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7일 서울 서초동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와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형석 상임회장((주)마니커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AI에 대한 과장 보도로 인해 지금은 소비가 둔화되어 업계의 피해가 크다”고 호소하면서 방역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사전에 올바른 지식 전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홍국 상임회장((주)하림 대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AI로 인한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 세계적으로 AI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20~30명이며 대부분 항생제, 해열제 등의 의료혜택이 미비한 저개발국가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 날 배포된 ‘AI 바로알기’ 자료에 따르면 AI는 호흡기성 질병으로, 닭고기·오리고기·
배달용 치킨과 오리고기의 원산지가 표시된다. 또 소주, 맥주, 막걸리 등의 주류에도 원산표시 의무화가 적용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안을 지난 1일 입법예고 하고 오는 8월 5일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을 20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쌀과 배추김치를 취급하는 전국 모든 음식점(65만 개)에 대해 영업소 면적에 관계없이 원산지표시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100㎡ 이상의 음식점에서만 적용되고 있었다. 또 배달음식과 주류에서도 원산지표시 의무화가 적용된다. 특히 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주세법으로 관리되지만 오는 8월 5일부터는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에 적용된다. 돼지 왕갈비의 경우 뼈는 국내산을 사용하고 고기는 수
장기 불황으로 채란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채란농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22일 (사)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한 제12회 전국채란인대회가 대전 유성 호텔리베라에서 채란농가 등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정부의 채란업 정책 설명회에 이어 2개의 주제로 나뉜 토론회가 진행됐다. 제 1주제인 ‘학교 계란 무상급식 추진 대토론회’와 제 2주제인 ‘계란유통구조 개선 대토론회’는 모두 안영기 채란분과위원장이 발제를 맡았고 이에 관한 패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농가들과 함께 열띤 종합토론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자조금 거출 향상 방안’에 대해 설명에 나선 산란계자조금 이상호 위원장은 “5월말 현재 자조금 거출금액
충남의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사료를 공급한 영업소장과 관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구제역 역학조사위원회(위원장 김봉환)는 지난 18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위원회를 개최하고 ‘2010 구제역 역학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역학조사위원회는 “축산기술연구소에 사료를 공급한 모 사료회사 영업소장이 강화지역에 사료를 공급한 동일인”이라며 “해당 소장이 두 곳의 영업소에 교차 방문하면서 오염원이 전파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위원회는 또 충주보다 앞서 발생한 김포지역에 대해서는 “김포 농장주가 4월 5일 구제역 발생인근 지역으로 방문한 점이 중요한 원인”으로 추정하는 한편 “4월 8일 모 조합 총회에 강화 발생지역의 농장주와 김포 농장주가 함께 참석해 전파된 개연성이 있다”고 덧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5분 남짓 포천 구제역 피해 농가를 방문했으나, 피해낙농가는 농장주인 정봉희 씨 뿐이었다. 이와 관련 포천 구제역 대책위원회 심장선 위원장은 “방문 하루 전에야 그 사실을 알았다”면서 “포천시와 경기도 제2청 관계자에게 전화를 해서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으나 만류하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심 위원장은 “정부에서 구제역 피해 보상금 지원이 끝났지만, 포천 낙농가들이 구제역 이전처럼 젖소를 구입하고 우유를 생산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린다”면서 “장관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격려한다기에 그 자리에 참석해서 피해 현실을 직접 전하고 싶었지만 관계 공무원들 모두 뭘 그렇게까지 하냐며 말리는 통에 방문을 포기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이에 대해 포천시청 축산과 김영갑 방역팀장은 “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20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읍 계류 1리에 있는 낙농가(삭천농장 대표 정봉희)를 방문했다. 삭천농장은 수의사가 다녀갔다는 이유만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한 경우로 77마리를 인근에 묻고, 보상비로 우선 42마리를 구입했다. 30년간 젖소를 키운 농장주 정봉희 씨는 “보상비로 소의 숫자는 채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농장들이 좋은 소를 팔지 않아 품종을 다시 개량하려면 몇 대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구제역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젖소 한 마리에 350만원 이상 하는 등 값이 너무 올라 유량이 풍부한 좋은 젖소를 살 수 없다. 장비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농가의 건의사항을 들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 피해 농
지난해 도입된 쇠고기 이력제가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와 더불어 둔갑 판매를 방지하는 효과가 높아 한우고기 수요증가와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하영효, 이하 품관원)은 지난 해 6월 22일부터 실시한 ‘쇠고기 이력제’가 실시 1년을 맞아 그동안의 활동을 정리한 결과, 식육판매업소의 원산지 둔갑 행위가 대폭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소비자가 쇠고기를 믿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한우고기 수요증가와 가격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품관원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7만1천423개의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한 결과 개체 식별번호를 거짓으로 표시한 747개소, 표시를 하지 않았거나 장부를 기재하지 아니한 880개소 등 총 1천627개소를 적발했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20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읍 계류 1리에 있는 낙농가(삭천농장 대표 정봉희)를 방문했다.삭천농장은 수의사가 다녀갔다는 이유만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한 경우로 77마리를 인근에 묻고, 보상비로 우선 42마리를 구입했다. 30년간 젖소를 키운 농장주 정봉희 씨는 “보상비로 소의 숫자는 채울 수 있을지 모르지만, 농장들이 좋은 소를 팔지 않아 품종을 다시 개량하려면 몇 대를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구제역으로 인한 수요 증가로 젖소 한 마리에 350만원 이상 하는 등 값이 너무 올라 유량이 풍부한 좋은 젖소를 살 수 없다. 장비를 포함해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농가의 건의사항을 들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구제역 피해 농가에 젖소 개량품종의
19일자로 구제역 방역을 위해 실시했던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폐쇄됐던 충남지역의 가축시장 8개소도 이날부터 개장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4월 8일 인천 강화에서 시작되어 5월 6일까지 4개 시·도, 4개 시·군(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충남 청양)에 발생한 구제역 긴급 상황이 72일만에 종료됐다며 19일자로 구제역 관련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19일자로 국가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단계에서 ‘관심’단계로 하향조정하고, 향후 추가 발생이 없을 경우 8월 중 OIE에 구제역 청정국 지위 회복 신청을 할 계획이다.하지만 농식품부는 일본·중국·동남아 지역 등 주변 국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국내 최고의 우유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효능을 알리는 지침서, ‘우유 한 잔의 과학’이 발간됐다.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소속 학자 8명이 집필한 이 책은 우유의 효능은 물론 그간 오해를 불러일으킨 우유섭취 반대 이론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반론하고 있다.책은 모두 8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으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우유(정충일 건국대 교수) ▷우유의 학교급식은 청소년들의 칼슘섭취를 높인다(엄애선 한양대 교수) ▷우유는 생애주기별로 바람직한 기능을 발휘한다(윤성식 연세대 교수) ▷우유, 뼈 건강을 이루는 칼슘의 모든 것(오세종 전남대 교수) ▷우유의 권장섭취량으로는 대사증후군이 유발되지 않는다 (이선영 충남대 교수) ▷우유,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많은 식이요인 중 하나에 불과하다(김
신종인플루엔자 A(H1N1)의 돼지용 백신과 진단법이 개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이하 검역원)은 ’09년 하반기부터 돼지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 개발에 착수해 지난 해 12월 백신제조용 원종균 생산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5월 31일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특허출원과 함께 신종인플루엔자가 돼지에게 확산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발생될 경우를 대비해 긴급백신 10만두 분을 생산해 비축했다. 검역원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 백신제조 기술을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히며 “산업체 이전이 완료되면 월간 최대 240만두 분의 생산이 가능해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검역원은 돼지에서 신종인플루엔자와 기존 돼지인플루엔자를 감별할
지난 해 소 도체 판정결과 광역자치단체에서는 강원도, 기초자치단체에서는 김해시의 한우가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해 등급판정한 한우 거세우 24만3천947두의 육질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날 결과에 따르면 ‘1++’와 ‘1+’ 등급의 출현율에서 강원도는 52.4%로 가장 높았고 울산광역시가 52.4%, 경상남도가 51.3%로 뒤를 이었다. 전국 평균은 47.8%를 나타냈다. 시·군별 비교에서는 육질 1+ 등급 이상 출현율이 김해시가 65.3%로 가장 높았고, 홍천군 64.6%, 양평군 61.2% 순이었다. 전국 평균은 47.8%였다.평가원 관계자는 “강원도는 18개 시·도 모두 축산물 브랜드화가 정착돼 사양관리는 물론 브랜드 기
구제역 진정세에 힘입어 가축시장이 재개장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7일부터 인천 강화, 경기 김포, 충북 충주 지역과 충남 청양 일부지역의 위험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인근에 위치한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혈청검사 등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동제한을 해제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충남 청양지역의 일부 지역은 항체 양성 반응을 보여 해당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3km에 대해서 이동제한을 2주간 연장한다. 이에 따라 1일 항체 양성반응을 보인 한우 농장 인근 지역은 14일에, 6일 항체 양성반응을 보인 멧돼지 농장 인근 지역은 5일 후인 19일에 해제될 전망이다.이번 4곳의 이동제한 해제조치로 그동안 폐쇄되었던 전국 가축시장이 7일부터 재개장했다. 농식
사료가격의 인상 등에 따라 2009년 축산물생산비는 전 축종이 2008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7일 발표한 2009년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축산물생산비 조사결과 송아지는 10.9%, 한우비육우 3.9%, 육우 6.3%, 우유 5.0%, 비육돈 7.6%, 계란 2.8%, 육계 19.5% 각각 증가했다.사료가격 인상 등으로 전 축종의 생산비가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송아지, 비육돈, 육계의 증가폭이 타 축종에 비해 생산비 증가수준이 높았다. 송아지생산비는 2008년 2백46만7천원에서 지난해 2백73만7천원으로 상승했으며, 비육돈생산비는 100kg당 1만7천원이 올랐다. 육계생산비는 kg 당 2008년 1천97원에서 19.5% 증가한 1천3백11원이 상승했다.
양돈장의 질병 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후보돈 격리돈사를 운용하는 농가가 2년 전에 비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 법을 정비하고 자금 지원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사)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양돈자조금사업으로 전국 295개 농장을 대상으로 설문과 항체 검사 등을 통해 ‘2009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난 2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를 한 강원대학교 박선일 교수는 “돼지 질병의 전파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돼지 구입시 격리 문제에 있어 지난 2007년 조사에서는 대다수가 60일 이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8.1%가 60~90일 격리를 시키고 있고, 90~130일을 격리 시키는 농
‘저렴한 한우’라는 이미지 개선으로 한우 소비 촉진과 산지 한우가격 상승을 이끈 생산자 조직이 운영하는 정육식당의 발전과제를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재)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은 지난 27일 재단 회의실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생산자조직의 직영정육식당 성과와 발전과제 :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활성화 방안 찾기’의 주제로 제13차 지역리더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춘천농민한우 전기환 대표와 예천 지보 참우마을 최병용 대표가 ‘생산자조직의 직영정육식당 성과와 발전과제’에 대해 발표했고, 다하누촌 박승희 총괄본부장이 ‘정육식당의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발표자들은 생산자들이 운영하는 정육식당이 산지 직거래에 의한 원가 절감으로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이
27일부터 인천 강화·경기 김포·충북 충주 구제역 경계지역의 우제류 가축에 대해 이동제한이 해제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1천375농가(소 1,151, 돼지 92, 사슴 74, 염소 58)에서 가축의 매매와 출하 등이 자유로워졌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방침을 27일 밝히면서 그러나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기존 방역지역의 이동통제초소 운영과 일제 소독 및 예찰 등의 방역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치는 지역별로 구제역 발생에 따른 매몰처분 이후 3주간 추가발생이 없었고, 가축에 대한 임상검사와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된 데 따른 것이다.또한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 발생이 없는 경우 다음달 7일경에 충남 청양 경계지역과 강화·김포·충주 위험지역의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목장에서 직접 저온살균 우유 생산어린이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에게 우유를 판매하는 낙농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김기춘 씨(60세)는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젖소를 길러 젖을 짜 유통회사에 납유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원유생산에서 판매까지 일원화 하는 독일식 가족노동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그는 “가족노동력을 중심으로 한 낙농이야 말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낼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료와 건초를 수입해 젖소를 기르기 때문에 원유값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유통회사 역시 만족할 만한 이윤을 남기지 못하면서도 소비자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우유를 구입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낙농가가 원유생산부터 직접 판
2009년 전국의 학생 7천471명 가운데 3천854명이 우유급식을 한 것으로 나타나 2명 중 1명이 학교에서 우유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지난해 전국의 학교우유급식률에 대한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08년 51.0%에서 ’09년에는 0.6% 증가해 51.6%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같은 학교우유급식률의 증가는 지난해 2월 학교급식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우유 급식 실시 여부에 관한 사항’을 학교장 재량에서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포함시켜 우유급식률이 저조했던 중․고등학교에서 우유급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중학교 우유급식률이 ’08년 25.4%에 불과했으나 지난 해에는 5.6% 증가해 31%를 나타내면서 그동안 초등학생 중심의 우유급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