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쌀생산자들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수확기를 맞아 서울의 한 캠퍼스에서 쌀가공식품 경연의 장이 열려 많은 대학생들이 우리쌀의 가능성을 체험했다.전국쌀생산자협회(회장 김영동, 쌀협회)는 지난 1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한마당에서 ‘2018 우리쌀한마당 쌀가공식품 경연대회’를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로 참여했으며,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가 장소 제공 및 행사 준비를 도왔다.이날 쌀협회의 경연대회에서는 총 11명이 시상대에 올랐다. 쌀협회는 우리쌀이 30% 이상 함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농공상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3일 우체국 온라인쇼핑몰에 ‘농공상기업관’을 개설했다.농공상기업은 농민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제품개발 등에 협력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업으로, 현재 401개 업체가 선정돼 있다. aT는 농공상기업 오프라인 매장 ‘농식품 찬들마루’에 이어 온라인으로 판로 지원을 넓혀가고 있다.우체국쇼핑몰 농공상기업관에선 ‘선한 농부의 마음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농공상기업이 생산한 음료·발효식품·쌀가공식품·주류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 KOTRA)는 지난 16~19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서울 푸드 2017’을 개최했다. 39개국 1,300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각종 식품관련 박람회와 바이어 상담회, 컨퍼런스 및 세미나 등으로 구성됐다. 제2전시관에서 진행한 서울국제식품전에는 국내 지역농협들과 영농조합, 지자체, 식품업체 등도 대거 참가했다. 창녕마늘즙·안동소주·진도울금·문경오미자 등 각 지역의 대표 명산물들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농식품부의 ‘쌀가공식품대전’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됐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로 만든 최고의 가공품을 선정하는 품평회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농식품부)는 맛과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10대 제품을 선정하는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올해로 9번째를 맞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해 떡, 면, 과자, 도시락, 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표 쌀가공품을 발굴하는 행사다.이번 품평회에 출품이 가능한 제품은 2017년 2월 기준 시판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쌀 함량이 30% 미만인 경우에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100% 쌀로 사용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사)한국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누룽지, 전통떡, 즉석밥 등 쌀가공식품 특별기획전이 ‘공영홈쇼핑’에서 마련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 채널명 아임쇼핑)과 협업해 쌀가공식품 기획판매전 ‘쌀의 변신 - 더 맛있고, 건강하게’를 10회 편성해 쌀가공식품 홍보와 유통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쌀가공식품 기획판매전은 중소 쌀가공업체 판매망을 확충하는 한편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게 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19일 첫 방영된 제품은 (주)거북이농산의 ‘친환경 영양담은 누룽지’였고 22일에는 오성제과의 ‘누룽지 한꾸러미’가 소개됐다. 29일에는 강봉석명인 전통 엿세트 방송에 이어 △9월 12일 사임당푸드 한과·정과세트 △9월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원장 박철수, 농정원)이 주관한 「공영홈쇼핑 쌀 가공제품 품평회」가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품평회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상품성과 방송 시연성, 상품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자리였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품평회엔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추천한 쌀 가공제품 총 39점이 출품됐다. 평가위원으로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 및 공영홈쇼핑 MD와 유통분야 전문 교수가 위촉되어, 해당 제품들을 제품기술서 검토, 실물 비교, 시식 등의 방식으로 평가했다. 품평회를 통해 총 11개 우수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기업엔 홍보 영상 제작비용과 공영홈쇼핑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하는 ‘2016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지난 10~13일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가 개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연계 행사로 47개의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해 전시 및 바이어 상담을 제공했다. 전시장엔 조청·누룽지·전통주 등 전통식품부터 쌀고로케·아이스크림·즉석이유식 등 현대인의 식생활에 맞는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등장했다.지난해 행사에선 42개 업체가 참여해 바이어 상담을 통해 연말까지 41건의 계약을 체결(국내 32건 4억5,000만원, 해외 9건 30만달러), 신규 유통경로를 확보했다. 올해부터는 산업대전이 끝난 이후에도 바이어에게 지속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살림생협연합회가 올해 수확할 벼 생산량과 수매가격을 결정했다. 한살림벼값은 유기농 메벼 조곡 40㎏ 기준 8만원으로 책정됐다.한살림은 지난 1일 대전시 동구 청소년위캔센터에서 2016년산 벼 생산관련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 모인 생산자 및 소비자 조합원 대표들은 벼값을 지난해 수준인 8만원으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한살림은 2014년 12월 열었던 쌀생산관련회의에서 유기농 메벼 40㎏당 8만6,000원으로 벼값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쌀값 하락과 소비위축으로 벼값은 8만원으로 인하됐다.한살림은 쌀소비 캠페인을 통해 쌀 소비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쌀가공식품 공급에도 노력해 오는 3월엔 즉석밥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국산쌀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농업계와 편의점업계가 손을 잡았다. 도시락, 삼각김밥 등 편의점 쌀가공제품에 우리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공동 운영하는 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는 지난 26일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한국편의점산업협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쌀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농식품 상생협력추진본부는 “2014년 현재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65.1kg으로 2005년 이후 매년 줄어드는 반면 편의점 도시락 등 쌀가공식품 판매량은 최근 연 2% 이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쌀소비를 늘리고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가 기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쌀의 날’이 지정돼 기념식이 열렸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하고, 첫 기념행사를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와 함께 서울 중구 소재 한식당 ‘한국의 집’에서 18일 개최했다.농식품부는 쌀의 날에 대해 관세화를 계기로 쌀 산업에 대한 범국민 가치 확산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정했다고 밝히고 있다.특히 한자 쌀 미(米)의 ‘八十八’과 쌀을 수확하기 위해 여든여덟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매년 8월 18일을 기념키로 했다는 것.이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농협 관계자를 비롯한 생산자, 소비자단체장, 쌀가공식품 관련 협회장, 일반 소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쌀 전면개방과 쌀값 하락 등 쌀의 사면초가 시대, 정부 해법 중 하나가 ‘수출’이다. 생산비만 줄이면 충분히 수출 경쟁력 있다는 정부의 계획은 과연 실효성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달 27일 충남 당진 ‘대호간척지 수출용 원료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기관·단체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필 장관을 비롯해 민관합동 농수산식품수출개척협의회,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쌀수출협의회,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 기관·단체장 뿐 아니라 쌀과 쌀가공식품 수출 기업·단체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용(쌀과 쌀가공품) 원료벼 생산단지에 전문화된 생산 공급 시스템을 도입해 ‘획기적인’
세월호 참사 이후 해양수산부 산하 단체 요직을 전직 해수부 관료 출신들이 차지하면서 권력을 남용하거나 부패에 연루되는 등 낙하산 인사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책과 사업이 인맥과 안면으로 연결되다보니 관리감독이 모호해진 경우가 상당수 포착됐기 때문이다.국회에서도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의 실태를 밝히면서 문제를 지적하는 가운데, 농식품부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이어 관피아 2위라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농업계 인사의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17개 정부 부처 4급 이상 간부였다가 유관기관에 재취업한 ‘관피아’는 모두 384명. 부처별로 살펴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64명으로 가장 많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가 각각 42명으로 뒤를 잇고 있다.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