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룽지·즉석밥 구입도 공영홈쇼핑에서

농식품부, 쌀가공식품 ‘10회 기획’ 판매
국산쌀 50% 이상 제품 엄선

  • 입력 2016.08.26 17:32
  • 수정 2016.08.26 17:34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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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누룽지, 전통떡, 즉석밥 등 쌀가공식품 특별기획전이 ‘공영홈쇼핑’에서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 채널명 아임쇼핑)과 협업해 쌀가공식품 기획판매전 ‘쌀의 변신 - 더 맛있고, 건강하게’를 10회 편성해 쌀가공식품 홍보와 유통활성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쌀가공식품 기획판매전은 중소 쌀가공업체 판매망을 확충하는 한편 소비자가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게 한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19일 첫 방영된 제품은 (주)거북이농산의 ‘친환경 영양담은 누룽지’였고 22일에는 오성제과의 ‘누룽지 한꾸러미’가 소개됐다. 29일에는 강봉석명인 전통 엿세트 방송에 이어 △9월 12일 사임당푸드 한과·정과세트 △9월 19일 한소담 삼색부꾸미 △9월 26일 아리아리떡사랑 정선수리취떡 △10월 3일 대한식품 가마솥누룽지 △10월 10일 모던밀 떡스틱 △10월 17일 샬롬산업 히팅쿡 등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5시 40분까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판매전에 소개된 제품은 국산쌀 함량 50% 이상으로 지자체 추천과 전문가 품평회를 거쳐 상품성, 품질 등을 자신했다.

박선우 식량산업과장은 “최근 1인 가구, 맞벌이 가구가 늘면서 쌀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우리쌀로 만들어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판매전을 기획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쌀가공식품을 소개하고 쌀소비촉진과 아울러 중소 쌀가공업체의 유통망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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