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20일 오후 2시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동 지하1층 강당에서 ‘유전자재조합실험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설명회’에서 △국내 생명공학기술 관련 연구·산업활성화를 위한 규제개선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국가승인제도 및 「유전자재조합실험지침」개선(개정)의견수렴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공청회는 국내 연구자 및 부처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했으나, 국내에서 GMO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1시 GMO반대생명운동연대와 농민의길은 ‘LMO(생명공학 기술로 조합한 새 유전물질을 포함한 생물체) 실험 및 개발 규제 강화 및 GMO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진 후 참석했다. 오는 7월 25일 GM벼 상용화와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옥시 가습기 살충제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먹거리안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바로 GMO(유전자조작식품)문제다. 특히 전 세계 GMO식품 90%의 특허권을 소유한 초국적기업 몬산토는 사카린을 납품하던 화학기업에서 베트남 전쟁에서 군용 고엽제를 공급하면서 농업회사로 변신했다. 그 후 GMO작물 씨앗과 유독성 농약으로 농업시장을 장악하고 종자독점으로 개발도상국 농업체계를 파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2013년부터 몬산토와 GMO식품을 반대하는 지구 시민들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작된 몬산토반대시민행진은 매년 5월 셋째 주 토요일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국내에서도 지난 21일 오후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가 ‘유전자재조합실험 관련 국가안전관리제도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에 앞서 GMO반대 생명운동연대와 농민의 길은 오후 1시 건국대 의생명과학연구동 앞에서 LMO(생명공학 기술로 조합한 새 유전물질을 포함한 생물체) 실험 및 개발 규제를 강화하고 GMO 완전표시제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우리는 오늘 공청회의 취지대로 유전자조작에 관한 실험과 개발규제가 완화된다면 유전자조작 농작물로 우리의 땅과 먹거리가 오염되고, 나아가 생태계가 교란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밝히고, “GMO 완전표시제도가 시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유전자 조작 실험 및 개발의 규제 완화는 있을 수 없다”고 반대했다. 또 “우리는 건강하고 안전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농정연구센터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농수축산신문빌딩 3층에서 ‘농식품 유통혁신과 의무자조금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 정책관, 박철선 한국사과연합회 회장, 김창수 농협중앙회 상무, 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이사장, 최동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토론을 펼쳤다.이날 김종안 자조금연구센터장은 “의무자조금 정책 목표에 대한 공유가 필요하다. 상당수의 관계자가 미국식 자조금으로 이해하지만, 현실적인 정책적인 필요는 오히려 유럽식에 가깝다”며 “정책적 측면에서 의무자조금의 목표와 사업범위에 대한 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축산과 원예농산물 현행 자조금의 용도가 70~80% 소비홍보, 교육 및 정보제공에 쓰이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UN인권이사회는 지난 17~2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농민 및 농촌지역에서 일하는 사람의 인권에 대한 유엔 선언(농민인권선언)’에 국제협약을 만드는 3차 회의를 진행했다.(19일 현재) 국내에서는 농민인권선언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2013년 6월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발표된 농민인권선언(초안)은 대부분 비아 캄페시나 (La Via Campesina)에서 주창한 농민권리선언을 그대로 수용해 작성됐다.2014년 유엔 총회에서는 농민인권선언에 대해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수의 개발도상국들이 찬성 입장을 표명했으나,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2015년 유엔 총회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농관원)의 영농일지 미기록·미보관 사유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소한다는 것이 과도한 잣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 16일 농관원은 답변서를 통해 “영농일지 및 거래명세서 등 경영관련 자료를 본인이 기록·보관하고 있는 것이 증명되면 취소처분하지 않고 시정명령 처분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당초 영농일지 미기록 기간에 대한 행정처분의 법적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이 없었다.전남의 한 민간인증기관의 관계자도 “시정명령을 하라는 건지 처분을 하라는 건지 모호하고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은 각 인증기관에서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조사 당시 영농일지 미기록·미보관 농가가 414곳이었다. 지난해 8월 말에서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농관원)의 영농일지 미기록·미보관 사유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소한다는 것이 과도한 잣대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 16일 농관원은 답변서를 통해 “영농일지 및 거래명세서 등 경영관련 자료를 본인이 기록·보관하고 있는 것이 증명되면 취소처분하지 않고 시정명령 처분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당초 영농일지 미기록 기간에 대한 행정처분의 법적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이 없었다. 전남의 한 민간인증기관의 관계자도 “답변서 내용만으로는 시정명령 하라는 건지 처분을 하라는 건지 모호하고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은 각 인증기관에서 알아서 판단하라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대부분 인증기관들도 농관원의 답변서를 따라야 하는 입장인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사장 이돈구, 생명의숲)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통일양묘장을 만든다. 생명의숲은 16일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에서 유한킴벌리·북부지방산림청과 함께 ‘미래준비의 숲’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민북지역 산림 황폐지 복원을 위한 통일양묘장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래준비의 숲’은 한반도의 생태적 건강성 회복 및 생태 환경위기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통일을 대비하여 북한 황폐지 복구 및 민북지역 산림 복원 묘목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생명의숲과 유한킴벌리에서 2014년부터 준비하여 진행해온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민관협력 통일양묘장은 경기도 파주시 탄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 농관원)은 최근 친환경 민간인증기관 64곳과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인증기준 및 인증절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환경인증취소 행정처분을 받게 될 농가들이 474농가에 달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번 조사는 민간인증기관의 △인증기준 부적합 농가 인증 △인증절차 생략 △자재업체(컨설팅) 커넥션 등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16개 전담조사반이 전국 64개 민간인증기관을 조사했다. 또한, 이앙·파종기에 제초제 등 농약 사용과 인증농가의 영농일지 미 기록 등 인증기준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농관원 소속 118개 전담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무작위·불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영농일지 미기록·미보관 414농
[한국농정신문 = 김은경 기자] “지금 6개월 동안 (아버지 사건에 대해) 아무 것도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담당 검사만 세 명이나 바뀌었고 세 번째 검사님은 누구인지 이름도 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이 지나는 동안 정부에서 아무 것도 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게 어이가 없습니다”지난 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에서 경찰이 쏜 물대포를 맞고 의식을 잃은 백남기 농민의 장녀 백도라지 씨는 아버지에 대한 살인적 진압 책임자 처벌에 “20대 국회가 개원되면 청문회를 열어 주십사 기자회견을 갖게 되었다”며 울먹였다. 백 씨는 지난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백남기 농민의 쾌유와 국가폭력 규탄 법국민대책위원회(백남기대책위)와 더불어 민주당 정청래·진선미 의원,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산림약용자원연구소가 지난 10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에 공식 출범했다.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생명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육성을 위해 임업과 바이오산업을 연결하는 허브기관의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향후 산림분야 약용자원의 신 가치 창출 및 산업화 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약용자원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산림약용자원 소재를 탐색하고 수집·분석하여 △새로운 자원 발굴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개발 △고부가 산업화를 위한 약리 및 생리활성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용자원 연구 인프라 구축 및 핵심 원천기술 개발, 고부가 품종 육성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4월혁명 56주년을 맞아 사월혁명회·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한국진보연대가 공동주최한 민족민주운동단체 합동참배식이 19일 정오 서울 강북구 수유리 소재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됐다.이날 합동참배식에는 정동익 사월혁명회 상임의장을 비롯한 김영호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70여 명이 참가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합동참배식은 선언문을 낭독하고 현충탑에 분향한 후 묘역을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이번 20대 총선이 야권 분열로 참패가 예상됐음에도 민심이 박근혜 정권의 민주파괴·민생파탄에 냉엄한 심판을 내린 것”이라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는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농촌관광 정보제공에서부터 예약·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농촌관광 온라인 예약·결제 서비스를 구축해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스톱 서비스는 소비자가 농촌관광 이용 시 불편을 겪었던 것을 개선하고자 추진됐으며, 네이버 예약 플랫폼 및 네이버 페이결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네이버는 체험마을 운영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정답형 결과 페이지 서비스’를 지원했다.이에 따라 네이버 검색창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으로 검색하면 예약 플랫폼이 등록된 체험마을 판매상품이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된다. 소비자들은 단 한 번의 검색으로 예약·결제는 물론 지도검색 등 마을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올 봄에 파종할 2015년산 콩 보급종을 지난 11일부터 공급물량 소진 시까지 종자원 전자민원시스템 또는 전화신청을 통해 개별신청을 받는다. 신청 가능한 품종은 태광 130톤, 대원 96톤, 우람 41톤, 풍산나물콩 28톤, 대풍 18톤 등 총 313톤이다. 공급가격은 1포대(20kg) 당 1만7,820원이며, 소독 종자와 미소독 종자의 가격은 동일하다. 이번 종자신청은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어 반드시 신청가능 품종 및 물량을 사전에 확인한 후 신청해야 한다. 종자는 파종기 전까지 택배를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기타 보급종 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사항 및 품종특성, 재배방법 등에 대해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지난 5일 한중 FTA를 비롯한 시장개방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대응, 민간주도의 자율적 성장기반 조성을 통해 인삼산업 발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주요국의 비관세장벽 강화와 국내외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비감소와 재고증가 등 변화된 여건반영이 절실하다는 인삼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인삼산업 중장기발전대책(2014년 7월)을 일부 보완하고 신규과제 발굴에 중점을 뒀다. 종합대책에는 △민간중심의 산업경쟁력 강화 △인삼 R&D의 산업화 연계 강화 △고품질 청정 인삼 생산·유통 기반 조성 △수출·소비 및 6차산업화 확대 △제도개선 등 5개 분야에 기존 17개 과제를 보완하고, 신규로 20개 과제를 발굴했다.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진청)은 지난 2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기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 ‘후지’사과의 예상 만개일이 충주는 4월 15일, 거창 18일, 의성·문경·안동 18일, 영주 24일, 청송·봉화·제천·장수는 4월 하순께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11일 농진청에 따르면 개화기가 앞당겨지면 꽃 피는 기간이 짧아질 수 있으므로 수분·수정이 잘 되도록 방화곤충 방사나 인공수분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개화 전 방제 작업도 실시해 수정에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개기는 같은 지역이라도 사과원의 위치가 기준 해발 고도보다 100m 높으면 2일 정도 늦고, 낮으면 2일 정도 빠르다. 같은 해발이라도 남향 경사면은 빠르고, 해발이 낮더라도 야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동부팜한농이 투척형 중기제초제 ‘근절탄 직접살포정제’를 출시했다. 근절탄은 논둑에 던져서 저항성잡초를 방제하는 초간편 제초제로, 기존 투척형 제초제에 비해 확산성이 뛰어나면서도 약해 우려가 없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 뭉침이 없어 투척지점에 약해 발생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근절탄은 벤조비사이클론과 이마조설퓨론, 페녹슐람을 섞어 만들어 저항성 물달개비, 올챙이고랭이 등 저항성잡초 방제에 효과가 우수하다. 살포 시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약제 쏠림 현상도 거의 없다. 제품 1개(250g)당 80~85알의 약제가 들어있다.김경성 동부팜한농 제초제 제품매니저는 “근절탄은 동력살포기로 살포해도 약제가 거의 부서지지 않아 최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그동안 제조(수입)업체가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농업기계 제조원가 보고서를 작성함에 따라 농업기계 가격의 신뢰성 결여 및 가격 거품이 발생해 이 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감우회경영회계연구원, (사)한국기업연구원, (사)한국산업경제연구소는 사전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한 기관의 연구인력, 재무상태, 사업수행 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지난 4일부터 2017년 4월 3일까지이며, 원가조사 보고서의 충실성 등을 평가하여 1년마다 재지정할 계획이다. 지정기관에서는 원가조사항목에 관련된 증빙자료를 조사해 가격산정이 적정한지 여부를 검토한 후 실질적인 원가조사결과를 보고서에 담게 된다.농식품부는 농업기계 원가조사 보고서 작성기관 지정을 통해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농촌의 총선 현장에선 “21만원대로 쌀값 인상시켜주겠다”는 준비된 여성대통령 후보 공약을 믿고 찍어준 것이 원망스럽다는 분위기다.지난 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는 농업단체협의회 등 당진시 14개 농·축산단체가 공동주최한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농업정책토론회’가 농민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시간동안 개최됐다.이번 토론회 진행을 맡은 김희봉 당진시농민회 협개위원장은 “쌀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정작 후보자들은 물론 언론마저 농업부문 공약에 대해 홀대하고 있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후보는 기초농산물최저가격보장제를, 국민의당 송노섭 후보는 쌀값 안정화대책으로 밥쌀용 수입감량을
[한국농정신문 김은경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142개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를 실시해 농업용수 6,600만톤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1일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6.5%로 평년 84.6%에 비해 감소한 반면, 평년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는 지난해 말 137개소에서 62개소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년째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인천 강화 지역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지난해 말 27%에 불과했으나 임시 관로를 놓고 한강 물을 공급해 현재 58%로 증가했다. 임시 관로는 영농이 끝나는 6월말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농업용수공급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공사는 또 저수율이 평년대비 60% 미만인 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