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최근 전국적으로 토종벌에 유행하는 낭충봉아부패병의 예방을 위한 지침서를 전국시군 및 양봉협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낭충봉아부패병(Sacbrood virus)은 꿀벌애벌레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금년 봄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그 피해가 심각하다.주요 증상은 ▲소방뚜껑이 쭈글쭈글하고 ▲보통 4일령의 애벌레가 소방 벽을 따라 누워있고 전체적으로 약간 부어오르며, 머리 부분이 항상 위로 솟아 있으며 ▲일벌들이 이 질병에 걸린 꿀벌애벌레를 소방 밖으로 물어내어 소방 밖에서 꿀벌애벌레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이 질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약이 개발돼있지 않으며 방역에는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감염봉군은 발견 즉시 격리·소각하고, 건강봉군들 주변
농촌진흥청은 DNA검사기법을 이용하여 우리맛닭을 비롯한 브랜드 닭을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술은 ‘우리맛닭’과 같이 혈통이 한정된 품종에서 개발된 브랜드 계육에 대하여 DNA프로파일링 기법을 이용해 외부유전자의 혼입여부로 브랜드 상품의 진위를 판별하는 방법이다.농진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 의하면 우리맛닭을 이용한 경우 개체간은 96.61%, 25수 이상 집단의 경우에는 100% 식별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에는 약 1,730종의 브랜드 계육이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유통 및 가공단계 등을 특정지은 상품이다.
기후 온난화로 인한 열대작물 재배 가능지역이 한반도로 북상함에 따라 제주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열대과수가 2008년부터 전남지역에 도입되면서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망고, 아떼모야, 패션프릇, 파파야 등 20여종을 도입하여 생육특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열대 과종인 망고와 아떼모야를 농가에 우선 보급하기 위하여 실증시험 중에 있다. 전남지역은 2008년 이후부터 영암, 무안 등 6농가 1ha에서 망고, 파파야, 아떼모야 등을 입식하여 실증재배 중이며 특히 전남지역에 적합한 열대과수 단지를 만들기 위해 겨울철 난방경영비 절감시험 및 정식 2년째부터 빠른 수확이 가능하도록 하는 재배방법으로 뿌리부위를 지상부에 올려 재배하는 기술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년간의 연구결과를 근거로 양돈농가내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의 청정화(안정화)를 위한 모델을 정립 했다고 발표했다.확립한 한국형 방제기법은 일관사육 양돈장 또는 종돈장의 경우 돈군폐쇄(herd closure)기법이 가장 현실적이지만, 경제적인 전략으로 ①돈군폐쇄-②모돈군안정화-③자돈사비우기-④음성모돈갱신 단계를 거쳐 청정화 단계로 이르는 것이다. 정액처리업체인 경우에는 농장상황에 맞춰 감염웅돈의 도태 또는 감염수준별 격리를 통한 안정화 전략을 제시했다. 검역원은 이 기법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에 적용한 결과, 양돈장 및 정액처리업체 각 1개소가 성공적으로 청정화를 달성하였으며, 양돈장 3개소에 대해서도 현재 청정화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하반기에도 종돈장
내년부터는 돼지가 농장 밖으로 이동할 때 반드시 농장별 고유번호를 표시해야 한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이 발표한 ‘전국 양돈장 관리시스템 운영계획안’에 따르면 국내에서 돼지를 사용하고 있는 전 양돈장에 농장별 고유번호를 등록하고, 번호표시기를 제작·공급하며, 가축전염병 대응시스템을 개선해 양돈장 현황 등을 입력·총괄 관리하게 된다.이에 따라 내년부터 양돈장 밖으로 이동하는 모든 돼지는 고유번호를 엉덩이 부위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자돈은 문신 또는 이표 중에 선택) 고유번호가 없는 농가는 백신 등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돼지의 이동 또는 도축이 금지된다. 고유번호 표시 위반 시에는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현재 국내 양돈장 중 축산업 등록대상인
고품질 우수녹용 생산 및 생산성이 뛰어난 우수사슴을 발굴하기 위한 ‘제 18회 우수사슴선발대회’가 22일 국제전자센터에서 개최됐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 1, 분야별 최우수상 6, 우수상 23 농가 등 30농가의 사슴(녹용) 총 52두가 선발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상을 받은 경주 구어사슴농장의 최진호 씨는 2대에 걸쳐 40년째 사슴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우수 농가로, 작년에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최 씨는 “암사슴을 중심으로 종자 개량에 힘썼다. 다른 농가에 우수 사슴을 보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협성동물병원 함관남 원장(양
올 상반기 구제역 발생 이후 근본적인 방역대책 마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체계가 개선·강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장태평)는 20일 축산단체, 농협, 대한수의사회, 농촌진흥청, 수의과학검역원, 지자체, 축산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도개선 T/F(팀장 박현출 식품산업정책실장) 논의를 통해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상반기 포천, 강화 등에서 구제역 발생 이후, 역학조사 결과 및 방역과정에서 추가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축산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축산업 면허제 도입 ▲축산업 등록제 강화 ▲축사환경 평가기준 마련, 평가 결과에 따른 차등 지원 ▲동물복지형 축산농장 인증 및 축산식품 표시제 시범사업 추진 ▲축산물 인증제
포천, 강화, 충주, 청양 등 구제역 살처분 매몰지역 52개 마을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상수도 보급이 추진된다.환경부는 지난 상반기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가축을 살처분·매몰한 지역 중 52개 마을에 상수도 보급을 위해 예비비 2백24억5천4백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예비비 지원은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매몰지 인근 주민의 생활용수 오염 우려를 해소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매몰지 반경 3,m 이내에 지방상수도 미보급 마을 중 지하수 오염 우려가 있는 10개 시·군의 52개 마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지자체별 예비비 지원액은 포천 55억6천6백만원, 강화 66억7천5백만원, 충주 25억2천6백만원, 청양 27억6천7백만원 등 1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방안에 대한 지역순회 설명회가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그중 경기북부 설명회가 20일 남양주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낙농가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책임자인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는 또 “유지방이 높으면 소의 분만 간격 증가로 번식효율이 떨어진다. 또 다이어트와 위생·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로 가격체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개선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선안의 주요 골자는 유지방 함량의 상한을 현행 4.3%에서 4.0~4.2%로 낮추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인센티브 차액을 유단백질 3.0% 이상에 대한 인센티브로 적용하는 것이다. 또한 체세포수와 세균수는 현행과 동일하거나, 1등급 인센티브를 현행보다 상향 조정
국립축산과학원 축산홍보관에서 ‘어린이 축산 소풍’ 행사가 열렸다.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주최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축산체험과 학습을 통한 즐거움 제공으로 축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행사 내용은 과학 현상을 이용한 마술과 실험, 치즈제조과정 및 치즈만들기 체험, 젖짜기 체험, 병아리·강아지 등 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 등으로 채워졌다.
상반기 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국립축산과학원 (원장 라승용)이 6개월여 만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반기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15일 수원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10여명의 농업전문지 기자와 2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업무추진 방향, 주요 연구 추진실적, 금후 주요연구 추진계획을 밝혔다. 발제를 맡은 오성종 축산생명환경부 과장은 먼저 “16개의 평가지표를 12개로 조정하여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질적 평가를 이루었다”고 설명하고, 축산자원의 산업 소재화 기술개발로써 바이오 신약 생산, 온실가스 저감기술 개발, 에너지 저투입형 계사 냉난방 구축 성과를 밝혔다. 그리고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국형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은 안전한 닭고기 소비를 위한 소비행태 조사와, 시간 경과에 따른 닭고기의 미생물 증가 추이 실험을 병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달 10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주부 1천3백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주부들은 대형할인마트(55.8%)에서 포장된 닭고기(65.8%)를 월 1~3회 구입(42%)하는 비율이 높고, 닭고기 구입 시 원산지(81.8%), 유통기한(75.1%), 보관방법(62.6%), 브랜드 이름(60.1%), 생산일(53.3%), 도축장 이름(10.7%)의 순으로 확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구입에서 냉장보관까지 소요하는 시간은 30분-1시간 이내(46.9%)가 가장 많았다.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서건호 교수 실험실의 미생
계약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육계계열화사업의 불공정성에 대한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계열화사업자와 계약사육농가와의 업무협조약정(MOU)체결을 앞두고 이에 대한 반발 움직임이 있어 갈등이 예상된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3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에서 계열사와 계약사육농가가 추진하고 있는 업무협조약정 체결과 관련해 농가의 대표성 및 약정체결 내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양계협회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육계계열화사업이 계열회사의 일방적 독주와 횡포로 많은 문제점이 있었고, 이에 대해 농식품부, 양계협회, 계육협회 및 농협, 농경연 등과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그런 와중에 계육협회 주최 업무협조약정식 체결 소식을 접하고 그 내용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포천과 강화·김포지역 구제역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2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성금 전달식을 갖고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서울우유가 이들 농가에 전달한 성금은 총 2억여원으로, 지난 5월부터 7월 초까지 서울우유 조합원을 비롯해 직원, 고객센터 및 협력업체 등 4천여명이 모금 운동에 참여했다.서울우유는 성금 전액을 각 지역 낙농지원센터를 통해 구제역으로 인해 기르던 젖소를 모두 살처분 해야 했던 포천과 강화·김포 지역 농가 35곳에 농가당 540만원씩 전달했다. 이 외에도 서울우유는 실의와 좌절에 빠져 있는 조합원 농가의 조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질병검사를 지원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원재정 기자〉
1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의 살처분을 실시한 포천 지역 축산농가에서 12일부터 가축 사육이 재개됐다. 경기도 제2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1월 7일~30일까지 구제역이 발생하였던 포천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입식시험을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판정되어 발생농가 및 반경 500m이내 살처분 농가 20호에 대한 가축사육이 12일부터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이같은 결과는 김포, 강화 등 다른 지역에서도 구제역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연구소 측은 설명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입식실험은 대상 농가인 6농가(젖소 4, 한우 1, 사슴 1)에서 2~4개월령의 송아지 2두와 염소 3두를 각각 기르면서 처음 14일간은 2일 간격으로, 60일까지는 주2회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뇌 기능을 향상시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콜린이 기존 우유보다 1.5배 높은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콜린은 뇌세포의 구성성분(30%)인 비타민 B 복합체로써 뇌 기능을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제로 이용(1998, 미국 FDA 승인)되고 있는 물질이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콜린강화 우유는 콜린이 강화된 사료가 반추위 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다중보호 코팅처리를 한 것이 핵심기술이다. 이 사료를 젖소에게 급여하면 기존 우유에 비해 콜린성분이 1.5배(66.75mg)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의 권장 섭취량은 19세 이상 성인 기준 425~550m
1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소비자시민모임 앞에서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주최로 닭고기항생제 검출 건 보도자료 유포에 대한 항의 집회가 열렸다.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지난 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시중 판매 닭고기서 미국 FDA가 사용 금지시킨 엔로플록사신 검출'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에 대해 “마치 국내 닭고기가 항생제에 심각하게 오염된 듯 언론보도를 조장해 소비자들에게 공포감과 혐오감을 심어줘 닭고기 유통시장의 대혼란을 야기시켰다” 며 항의했다.성명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소시모가 지적한 ‘엔로플록사신’은 항균제의 일종으로, 국내에서 엔로플록사신의 가금류 육류의 법적기준치는 가금근육 0.1ppm, 가금류간 0.2ppm, 가금류지방 0.1ppm 으로 현재 법적허용 약품으로 등록된 동물용의약
구제역 발생과 한우가격의 고공행진 등 한우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쇠고기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쇠고기 수입 증가에 따른 하반기 한우가격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농경연은 보고서에서 “구제역 발생과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면서 올해 1~5월의 쇠고기 수입량은 9만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쇠고기 수입량은 호주산 11만 7천톤(59%), 미국산 5만톤(25%), 뉴질랜드산 3만톤(15%), 기타산 1천톤(1%)으로 집계됐다.특히 2010년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점유율이 확대돼 31%를 나타내며 수입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간지에 실린 시론 한편이 축산업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모 일간지에 ‘농·축산업 구조개선 시급하다’는 제목으로 서울의 한 대학 명예이사장의 글이 실렸다. 이 글에는 축산업이 온실가스 방출의 주범이라는 점과 수질오염과 수자원 낭비사태를 지적하며 축산물 수입의 긍정성을 강조했다. 또 하천 준설과 연계해 강수이용률을 증가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야 한다며 사실상 4대강 사업을 두둔했다.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당일에 즉각적인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시론에서 제시한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기준 설정부터 적합하지 않다”며 “수질개선을 위해 정부와 축산업계가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간과하고 축산물 수입을 두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또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농협은 수도작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막고 고품질쌀 생산과 농촌농업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공동방제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살포되는 농약에 대해 행정기관에서 지원(80%)하는 농약을 공동방제 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영북농협은 자체에서도 지도사업비로 20%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제비는 1회당 평당 10원으로 정하였다. 관내의 농지에 대하여는 관외 농민이 농사를 지어도 똑같은 조건에 방제를 해 주어 공동방제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아직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관내 350여농가 수도작 416h중 3분의 1정도 밖에 신청하지 않아 전농가가 공동방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