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 홍천군농민회(회장 이계형)는 지난달 21일 홍천 동면 복지회관에서 회원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1시간 가량의 강연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쌀 직불금 문제, 농협 계통 구매문제 등 현안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강 의원은 “지역의 작은 일이라도 불합리한 것이 있으면 바로 의원실에 알려 달라. 그러면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강연중간 10여 차례의 박수가 쏟아지고 강연이 끝난 후 기념촬영에도 많은 농민들이 몰려서 강 대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강원=허경 기자〉
전농 홍천군농민회(회장 이계형)는 지난달 21일 홍천 동면 복지회관에서 회원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초청 강연회를 실시했다.이날 강연회에서 강 대표는 "재벌들이 노동자 임금을 조금주기 위해서 노동자들이 사먹는 농산물 값을 내리도록 했다"며 "그럼에도 이명박 정권은 부자들 곳간을 채워주기 위해서 혈안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강 대표는 또 "민주노동당은 이러한 부자 정책을 막기 위해서 싸웠으며 서민들을 몰라보는 정권과 국회의 버릇을 고쳐주기 위해서 뛰어 다니다 보니 넘쳤던 것"이라며 민주노동당이 서민들을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1시간 가량의 강연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쌀 직불금 문제, 농협 계통 구매문제 등 현안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냈으며, 강 의원은 "지역의
농민들의 경영회생을 도와주는 농업경영회생자금(이하 회생자금)이 저조하게 집행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회생자금은 지난 2001년 농가부채 특별법재정으로 2003년부터 실시된 제도로, ‘건실하게 농업을 영위하다가 재해 가축질병 또는 농산물 가격의 급락 그 밖의 사유로 일시적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경영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연채나 보증채무를 연 3%, 3년거치 7년 상환으로 전환, 10년간의 회생기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그러나 회생자금의 지원 실적이 정부 지원규모에 크게 못 미치는 실적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정부에서 책정한 자금지원규모는 모두 9천6백억원 이지만 실제 집행은 3천6백6
전농 강원도연맹(의장 남궁석)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앞에서 농업경영회생자금 졸속 집행규탄 및 농협 개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농업경영회생자금은 2001년 농가부채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연체와 상환압박에 시달리는 농민들에게 3% 이자로 3년 거취 7년 상환의 조건으로 이자 보전과 기간연장을 해주는 것.그러나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1천억 이상씩 9천7백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이 있었으나 실제 집행율은 36%정도로 저조하다. 기자회견 참석 농민들은 “이러한 제도가 있어도 농협이 제대로 된 홍보를 하지 않아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지 않다”며 “땅을 경매 잡히고 파산하고 있는 농민들이 속출하고 있는데 이러한 제도를 알려주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 라고 주장했다.
강원도 농수산포럼(대표 하서현 강원대 교수)은 지난 9일 강원대학교에서 ‘농업분야 녹색성장과 강원도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제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원 환경위기의 시대에 녹색선택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성장일변도의 과거의 정책과는 달리 환경과 성장에 균형을 맞추는 녹색성장이라는 개념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을 설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는 정선이 전국 청정도 측정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녹색성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강원도는 빠르게 녹색성장 정책을 입안하고, 독창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이를 선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주제토론에 나선 강동원 강원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
춘천시농민회(회장 이승열)는 지난 5일 강원도 농업인 단체회관에서 11기 2차년도 정기총회를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총회에 앞서 이승열 회장은 “가톨릭농민회에서 시작된 농민회가 벌써 15년이 되어서 감회가 새롭다”며 “농업·농촌 현실이 어렵지만 먹을거리를 생산한다는 자긍심으로 열심히 활동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춘천농민회는 올해년 사업계획으로 100명 회원 정예화 사업과 정책역량 강화와 협동조합 개혁 등을 결정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하 전농 강원도연맹)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농업인 단체회관에서는 13기 2차년도 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남궁석 의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전교조 강원지부장, 강원 여성농민회 최옥주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남궁석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농민회는 농업·농촌에서 소금과 같은 역할을 했다”며 “치열한 토론으로 농민들과 민중들이 승리하는 그 길의 이정표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13기 1차년도 사업보고와 평가 결산보고, 규약개정, 13기 2차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으로 이루어졌다. 전농 강원도연맹은 2009년 전면적인 조직교육사업, 지역농업 대안제시와 개입력 확대, 우리식 농정대안 연구 학습 등 3가지 주요 방향을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하 전농 강원도연맹)은 지난달 24일 회원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농 박민웅 부의장을 비롯한 도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외빈으로 참석하여 창립 17주년을 축하했다.남궁석 의장은 대회사에서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농정을 그냥 두고볼 수만 없다”며 “지역에서부터 대안농정을 앞세워 강원농민의 대표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어 ‘강원도 농업인 소득 정책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심포지엄에서는 선애진 전 강원도 여성농민회장이 좌장을 맡아 전농 강원도연맹 전기환 부의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고윤식 강원도 농어업 정책과장 이병오 강원대학교 교수, 박웅두 강기갑 의원
농협개혁을 위한 농업인 전국 순회토론회가 지난 12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도 토론회가 19일 강원도 농업인단체회관 3층 강당에서 농민단체회원, 지역조합장, 관계기관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 1부에서는 농협법 개정입법예고안에 대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설명이, 2부에서는 농협 신경분리에 대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농민들의 농협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으며, 농협개혁에 대한 현장의 분위기는 예상보다 뜨거웠다. 이날 토론회는 황민영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고, 오용석 전농 강원도연맹 사무처장, 손재범 한농연 사무총장, 이화길 한농연 강원도연합회 정책부회장, 우영균 상지대 협동사회연구소 교수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농민단체 대승적 견지에서 한목소리 낼 것중앙
전여농 강원도연합은 지난 13일 강원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10기 2차년도 대의원대회를 열었다. 전여농 강원도연합 대의원대회에서는 2007년도 활동보고 및 평가승인과 10기 2차년도 임원선출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춘천시여성농민회 소속 회원인 최옥주 씨를 전여농 강원도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하고 이회자, 함선랑 회원을 부회장으로, 손경희 씨 를 사무처장으로 선출했다.최옥주 신임 회장은 “전 회장님의 활동을 본받아 조직 확대에 기여하는 회장이 되겠다”라며 “신나고 즐겁게 활동하는 강여농이 되자”며 당선소감을 밝혔다.한편 강여농은 2009년 주요사업으로 ▷농가소득 및 밭작물 소득 보장투쟁 ▷토종 씨앗 지키기 사업 ▷조직사업으로 찾아가는 마을 교육과 회의
강원농수산포럼 제87차 정기세미나가 지난 10일 강원대학교에서 ‘2009년도 강원농정산림 역점시책’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박창수 강원도 농정·산림국장의 주제발제로 시작됐고, 김재호 춘천 신북농협조합장과 이병오 강원대교수, 전기환 전농 강원도연맹 부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김재호 조합장은 “수출농업과 산지유통센터 지원을 실질적으로 진행해야한다”고 강원도 농업정책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이병호 교수는 “북한강이 4대강 정비 사업으로 빠졌는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며, 강원도 농업의 강점인 고랭지 농업이 지구 온난화로 흔들리고 있다”며 장기적 측면의 마스터플랜을 주문했다. 전기환 부의장은 “농업정책의 화두는 경쟁력, 규모화, 고품질이 돼 버렸다. 그러나 강원도 농정은 차별화된 지역농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 강원도연합회 임원들은 지난 13일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그간 농민단체들이 추진했던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한 영농지원조례에 불교부 통보와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강원도의 농정시책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면담에서 전농 강원도연맹 남궁석 의장은 “어려운 농촌현황을 바꾸고자 작년부터 생산 안정기금 밭직불제 농산물 유통 시스템 등 정책제안을 했는데 이에 대해 답이 없다”며 “농민들이 소득지원 조례운동을 하는데 이마저도 보장이 안돼서 도의 대책을 듣고 싶다”고 요청했다.이에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조례와 관련해서는 법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농민단체들과 집행부서에서 더욱 많은 의견 교류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4∼8일까지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에 소재한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앞에서 ‘정월대보름맞이 강원농특산물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을 계승 발전시키고, 청정 1번지의 고장 강원도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특산물을 홍보함은 물론 강원지역 농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소비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왔으며 그 동안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는 고향인 강원도를 떠나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강원도의 힘과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출향도민들과 재향도민이 서로 만나 정을 나누는 ‘시군민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에 온 국
강원 농민들의 영농지원조례 제정운동에 제동이 걸렸다. 강원도는 영농지원조례제정 사업단이 지난달 12일 제출한 강원도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영농지원조례 제정청구서 대표자 증명서 발급 신청을 검토한 후 ‘청구인의 대표자 증명서 불교부’ 통보를 내렸다. 조례안 도민발의를 진행하려면 해당 조례안이 법령에 위배되지 않아야 하는데 강원도는 3가지 법령위반을 들어 대표자 증명서 불교부 통보를 내린 것이다.강원도는 “세계무역기구 협정이행에 관한 특별법 제11조에 따라 생산과 직접 연계되지 아니하는 소득보조만 할 수 있다며 생산안정을 위한 긴급지원 조항을 법률에 위배된다”고 했고, “또한 지방자치법 제11조 국가 사무를 지방 자치단체는 처리할 수 없다”는 조항을 들어 농민들이 제출한 직불제조항은 국가가 시행하고
춘천지법은 지난 21일, 농민들의 집회 상경을 원천 봉쇄한 경찰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기소된 농민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검찰은 홍천군 농민회 간부 2인에 대해 각각 1백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농민들은 이에 반발 정식재판을 청구했었다. 이에 재판부는 전국적으로 유사한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례를 들어 이날 무죄를 선고한 것이다. 지난 2007년 11월 11일 한미 FTA 저지 농민대회에 참석하려던 농민들은 경찰에 의해서 원천봉쇄 당하자 갓길을 통하여 도보로 이동했었다. 경찰이 이를 제지하던 중 홍천군 농민회 간부 2인을 연행하여 공무집행 방해죄로 기소했었다. 이 재판에 피고로 출석한 남궁석 전농 강원도연맹 의장은 “공권력의 정당치 못한 집행이 있을 때에는 끝까지 싸워서 굴복시켜야 한다. 그렇지
2월까지 1만2천여 주민 대상 서명 추진강원농민들이 영농지원조례 제정 운동을 통해 지역농정에 적극 개입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하 전농 강원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강원도연합회(이하 강여농) 등은 지난 5일 강원도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영농지원조례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결성한데 이어, 12일 강원도청에 조례제정 청구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조례 발의 운동에 돌입했다. 2008년 가격폭락에 따른 강원도 농산물의 산지 폐기량은 2만521톤으로 ’07년 대비 10배나 많은 물량이 산지폐기 되어 어느 때보다 가격폭락이 심한 해였다. 이에 생산비 폭등까지 겹쳐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농 강원도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6월까지 비료·사료값 인상액을 기준하고,
전농 강원도연맹(의장 남궁석)등 강원지역 5개 사회단체들은 지난 18일 한나라당 강원도당 앞에서 한미 FTA 날치기 상임위 상정을 규탄했다.이들 참가자들은 ”전 세계 경제위기를 불러온 미국식 신자유주의를 이식하는 한미 FTA 폐기되어야한다”며 “각 국이 자신의 농업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는 데 이를 모르는 것은 정부와 한나라당뿐” 이라며 각성을 촉구했다.또한 “도내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이 한미 FTA 국회비준에 일조한다면 이는 정치적 생명을 걸고 도박하는 것으로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 며 도내 정치권에 강도 높게 경고했다.이날 참가자들은 한나라당 도당사무실이 셔터와 잠금장치로 봉쇄한 데 항의하여 “한나라당은 영원히 문을 닫으라”며 준비한 잠금장치로 문을 봉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생산비 폭등과 농산물가격 폭락 등으로 한계에 이른 강원농민들이 지역농정에 적극 개입하고 나섰다.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남궁석)과 전국여성농민회연합 강원도연합(회장 선애진)은 지난 16일 강원도의회 앞에서 ‘강원도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한 영농지원 조례 제정 선포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농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자치농정의 혁신을 주문하면서 여러 활동을 해왔지만 강원농정에 반영되는 것은 한 가지도 없었다”며 “강원도의회는 도내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영농지원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현재 도내 농업기반이 흔들리고 있으며”며 “이번 조례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지원을 해서 농업기반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춘천에서 농민들이 지역 농협 개혁을 요구하며 투쟁을 진행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춘천농협 제자리 찾기 농민 모임은 지난 10일 2시부터 춘천농협 입구에 트랙터를 동원하고무기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이들 농민들은 춘천농협 조합원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 ‘농민중심의 농협 경영, 투명한 경영, 농민 경영회생을 위한 농협, 농협운영에 사적인 감정 개입 금지’등 4가지 요구사항 걸고 전면적인 농협개혁을 요구했다. 농성에 참가한 한 농민은 “정부가 경영회생지원자금을 농협을 통해서 지원하는데 한 건도 자금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이는 농협이 자신들의 수익을 많이 내기 위해서 재대로 홍보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농민들이 천막까지 치면서 농성을 하는 것은 지역농협을 농민 중심
올해 제주도내 농산물이 대체적으로 풍작에 품질도 최고인 것으로 분석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올해 농작물 작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겨울과 여름작물 작황이 최근들어 가장 수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을 뿐만 아니라 품질 또한 최고의 해라고 11일 밝혔다.다음은 농업기술원이 분석한 올해 11월까지 주요농작물 생육과 수량.▶노지감귤=꽃은 평년보다 4일 늦은 5월19일에 만개했으나 7월부터 8월 상순까지 적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10월30일 현재 조생 감귤의 당은 9.7Brix 산함량 0.98%로 감미비가 높아 1999년 당산비 조사이후 품질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리=이삭이 팬 시기는 전년보다 10일정도 늦었고, 첫 수확도 전년보다 5일 정도 늦은 5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