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하림 기자]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친환경자조금)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3년 연속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했다.
친환경자조금이 올해 선보인 이모티콘은 직장인들의 일상과 공감을 주제로 한 ‘웰식이&든든이의 사회생활’이다. 친환경자조금의 공식 캐릭터 ‘웰식이’와 ‘든든이’를 주인공으로 회사생활과 일상 속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표현했다. 출근 준비, 회의, 점심시간, 퇴근, 주말 등 일상 순간을 유쾌하게 담아내면서도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배고밥!’, ‘퇴근!’, ‘파이팅!’, ‘제발 주말 가지마’, ‘친환경 안 먹니?’ 등의 문구를 담았다. 친환경자조금은 이를 통해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보다 친숙하게 인식하고, 나아가 농업과 환경의 긍정적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웰식이&든든이의 사회생활’ 이모티콘은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4만건 한정으로 무료 배포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내 ‘친구 검색(돋보기 아이콘)’에서 ‘유기농알리미’ 채널을 검색 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웰식이&든든이의 사회생활’은 국민이 친환경농산물을 더 가깝게 느끼도록 기획한 생활 속 소통형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친근하게 전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