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곡, 안동시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1500만원 전달

임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성금 모아

  • 입력 2025.05.14 08:05
  • 수정 2025.05.14 09:03
  • 기자명 강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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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지난 9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양곡 제공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지난 9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왼쪽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농협양곡 제공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이 지난 9일 경북 안동시청에서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 권기창 안동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양곡 측이 전달한 성금 1500만원은 농협양곡 임직원들이 산불피해 농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할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통해 모금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에서 실시 중인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고향사랑 지정기부’ 방식으로 모금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는 게 농협양곡 측의 설명이다.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는 “모금에 참여해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이 피해지역 농업인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양곡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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