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종자유통조사 담당공무원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권이 도입 되면서 불법·불량종자 생산자나 판매업체에 대한 유통조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종자유통조사 담당공무원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은 지난해 10월 관련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7월)부터 시행된다.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17일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2011년도 종자 유통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조사는 각 작물군별로 종자유통 성수기에 맞춰 과수묘목(3월), 채소종자·씨감자(3~5월), 김장채소 종자(8월), 인터넷 유통종자(9월) 및 버섯종균(10월)에 대해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민원·제보에 의한 수시 조사 등 종자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산업법 준
몇 년전 여동생들과 안동시 하회마을로 답사를 간 적이 있다. 한참을 가다가 풍산읍내를 지나가게 됐다. 마침 농협앞을 지나가는데 주위로 1톤트럭이 즐비하게 서있었다. 시기로 보아 아마도 농협 예산 총회가 있었던 듯하다. 나야 농촌에서 몇 년을 살아봐서 익숙한 풍경이었지만 도시에서만 살았던 여동생들은 그 모습이 무척 낯설어 보였나 보다. 하회마을 가는 동안 그렇게 많은 트럭이 서있는 것은 처음 봤다고 떠들어 대는 것이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풍경들도 십여년 전에는 보기 힘든 모습이었을 것이다. 농가마다 트럭이라도 자동차를 보유하게 된 것이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마도 십몇년전 동생들과 농협총회가 있던 날 그 곳을 지나갔다면 오토바이와 경운기가 즐비하게 서 있지 않았을까.20년전 우리의
핵발전소의 가장 큰 매력은 “청정에너지”라고 한다. 그러나 이번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로 얼마나 위험하고 그 피해가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의 생명파괴, 환경파괴 에너지임을 단편적으로 보여줬다. 핵발전소가 우리 지역에 들어온 계기는 그 어떤 명분도 아닌 지역 발전이다. 핵발전소 1기당 건설비용이 약1조7000억원 정도 소요 됐으며 현재 6기가 가동 중이니 현재 우리 지역은 남부럽지 않은 거대도시가 되었어야 한다. 핵발전소 관련 산업화로 그야말로 지역민의 얼굴에 기름기가 좌르르 넘쳐흘러야 한다. 그러나 핵발전소와 관련된 산업은 아무것도 없다. 오직 했으면 핵폐기물처분장 유치하면 3000억원 지원금 준다니까 그것까지 달라고 했겠는가! 지금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지켜보며 지역발전을 호도하며 핵발전
햇살이 따사롭다. 바람은 때로 세차게 일어 빈 나뭇가지를 울게 하지만 한낮의 볕은 자꾸만 밖으로 나오라고 하는 듯하다. 허긴 지금쯤이면 농사 준비로 이것저것 몸을 놀려야 하는 시기다. 들녘에서도 농사를 준비하는 트랙터 소리, 거름 내는 경운기 소리들이 들려온다. 요 며칠 급하게 원고를 쓸 일이 생겨 밤낮으로 방에 처박혀 있었더니 온몸이 근질거린다. 대충 초고를 끝낸 게 점심참이었다. 앉은뱅이책상에서 일어나니 무릎이 다 시큰거린다. 의자에 앉아서 글을 써야 피곤이 덜 하다는데 아직 앉아서 쓰는 버릇을 버리지 못했다.하늘엔 구름 한 점 없고 양지바른 뒷산에는 작은 새들이 포르릉거리며 이리저리 옮겨 다닌다. 밭으로 나가보니 어느 새 올라온 마늘 싹이 덮은 비닐을 치밀고 있다. 작년 늦가을에 심은 놈들이다
매년 이맘때는 들녘 가까이 사는 분들이 가장 부럽다. 냉이부터 시작해서 씀바귀, 원추리 , 고사리 등 이른 봄의 생기를 듬뿍 머금은 자연 먹거리가 지천에 널렸으니 말이다. 냉이는 3월이면 전국 각지 밭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냉이의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예방하고, 카로틴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시금치 보다 훨씬 높고 비타민 A, B2가 많고 비타민C도 풍부해 봄철 춘곤증을 몰아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요로질병(요로감염, 요로결석), 전립선염 환자가 자주 먹으면 예방·치료의 효과가 있고, 당근이나 토마토에 버금가는 항암효과가 있다.냉이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되는데 서늘한 성질이 있어 열로 인해 눈이 충혈 되고 붓고 아픈 결막염과 안
MB정부의 ‘비축 쌀 조기 방출계획’이 농민들의 거센 저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MB정부 시작과 동시에 대북 쌀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2009년 상반기부터 쌀값 폭락이 시작되어 2010년 하반기까지 계속되었다. 급기야 쌀값이 약 15년 전 수준으로 폭락하였고, 쌀 생산 농민들은 약 2조2천억원∼2조5천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소득 손실을 당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농민들은 MB정부의 무능과 정책실패에 울분을 삼켜야 했고, 작년 채소대란과 올해 구제역 파동을 거치면서 국민들도 무능한 정부의 정책실패가 가져다주는 피해를 직접 겪었다. 작년 쌀농사 흉작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 대신 쌀값은 조금 회복되는 기미를 보였다. 지난 2년간 15∼20% 폭락했던 쌀값이 최근에는 5% 정도 올랐다. 비록 지금의 쌀값이
구제역이 종식되는 것 같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그동안 구제역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비는 바이다. 하지만 농민들의 고통과 걱정은 현재진행형이다. 또한 육류와 우유의 공급 불안정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농민들의 빠른 축산업 재기는 육류와 우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중요하며 축산인들에게 재기의 희망을 불어 넣어 이 나라 축산업이 정상으로 가동하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정신을 가다듬고 재입식 준비를 하는 축산인들이 행정적 재정적 어려움이 없도록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 정부는 이번기회에 축산업허가제를 추진하려고 하고 있으나 이는 지금까지 발생한 구제역등 가축질병을
잘 아시는 것과 같이 괴물 하면 스핑크스를 떠올린다. 전설이나 신화에는 이런 괴물들이 동서막론하고 나타나는데 우리나라도 불가사리라는 괴물이 고려 말에 등장한다. 이것은 민중들의 염원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구전하는 것으로 혼란한 고려 말 사회의 반영일 것이다. 스핑크스와 같은 괴수로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인 복잡한 형상으로 하늘을 날 며 입에서 불을 내뿜는 괴물로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것이 키마이라이다. 이 괴물은 고대 소아시아지방에 살면서 농작물을 태우고 가축을 죽이는 등 사람들에게 큰 해를 끼쳤다고 한다. 이 지방의 왕인 이오바테스왕은 젊은 용사 벨레로폰에게 괴물을 처치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벨레로폰은 천마(天馬) 페가소스의 도움으로 키마이라의 목을 베어 나라를 평온하게 했다는
“농사 지어서 돈 벌었다”는 농사꾼이 정말 있을까? 게다가 친환경 농사로 꾸준히 소득을 올리는 집이 과연 있을 수 있나? 그런 사람이 여주에 있었다. 여주에서 300평 유기농 토마토와 6천평 우렁이논을 짓는 김동섭(53)씨는 1년에 4천만원 순소득을 올리는 친환경 농사의 달인이다. 농사로 소득을 올리려면 다른 일거리는 모두 접어두고 24시간 땅에만 매달려도 모자랄 판에, 그가 하고 있는 일은 농사 뿐만이 아니다. 여주군 농민영농조합법인 이사이자 친환경작목반 반장으로써 이웃 농가 30여명과 함께 여주 친환경 학교급식에 보급을 하고, 남한강생도생협 이사와 전국농민회총연맹 여주군농민회 강천면지회장도 맡고 있다. 마을에서는 계산에 둔감한 노인들을 대신해 총무 역할을 맡고 있으니, 사람 농사도 제대로 짓고 있었다
한국농업이 무너져가는 과정과 궤를 같이한 구례군 마산오이작목반.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이 작목반은 4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구례군에서 오이를 재배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발걸음을 뗀 마산오이작목반은 하우스를 세우기 위해 나무로 기둥을 세우고, 대나무로 활대를 만들기도 했다.마산오이작목반의 최석환(59세) 씨는 “당시에는 질도 좋지 않은 비닐을 사용했어도 오이를 팔아서 돈이 됐었다”라며 “지금 자동화 시설이 들어오고 부직포도 사용해 힘은 덜 들지만 생산비가 너무 많이 들어 견디기가 벅차다”라고 말했다. 맛과 향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며 구례오이를 자랑하는 최 씨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지역이라서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심해 과질이 단단하고 향이 진하다”라고 자부했다. 구례군 오이 작목반은
정부가 3.2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방안」을 확정 발표하였다.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세부대책을 발표하면서, “이번 구제역 발생을 계기로 방역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편하고, 축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 10년을 내다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업, 친환경 축산업을 일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과 축산업 선진화 방안 (발표문 전문)2011. 3. 24관계부처 합동 존경하는 축산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대책을 발표하기에 앞서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와 불편을 겪으신 축산농가와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런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특히 정성껏 키운 가축을 매몰해야 했던 축산농업인에게 깊은 위로의
작년 한 해 동안 농지 1만8천732ha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의도 면적(약 848ha)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규모에 해당하고 전국 시.군 중 경지면적이 23번째로 큰 전라북도 부안군의 전체 경지면적(1만8,829ha)과 비슷한 규모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22일 이 같은 사실을 밝히며 이는 2009년 보다 17.4% 감소한 것으로 도로․철도 등 공공시설 설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공장설치를 위한 농지전용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택지개발을 위한 농지전용은 2009년에 비해 66% 수준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 밖에 농어업용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은 전반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또 작년 농업진흥지역 내 농지의 전용은 2,429ha로 전체 농지전용면적의 1
고창 나락값은 결국 4만3천원(40kg기준)이었다. 지난해 12월 20일(월) 농협조합장, 고창군농민회,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가 모여 진행한 나락값 협상에서, 농협은 4만3천원을 제시했고, 농민회는 4만3천원에 2월 추가협상안을 제시했다. 다음날 21일(화)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는 “나락값을 4만3천원으로 결정했다”며, 한농연 신연수 회장과 농민회 김용태 회장에게 통보했고, 12월 말 출하 농민에게 4만3천원을 지급했다. 그리고 지난 2월 동안, 추가협상은 이뤄지지 않았고, 협의회도 조직되지 않았다. 농민회 이인구 사무국장은 “우리는 4만3천원+추가협상안(2월)을 제시했었다. 하지만 농협측이 일방적으로 4만3천원을 통보했다. 결국 농민과 농협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나락값 협상은 끝나 버렸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모든 농산물의 산지거래 가격이 예년에 비해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높은 농작물 산지거래 가격은 지난해 김장배추 시부터 계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현재 노지에 재배되고 있는 농작물은 마늘, 양파, 대파, 봄배추가 주를 이룬다. 이중 마늘 밭떼기 거래가격은 1평당 1만2000~1만5000원선, 지난해 6000~7500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마늘가격 폭등의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의 마늘작황 저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대파가격도 100평당 130여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70~80만원이 올랐다. 4월말부터 출하될 조생종 양파도 100평당 100만원에서 150만원에 밭떼기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70~80만원에 비해 두 배에 달
정부가 최저보장가격을 적용하는 노지 채소 7개 품목 가운데 6개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양파 1개 품목에 대해서만 과거와 똑같은 수준으로 동결조치하자 양파 농가들이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노지 채소 가운데 계약재배에 나서는 배추·무·대파·당근·고추·마늘의 최저보장가격을 15∼52%까지 인상했다. 최저보장가격은 노지 채소 산지가격이 그 이하로 떨어질 경우 계약재배한 채소를 산지에서 폐기하거나 수매하면서 정부가 계약주체(농가 또는 조합)에게 지급하게 되는 기준가격이다. 이에 따라 배추의 경우 10a(300평)당 봄배추가 종전 54만원에서 62만4,000원으로 최저보장가격이 15% 인상됐으며, 고랭지 배추는 38%가 오른 69만원으로 조정됐다. 또 무
여주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쌀사업본부(대표 최춘식, 아래 통합RPC))에서 보관하고 있던 2009년산 농협수매 벼가 없어져 조합원들이 원인규명에 나섰다.지난달 28일 열린 여주농협 결산총회에서 이 농협의 박병길 감사는 “지난 2009년 수매한 벼 22,500여 톤의 재고물량 조사결과 288톤이 부족한 것을 알게 돼 통합RPC 측에 원인규명을 요구하고, 농협중앙회에 공식적으로 감사를 의뢰했다”고 보고했다. 통합RPC의 재고물량 자체 조사결과 부족한 벼 288톤은 농민들이 수매할 때 기준으로 삼고 있는 조곡 40kg 들이 7,200포대에 해당하는 많은 양이다.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농협법 개정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이 개정안은 법제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공포되면 시행에 들어간다.이번 농협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조진래, 김영록, 류근찬, 강기갑, 김춘진, 문학진 의원 등이 각각 대표 발의하고 정부가 제출한 7건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내용을 일부 수정 통합해 국회 농립수산식품부위원회가 안을 마련해 제출했다.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대표발의자 가운데 한사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날 표결에 앞서 반대토론자로 나서 개정안을 비판했다.농협법 개정안이 일각에서는 17년 농협 개혁의 결실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개혁이라는 말에 결코 동의할 수 없고 오히려 17년 동안 농협 개혁을 바라온 농민, 협동조합 개혁에 앞장서서 열정을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아랍국가의 내전으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이 최근 발표한 국제곡물가격 4월호에 따르면, 아랍사태로 투기자본이 원유시장으로 이동하면서 밀, 옥수수, 대두 선물투기가 지난 2월말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본은 대지진으로 곡물 수입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3월 밀, 옥수수, 대두 선물가격이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농경연은 이 관측보고서를 통해 곡물 기말재고율 하락, 국제유가 상승 중국 가뭄 악화와 러시아 곡물 수출금지 연장 가능성 등으로 공급 측면에서 가격 상승요인이 존재하고, 수요 측면에서는 중국의 곡물 수입 증가, 미국의 바이오 연료용 곡물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 원장 김동환)은 오는 31일 14시부터 용산구 소재 농협용산별관 7층 강당에서 ‘지역농업과 학교 급식 연계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제80차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이사가 참석해 주제발표를 하며 경기도의 학교급식 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011년을 ‘수질개선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저수지 수질개선 특별대책’을 발표하는 등 농어촌용수 수질을 적극 관리, 개선하기로 했다.농어촌공사는 올해 저수지 3천363개소에 대한 수질전수조사를 분기별로 시행해 수질개선사업에 활용키로 했으며, 녹조발생 저수지에 대해서는 녹조가 심각한 저수지부터 ‘녹조 제거선’을 투입해 운영할 방침이다.또 4개년 평균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임대저수지 30개소에는 단기간에 수질개선효과가 큰 미생물처리, 물순환 촉진 등의 공법을 시행하기로 했다.농어촌공사는 주민 스스로 수질감시에 참여해 환경보전의식을 높이고 지역문제의 자체적인 해결을 유도하는 ‘수질 자율관리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