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이달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농식품부, 축산농가, 축산관련단체, 대학교, 관련분야 전문가 등 발표자 13명, 토론자 33명 및 축종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축종별 심포지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한우 : 8월 12일 (목) 13:30,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양돈 : 8월 19일 (목) 14;00,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육계 : 8월 30일 (월) 14:00,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중회의실 ▲낙농 : 9월 1일 (수) 14:00,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 ▲산란계 : 9월 6일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이근택)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공동으로 제 56차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CoMST)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는 세계 식육계의 새로운 연구, 산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영향력 있는 학회로 매년 50여개국, 700여명의 식육학자, 산업계인사 등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주대회에서는 ‘동·서양의 식육과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대주제로 세계 유수의 식육과학자들을 초청해 ‘국제식육시장에서의 주요 쟁점(16일)’, ‘근육식품학의 최신기술(17일)’, ‘식육의 안전성·육제품의 혁신(19일)’, ‘건강과 육제품(20일)’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0일 aT센터 11층 위원회실에서 기자 초청 간담회를 열어 하반기 주요 사업에 대해 밝혔다.10여명의 축산 담당 기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산돼지 ‘한돈’ 홍보물에 대한 시사회를 갖고, 저지방 부위 소비촉진을 위한 한돈햄 선물하기 캠페인, 한돈 전용 온라인 쇼핑몰 등을 소개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일본은 돼지고기 중 가공육 소비가 30%에 달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15% 수준으로, 여전히 삼겹살 등 부위에 비해 저지방 부위 소비가 저조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는 소비홍보 비중 확대를 위해 농가거출금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2007년부터 돼지고기 소비 증가가 둔화되고
7월 27일~8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우수축산물페스티벌에는 75개 기업과 8개 협회가 참여해,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우리 불고기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불고기원조국 선포식과 1,111인분의 불고기 배식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사진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마련한 우유빙수 만들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관람객의 모습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및 축종 상호간 관계 구명’ 연구 과제를 금년부터 3년간 기관핵심과제로 선정해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상시예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연중 분리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분포 양상 등을 파악하고 바이러스의 특성 연구를 위한 것이다.검역원 보도자료에 다르면 지난 7월에 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평가에서 발표한 금년 상반기 예찰 결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총 118주가 분리됐다. 이 중 야생조류에서 25주, 육용오리 등 가금류에서 93주의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닭에서는 H9형의 바이러스만 확인된 반면 오리와 야생
올 상반기 구제역 파동과 함께 소고기 수입물량이 늘고 한우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하반기 한우값 폭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쏟아냈다.지난 14일에는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톱스타 이효리를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해 6개월간의 한우 캠페인과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 7월 한달간 ‘한우사랑 유람선 여행’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한우 요리를 제공하고 영화음식감독 김수진(푸드앤컬처코리아 원장)의 한우요리 소개와 레시피 등의 강연을 준비했다.이 행사와 함께 ‘한우사랑 표어공모전’과 ‘한우요리 디카 사진공모전’을 실시하는 등 ‘한우사랑 나눔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특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유전학적 특성 및 축종 상호간 관계 구명’ 연구 과제를 금년부터 3년간 기관핵심과제로 선정해 수행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2008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이후 상시예찰 계획에 따른 것으로 전국에서 연중 분리된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의 분포 양상 등을 파악하고 바이러스의 특성 연구를 위한 것이다.검역원 보도자료에 다르면 지난 7월에 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평가에서 발표한 금년 상반기 예찰 결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분리되지 않았으며 저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총 118주가 분리됐다. 이 중 야생조류에서 25주, 육용오리 등 가금류에서 93주의 바이러스가 확인됐으며, 닭에서는 H9형의 바이러스만 확인된 반면 오리와 야생조
27일을 시작으로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우수축산물페스티벌이 막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75개 기업과 8개 협회의 참여로 다양한 축산물 홍보 이벤트·전시가 마련됐다.개막행사로 불고기 원조국 선포식과 함께 축산계 여러 인사와 우즈베키스탄·중국·몽골 등 외국인 어학당 학생들의 1,111인분 불고기 배식 행사가 이어졌다. 이 행사에서는 특별히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을 초대해 불고기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는 인터뷰를 통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불고기의 달콤한 맛이 세계인의 입맛에 맞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배식에 참여한 유학생 안드레이 씨(우크라이나, 25)는 “한국에서 불고기와 삼겹살 등 고기류를 즐겨 먹는다”며 한
소비자시민모임의 닭고기 항생제 검출 관련 과잉보도에 대한 산업계의 항의가 있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닭고기 항생제 관련 기사가 도마 위에 올랐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3일 국제신문에 실린 ‘우린 항생제 범벅 치킨을 먹는다(7월 22일자 과학·환경 22면)’ 라는 제목의 환경교육강사가 작성한 기고문 내용에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해당신문사에 항의 방문을 통해 “‘닭고기 제품 항생제 범벅’이라는 내용의 근거도 없는 기고를 여과 없이 게재해 소비자에게 닭고기와 계란에 대한 불신과 양계농가 및 산업에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1면에 사과문 게재와 양계산업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협회 관계자는 “국제신문으로부터 ‘사과문은 선례가 없지만 정정 내용을 담은 기사를 제공하면 싣겠다’는 답변
전국 473개 농어촌 기업체 등이 참여해 농어촌산업 육성정책의 성과를 집대성한 제2회 농어촌 산업박람회 ‘메이드그린 페어’에서 ‘우수축산물 페스티벌’이 개최된다.7월 29일~8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축산물 Value 갤러리, 축산물 브랜드관, 축산물 가공제품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불고기 원조국 선포식과 함께 우리 한우/한돈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 ‘2010 대한민국 불고기 페스티벌’, 우리 축산물 상식 OX퀴즈, 우리 축산물 특별 경매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되며, 세미나 순서에서는 육우 소비자 세미나(낙농자조금협회 주최)도 열릴 예정이다.또, 특성화관의 명품관에서는 2009 명품 축산물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5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전국 흑염소 농장 (21농가, 222두)에 대한 질병 검색을 6개월간(2010년 1월~6월) 사이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의 현황을 살펴보면 염소는 전국적으로 약 520,000두(05년, 농진청)가 사육되고 있다. 적은 비용과 인력으로도 사육이 가능해 타 축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어 전업농(100두 이상, 879호, 2005호)의 규모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염소 농가에서 매년 설사 및 호흡기질병 등으로 반복적인 피해를 입고 있어 예방약(백신)과 치료법 등의 농가 기술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회장 강춘성)는 염소 질병에 대한 현황조사에 이은 예방대책 수립을 검역원에 요구해 왔고,
서울우유 조합원들이 구제역 이후 끈끈한 동료애를 나누고 있어 화제다. 지난 16일 경기도 포천에서 서울우유 안성 축산계 주관으로 구제역 농가들에게 송아지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이날 기증식에서는 안성 축산계(계장 현연수, 연수목장) 소속 5명이 참석하고, 서울우유 포천축산계 소속 23개 농가가 참석해, 송아지 22마리를 기증했다.심장선 포천 축산계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피해농가를 위해 기증을 하신 안성시 축산계 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원재정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자두 숙기판단용 성숙 단계별 선별 칼라차트’를 개발하여 자두재배 농업인과 유통 관련 업체에 보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개발한 칼라 차트는 자두의 과피색을 기준으로 과실의 성숙 정도를 5단계로 구분하여 제작, 보급되고 있다.경북도기술원은 자두의 수확적기 판단과 선별시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북 지역의 주요 생산 품종인 ‘포모사’와 ‘대석조생’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1,500매를 제작, 보급하여 1년간 농가 현장 실증 시험을 거친 후 개발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가 수확한 마늘 줄기를 기계로 절단할 수 있는 ‘제주형 마늘줄기절단기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제주형 줄기절단기는 농업기술센터와 농기계 제작전문업체인 그린뱅크사와 공동으로 개발 했다.이 기계의 특징은 자체부착 동력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절단 부위가 1m정도 허리높이로 상하차가 쉬워 농가에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또, 엔진의 출력이 10마력으로써 힘이 넘치며, 톱니바퀴식 마늘줄기 유인 방법을 채택하여 일정하게 마늘 줄기를 절단 할 수 있다.이 절단기를 이용할 경우 기존 인력에 의한 줄기 절단 때 보다 60%이상 노동력 절감효과가 있으며, 기계 1대당 하루 1ha 이상의 마늘 줄기를 절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충의 발생 양상이 변하면서 과거 차나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노린재에 의한 피해와 관련,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페로몬트랩을 설치하여 해충을 잡는 방법을 개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 녹차연구소는 집합페로몬트랩을 1ha당 30 ~ 40개정도를 차밭 주변에 설치하면 집합 페로몬트랩노린재 성충을 포획, 노린재 피해를 50%정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노린재는 90%이상이 어린 새싹의 잎을 가해하며 연한 새순에 침을 박아 양분을 흡즙하게 되는데 피해를 받은 어린줄기에는 적갈색 점이 많이 생기고 생장을 멈춘다. 또한 피해를 받은 어린잎은 생장하면서 피해부위가 확대되어 부정형의 작은 구멍이 생기거나 잎이 기형이 된다. 또한 노린재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은 20일 꽃 소비 증대와 건전한 화환문화 조성 등을 위해 분리형 개량화환 보급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절화 꽃 생산량의 85.2%가 경조사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들 화환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재사용 유통되고 있어 화훼생산농가는 물론 일반 소비자와 건전한 화원업계 종사자의 불만이 야기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량화환 보급에 나섰다는 설명이다.또한 기존의 화환은 20여년간 유통되면서 모양·형태·가격 등이 고정화 되어 시대상황에 맞는 화환으로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고, 행사용 1회성 소비와 과시성향에 따른 대형화환 선호, 보낸 사람의 생색내기 위한 대형리본 등의 소비 정서로 위화감을 조장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과도한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열사병과 열경련, 열허탈 등이 있다고 밝히고 피해 예방을 위한 작업요령을 홍보 하고 있다.열사병은 몸의 체온유지기능이 고장 나서 체온이 일정수준 이상을 넘을 때 일어나는 것으로 주된 증상으로는 혼미한 상태, 의식 잃음, 뜨겁고 건조한 피부 등이 나타나게 된다. 열경련은 높은 온도의 환경에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때 너무 많은 땀을 흘림으로써 전해질의 불균형이 일어나 생기는 증상이다. 열허탈은 혈액이 한쪽으로 몰리게 되어 뇌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하면서 생기는 증상인데, 극단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고, 증상은 열사병과 유사하지만, 몸의 열 균형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이를 예방하
농촌진흥청은 일반 콩보다 2-3배 큰 거대 검정콩(밀양228)과 뿌리혹이 일반 콩 보다 2배 이상 높아 질소비료 없이 자라는 친환경 특수콩(밀양229호)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거대콩 ‘밀양228호’는 2004년 우리 품종 ‘청자3호’와 일본 품종 ‘단파흑(丹波黑)’을 교배한 후 계통육종법과 세대촉진 기술을 병행하여 육종기간을 2-3년 앞당겨 개발됐다.모본(母本)으로 이용된 ‘단파흑’은 일본에서 정월 대보름에 친지와 주고받는 최고급 선물 중의 하나이고, 콩 과자 원료로 인기가 높아 공급이 부족하여 일반 콩보다 6배 까지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단파흑’은 위도가 낮은 지역에 적응하여 숙기가 늦은 관계로 우리나라 기후 조건에서는 재배하기 어려운 품종이지만, ‘밀양228호’는 ‘단파흑’보다 생육기
농촌진흥청은 고품질의 거봉 포도를 생산 하려면 착색초기에 올바른 착과량을 조절해 자흑색 거봉 포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봉 포도를 자흑색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당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착색초기에 적정한 수량의 포도송이가 나무에 달려 있어야 한다. 너무 많은 송이가 달려 있으면 성숙기에 착과량을 조절하더라도 착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당도도 높아지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으로 거봉 포도는 7월 중순에 착색을 시작해 7월 하순부터 성숙기에 접어든다. 착색초기에 씨가 있는 포도는 햇가지 2개에 1송이, 씨가 없는 포도는 햇가지 1개에 1송이 비율로 착과량을 조절하면 된다. 씨가 있는 거봉 포도의 착색불량을 방지하려면 착색초기까지 송이무게 400g 기준으로 10.0㎡(3.16×3.16m)에
닭고기는 다른 육류에 비해 근육섬유가 가늘고 연해 소화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위가 약한 환자나 노인,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쇠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닭 가슴살은 단백질을 23.1%나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이다. 닭날개의 경우 콜라겐 성분이 많아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원한다면 닭날개를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 이 밖에도 닭고기는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전체 지방의 3분의 2 정도가 불포화 지방산이어서 다른 육류보다 필수지방산이 많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나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