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쌀 가공제품 품평회 개최 ... "쌀 소비 촉진 기대"

쌀 가공식품 상품성 및 방송 시연성 등 평가

  • 입력 2016.06.21 16:26
  • 수정 2016.07.13 10:54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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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원장 박철수, 농정원)이 주관한 「공영홈쇼핑 쌀 가공제품 품평회」가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품평회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상품성과 방송 시연성, 상품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자리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품평회엔 각 지방자치단체와 사단법인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추천한 쌀 가공제품 총 39점이 출품됐다. 평가위원으로 농식품부 박선우 식량산업과장 및 공영홈쇼핑 MD와 유통분야 전문 교수가 위촉되어, 해당 제품들을 제품기술서 검토, 실물 비교, 시식 등의 방식으로 평가했다. 품평회를 통해 총 11개 우수 기업이 선정되며, 선정기업엔 홍보 영상 제작비용과 공영홈쇼핑 1회 방송 비용이 지원된다. 평가 결과는 7일 내로 해당 기업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박선우 과장은 “이번 품평회에서 선보인 쌀 가공식품은 모두 우수한 상품성을 갖고 있기에 경쟁이 치열했고, 공영홈쇼핑을 통한 추후 판매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업에 대한 다각적 지원을 통해 “쌀 가공산업을 활성화하고, 쌀 소비 촉진에까지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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