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모를 때에는
마트에 가면 000
은행에 가면 000
버스를 탈 때도 000
온통 모르는 빈칸 투성이!
이제는
마트에 가면 율무차
은행에 가면 번호표
버스를 탈 때도 백육번
내 이름은 정복순
내 이름을
적을 때마다
눈물이 난다
(출처 :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삶의 애환이 담긴 농민들의 손편지, 그림, 시 등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작품을 ‘한글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소개합니다. 게재를 원하는 농민이나 관련단체는 신문사 전자우편(kplnews@hanmail.net)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