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수산진흥원 미농·수니,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서 수상

경기 농어업 정책홍보 노력 평가받아 정책홍보혁신상 수상

  • 입력 2025.09.15 10:30
  • 수정 2025.09.15 11:06
  • 기자명 강선일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마스코트인 미농과 수니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정책홍보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농(오른쪽)과 수니가 정책홍보혁신상 트로피를 사이에 놓은 채 서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마스코트인 미농과 수니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정책홍보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농(오른쪽)과 수니가 정책홍보혁신상 트로피를 사이에 놓은 채 서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제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조직의 마스코트인 ‘미농’과 ‘수니’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정책홍보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농·수니는 그동안 경기도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친환경농산물 공급, 귀농·귀촌 지원정책 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펼치는 각종 사업 관련 홍보 기회(동영상, 카드뉴스 등)가 있을 때마다 등장해 온 캐릭터들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미농·수니를 통해 다양한 농어업 정책 관련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해왔다.

미농·수니는 각각 농민과 어민을 상징하는 캐릭터다. 경기미로 만든 쌀떡을 의인화했으며 꼬리엔 벼가 달린 캐릭터인 미농은 설정상 생일이 11월 11일, 즉 농업인의 날이다. 미농의 미(米)는 경기미를 뜻하며 농(農)은 농업을 뜻한다. 수니는 경기도의 바다와 깨끗한 환경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물(水)과 수산을 뜻하는 수(蓚)를 나타내는 이름이다. 수니의 생일은 어업인의 날인 4월 1일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미농·수니는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도민과 소통하는 정책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정책을 알기 쉽고 재밌게 전달해, 더 많은 도민이 농수산 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