한국농수산대학은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경쟁률도 4.22대 1. 390명의 신입생이 한국의 농수산업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지방 이전, 학생 인구 감소 등 대내외적인 위기요인도 많다. 특히 실제 농촌현장에는 농업을 이어갈 ‘젊은이’가 사라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지난 해 12월 취임한 남양호 신임 총장은 “위기를 극복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2013년 신입생 모집이 다 끝났다. 평균 경쟁률이 높은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2013년 신입생 모집이 다 끝났다. 평균 경쟁률이 높은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한국농수산대학은 농업과 농어촌을 이끌어 갈 CEO를 양성하는 대학이다. 국가에서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학비 부담이 없도록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 8대 총장에 남양호 씨가 선임됐다.남 신임 총장은 1992년~2009년까지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을 지내고 2003년~2011년 대통령실 농수산식품비서관을, 총장 임명 전까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근무했다.17일 취임식에서 남 총장은 “미래 10년의 농수산대학을 위해 총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이 28일까지 신입생 95명을 모집한다.이번 정시모집 학과는 총 10개로 △식량작물학과 10명 △특용작물학과 14명 △채소학과 10명 △과수학과 10명 △화훼학과 10명 △산림조경학과 7명 △대가축학과 10명 △중소가축학과 10명 △말산업학과 7명 △수산양식학과 7명을 뽑는다.원서접수는 28일까지이며, 인터넷(www.jinhakapply.com)으로만 지원할 수 있다.원서를 접수한 지원자는 1월 3일까지 입학원서와 영농?영어기반 및 가산점 관련 증빙서류 등을 한농대 입시관리본부에 제출해야 한다.한농대는 1월 10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1월 1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2013학년도부터 말산업학과와 산림조경학과를 신설한 한농대는
국립한국농수산대학(한농대, 총장 배종하)이 27일까지 201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원서접수를 한다. 한농대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통해 전체 신입생 390명 중 15%인 61명을 선발한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6명, 특용작물학과 10명, 채소학과 6명, 과수학과 6명 화훼학과 6명, 산림조경학과 5명, 대가축학과 6명, 중소가축학과 6명, 말산업학과 5명, 수산양식학과 5명이다. 그동안 한농대는 매년 33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으나, 올해 6월 말산업학과와 산림조경학과를 신설하면서 내년 정원이 60명 늘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농수산계 고등학교 출신이나 농어촌 지역 소재 고등학교 출신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주)진학사(www.Jinhakapply. com)를
농업·농촌의 중장기 변화에 대한 정책 과제를 논하는 국책연구기관의 세미나에서 농촌현실을 외면한 발언이 난무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의 중장기 변화 전망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향후 농업·농촌의 변화를 전망해 보면서 농업정책의 방향을 세우고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자리로 한미FTA가 발효되고, 한중FTA 논의가 시작되는 등 불안한 농업계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한 자리였다. 농경연 연구위원들은 2020년 농가인구가 현재의 70% 수준인 220만명으로 감소하고, 농업총생산액은 완만하게 증가해 2022년 47조원으로 예측했으나 생산비 증가로 부가가치는 현재보다 감소한 22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호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업인재개발원이 공모한 농민대상 국외 연수 프로그램에 슬로푸드문화원이 제안한 유럽슬로푸드 연수 등 12개가 선정됐다.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CEO연합회는 프로그램 공모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오기도 전에 연수가 완료돼 ‘특혜’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농업인재개발원(인재원)은 지난 13일 △녹색성장 및 기술·경영 혁신 △FTA 경쟁력 강화 △국외 농업자원·농촌 및 지역개발 등 총 3개 분야에서 12개의 국외연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국외연수프로그램에 대한 연수비용 50%는 국고로 지원된다. 인재원은 참여자 공개모집을 원칙으로 분야별로 적합한 연수대상자를 신청 받아 품목, 분야, 영농규모, 경력, 교육이수실적 등을 선정기준으로 최종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단 최근
젊은 농민들에게 농지를 우선 임대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이 첫 시행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젊은 농민을 선정해 농지 2,500ha를 우선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 재배작목, 규모 등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방식은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하거나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인 30년간 2%로 융자한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농민으로 창업농·후계농 등 농민 또는 농업경영을 하려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사업 도입 취지인 젊은 세대의 농업·농촌 정착 초기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다는 의미를 높이기 위해 농지 소유 면적이 3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한농대)이 이달 30일까지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특히 이번 정시모집은 1997년 한농대 개교 이래 처음으로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평가전형에 적용했다.한농대 손인숙 주무관은 “기존에는 내신성적과 면접으로 학생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수능성적을 반영해 보다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손 주무관은 또 “정시모집 99명 중 66명에 대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일반전형으로 뽑고, 배점은 150점 중 50점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이번 한농대 정시모집은 4개 계열 8개 학과에 총 99명을 선발하며 특별전형 33명과 일반전형 66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정시모집 특별전형에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고졸 학력을 인정하는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법령에 따라 이와 동등
사과농사와 의정일을 병행하며 24시간을 바쁘게 살고 있는 정재영 합천군의원(민주노동당)을 23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만났다. 친환경농업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을 만나러 온 참이었다. 정 의원은 합천 토박이고 1만7,000여평의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이기도 하다. 현재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아들이 아버지와 함께 농사를 짓고 있어 마음 놓고 의정 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고 한다. - 한미FTA가 지난 22일 국회에서 날치기 통과했다. 한사람의 농민으로서 군의회의 의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시 행사에 참석중이었는데, 측근을 통해 문자로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대책없이 체결된 것에 대해 비참하다. 수출이 많아야 나라가 발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하지만 농업을 망치
농식품위 소속 김우남 의원은 국감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중 20.6%만이 영농에 종사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19일 김우남 의원의 국감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농대 졸업생이 졸업 후 창업자금으로 지원받은 금액은 평균 6000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요즘 45마력짜리 트랙터 1대 사는데만 4000~5000만원, 100평짜리 한우 축사 1동 짓는데도 50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6000만원이라는 금액은 영농정착자금으로 턱없이 부족하다”며 “후계농업경영인자금도 1인당 최대 2억까지 받을 수 있는데, 자금이 한정돼 있고 시군별로 자금을 배정하고 있어 한농대 졸업생은 평균 6천만원 밖에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한농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 이하 한농대)은 30일 ‘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시와 정시로 선발하고, 이중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제(농수산인재)와 일반전형으로 나누어 선발한다.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변경했고, 학생부 평가 반영과목을 개선하는 등 일부내용이 달라졌다.이밖에 방문 및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던 입학원서는 2012학년도부터 원서접수 대행기관을 통한 인터넷 접수로 일원화시켰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24일 교내 후생관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강좌에서 유정임 풍미식품 대표가 자신만의 장 담그는 비법을 시연하고, 청솔가지 태워 장독 소독하기, 소금 거르고 계란으로 염도 측정하기, 메주 넣고 숯 띄우기, 버선 장독에 거꾸로 붙이기 등 전통 방식을 재현해 보였다.
한국농수산대학 교직원들이 설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았다. 지난 27일 한농대 배종하 총장과 교직원 12명이 대학 인근에 위치한 해뜨는 마을(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노인의료복지시설 보은의집(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아동복지시설 사랑의집(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을 방문한 것.이들은 이 날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고 어르신의 목욕을 돕는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온누리상품권을 위문금으로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한농대 졸업생들이 직접 생산한 쌀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세 곳에 전달된 상품권 형태의 위문금은 교직원들의 성금을 통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에서 실습지도 현장교수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다. 현장교수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고졸 이상 학력, 실습생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등을 갖춘 농장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위촉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이며, 현장실습농장으로 선정된 현장교수에게는 월 25만원의 실습지도수당도 지급한다.한농대는 현장실습이 졸업 후 창업과 연결되는 맞춤형 교육이 돨 수 있도록 실습성과 평가, 현장교수의 교육능력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우수 현장교수에게 해외연수, 표창 등의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장기현장실습’이란 1학년 때 배운 기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선진농장주 지도하에 직접 종사하며, 생산·유통·경영·가공기술을 배우는 현장중심의 2학년 교육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에서 실습지도 현장교수를 공개모집 한다.모집기간은 3월 31일(목)까지이고, 지원방법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 농장소재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추천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장교수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고졸 이상 학력, 실습생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 등을 갖춘 농장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현장실습농장 및 현장교수는 서류전형, 면접심사, 현지 방문조사 등을 거쳐 선정하고 현장교수 선발결과는 2011년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다.위촉기간은 10개월에서 12개월이며, 현장실습농장으로 선정된 현장교수에게는 월 25만원의 실습지도수당도 지급한다.한농대는 현장실습이 졸업 후 창업과 연결되는 맞춤형 교육이 돨 수 있도록 실습성과 평가, 현장교수의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8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2011학년도 수시 신입생을 모집한다.2011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216명으로, 입학사정관 전형 33명, 일반 전형 183명을 선발한다.모집 인원은 작물계열 식량작물학과 26명, 특용작물학과9약·특용작물 전공 20, 버섯전공 20) 40명, 원예계열은 채소학과 26명, 과수학과 26명, 화훼학과 26명, 축산계열은 대가축학과 26명, 중소가축학과 26명, 수산계열은 수산양식학과 20명이다.입학사정관 전형의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과 15,000m2 이상의 영농영어 기반이 있는 사람 중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의지가 있으면 된다.또 고교생활 중 농어촌 봉사활동, 농어업관련 자격증 취득, 4-H회 경험, 영농전진대
지난해 10월 농업전문학교에서 개정된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이 최근 한농대 선진화방안에 대해 지난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배포된 선진화방안에 따르면 학제 및 육성분야에서는 3년 전문학사에 1년 전공심화(농학사)과정을 추가해 농림수산식품부산업 리더을 양성해 전문경영인, 농어촌지도자, 해외농업매니저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학과와 커리큘럼에서는 학과 정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복수전공을 도입하고, 교양과목, 경영, 리더십과 품목전공을 50:50으로 하는 커리큘럼을 도입할 계획이다. 교수충원과 평가는 외부전문가 교수 초빙을 확대해 겸임·초빙 교수로 활용하고 교수 전공을 다양화해 생산전공이 50%, 가공과 유통, 첨단농업 등의 수업에 50%로 배분하기로 했다. 특히 학생지원에 있
부족한 노동력과 농약중독 위험 등의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도입된 농업용 무인헬기를 이용, 볍씨 직파기술이 개발 됐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고가 장비인 무인헬기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방제작업 뿐만 아니라 벼 직파 파종에 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영농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원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직파재배의 문제점으로 파종 후 비가 오거나 물대기를 할 경우, 종자가 떠서 한곳으로 몰리면서 파종 균일도가 떨어지고, 파종한 볍씨를 새가 쪼아 먹음으로써 입모가 불량해지 등의 문제점들을 개선할 목적으로 작업능률이 매우 우수한 무인헬기를 이용한 철분 코팅 벼 직파재배기술을 한국농수산대학과 공동으로 개발했다.철분코팅 방법은 3일정도 물에 담가 두었던 볍씨와 철분을
오는 22일 수원시 소재 한국농수산대학 대강당에서는 ‘쌀 생산비 절감기술 발전 방향’ 심포지엄이 개최된다.(사)한국쌀연구회 주관으로 개최 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농림수산식품부의 민연태 과장의 ‘쌀 생산비 절감 정책 방향’, 전북대학교 조가옥 교수의 ‘쌀 생산 규모별 전문화 경영 기술’, 농촌진흥청 등의 쌀 생산비 절감 재배기술 현황, 전문 농업인의 ‘쌀 생산비 절감 우수사례’ 등 정책방향, 경영기술, 재배기술 및 농업인의 영농현장 우수사례 등 그동안 추진해 온 쌀 생산비 절감과 생산구조 개선 노력에 대한 종합적 고찰과 개선방안이 논의 된다.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양식) 직원들은 지난 8일 학교 인근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노인 요양시설 ‘해뜨는 마을’등 3곳의 복지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양식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22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