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17 쌀가공품 품평회’ 개최

원료 중 쌀 30% 이상 제품 선발

  • 입력 2017.03.18 11:30
  • 수정 2017.03.18 11:32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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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쌀로 만든 최고의 가공품을 선정하는 품평회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농식품부)는 맛과 품질, 상품성을 고루 갖춘 쌀가공품 10대 제품을 선정하는 ‘2017년 쌀가공품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쌀가공품 품평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가 주관해 떡, 면, 과자, 도시락, 주류 등 다양한 품목에서 대표 쌀가공품을 발굴하는 행사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이 가능한 제품은 2017년 2월 기준 시판중인 제품으로, 원료 중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어야 한다. 쌀 함량이 30% 미만인 경우에도 쌀과 대체관계에 있는 원료를 100% 쌀로 사용하면 출품이 가능하다. 접수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받는다.

농식품부 식량산업과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쌀가공품은 소비자와 현장평가 위주로 품질·선호도·위생 등을 평가하며, 유통분야 전문가들도 참여해 시장성 높은 상품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TOP10 선정 쌀가공 제품은 오는 5월 19일부터 열리는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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