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친환경농업용 토양 개량제를 생산하는 ‘엘번’과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생산하는 ‘고토’ 등 4개 친환경농자재 업체를 유치, 친환경농업 확대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전남도는 1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최민철 엘번 대표이사, 김도형 고토 대표이사, 김완채 성원산업 대표이사, 차민석 산들촌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총 6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남도는 전국 최대의 친환경 농업재배면적을 보유한 최고의 친환경 농수산축산물 공급지임에도 대부분의 친환경농자재를 타 시도에서 공급받는 등 불안전한 수급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실제 전국 친환경농자재 463개중 전남소재 업체는 81개로 17.5%에 머무르고 있다.전남도는 친환경농자재 관련 우수기업을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달수)는 지난 한해 직원들이 농업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한 과제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펴냈다.농업기술센터는 직원들의 업무연찬 및 지도력 배양과 자질을 향상시켜 지역농업 발전은 물론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지나 1년간 연구과제를 이수토록 했다.직원별 이수과제는 단호박 재배, 오디 소득화, 인삼소득화, 씨없는 수박연구, 고사리 재배, 친환경농자재이용, 미선나무 소득화 등 작물개발분야 7건과 심비디움 연부병 경감, 천마시설재배, 최고미질 품종 연구, 키작은 사과 재배, 불루베리 재배, 가지재배, 수박재배, 미생물제 급여효과, 봄철 꿀벌관리 등 실증연구분야 9건이다.이외에도 농작업 건강관리, 피턴치드, 원예치료 효능, 후계인력 육성
전남도의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이 전국 절반을 웃돌아 친환경농업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도 덩달아 급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친환경농업을 본격 육성한 이후 2004년에 39개소에 불과했던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가 2007년 101개소에 달해 무려 62개소가 늘어났다.이에 따른 종사 인원도 2004년 2백14명이었던 것이 2007년 5백여명으로 2백3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으며, 연간 매출규모도 2004년 1백87억원에서 2007년 5백억여원으로 2.7배나 증가했다.이는 전남도가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생명식품생산 5개년(2005∼2009년) 계획을 수립, 친환경농업을 집중 육성함에 따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농업미생물제가 농업 선진국인 러시아로부터 로열티로 소중한 외화를 벌어들였다.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농용미생물제의 활용기술을 지난 2005년에 러시아의 다국적 농용미생물제 생산회사인 비솔비(BISOLBI)(주)에 이전한 대가로, 2007년분 영업이익의 3%에 해당하는 로열티(06년 1,200달러, 07년 1,200달러)를 받았다고 2월26일 밝혔다. 러시아에 수출한 이 미생물제는 영남농업연구소 강위금 박사팀이 개발한 것으로 바실러스(Bacillus) 속 균주와 슈도모너스(Pseudomonas)속 균주를 주성분으로 한 식물생장촉진 미생물제제이다.우리나라 농용미생물연구 사상 최초로 외국에서 로열티를 받는 이 미생물제는 농작물의 화학비료
신김포농협(조합장 권오규)은 14일 신김포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임직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농업인신년인사회’를 열고 지난 한해의 주요성과를 자축하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김포농협의 2007년 총 사업량은 1조3천억원이며, 이중 이용고배당 18억원 등 114억원을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또한 7년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했고, 업적평가에 있어서도 2006년에 비해 한계단씩 상승한 전국4위와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 RPC 부분에 있어서도 그동안의 적자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3억원에 이르는 흑자를 시현했다. 또한 올해 주요 환원사업으로 친환경농자재 및 농약 보조금 3억원(20%), 비료 인상분 전액 지원(7억원), 70세이상 노인 중 20년 이상 원로조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은 최근 ‘청정강원의 친환경농업’자료집을 5백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자료집에는 도내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그동안 추진한 사업결과와 기초기술 연구자료, 시군별 친환경농자재 사용 실태, 농산물 품질인증 현황 등 다양하고 집약된 실천기술 등이 수록돼 있다.특히, 강원도내 각 지역의 농가에서 활용하고 있는 친환경농법 사례를 자세하게 수록하여 연구사업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은 물론 농업인 현장지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농업기술원은 이 자료집을 농업관련기관·농업대학·시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배부, 친환경농업 지도자료로 활용하여 도내 전농가의 친환경농법 실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자재를 적정가격에 공급하고 지역 소재 업체의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토록 권장하기 위해 도내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친환경농자재 판매 희망가격을 조사해 공표했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 101개소 132개 제품에 대해 제품별로 원료대, 제조비, 유통비, 이윤 등을 기초로 산정한 공급 희망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일 제품이더라도 제조방법 및 규격, 원자재, 유통비용 등으로 인해 가격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쌀겨펠렛의 경우 순천 별량농협을 비롯한 12개 업체에서 20㎏ 포대당 5천∼8천원선에, 왕우렁이는 나주 우렁농장 등 54개 업체가 ㎏당 5천5백∼6천원 선에, 오리는 해남 대흥농장 등 3개 업체에서 마리당 1천6백∼2천4백원선에 판매를 희망했다.미생물제제는
충북도는 FTA, DD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토종잡곡 명품화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도의 이같은 방침은 기능성·웰빙식품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재래토종잡곡을 새로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소비자의 기호변화에 적응하고 틈새시장을 공략, 농가소득을 제고하기 위해서다.도는 이에 따라 올해 1얻2천만원을 들여 재배단지별 5ha이상 집단화된 지역 3곳을 선정하여 개소당 4천만원을 지원, 서리태, 적두, 조, 수수, 기장, 율무 등을 육성키로 했다.지원대상은 재배면적 5ha, 10농가 이상의 생산자단체, 작목반이며, 육묘시설, 생력화기계, 유통장비, 친환경농자재, 포장재 등 토종잡곡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 및 영농자재를 지원하게 된다.한편 충북은, 팥, 조, 수수, 메밀, 기장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은 오는 11월16일까지 지도·연구분야에 종사하는 농촌진흥공무원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년 공무원 전문교육 67개 과정, 농업인 전문교육 21개 과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하는 공무원 전문교육은 농산물 가공기술, 수출유통, 수확후 관리 실기 교육 등 생산기술과 실용기술을 병행한 실기실습 중심의 교육과정 49개와 농촌진흥조직원의 계층별 역량강화를 위한 혁신교육 4개, 농산물 유해물질분석, 소규모창업컨설팅, 친환경농자재 등 교육시장의 변화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신규과정 14개다.또 농업인 전문교육은 과실 수확후 관리, 인공수정(실습), 농업기계 등 경쟁력있는 핵심기술 교육과 농가민박경영, 농산물 유통마케팅 등 농산업활력화를 위한 전문교육 21개 과정이다.
제주도내 친환경농업을 추진하는 농가에 대해 친환경농자재 및 장비 구입이 지원된다.제주도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인증농가들에 대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도 자체 인센티브 차원에서 친환경농자재 및 장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제주도는 이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6백86농가를 대상으로 미강박, 유박, 골분, 어분 등 친환경농자재를 농가신청량을 기준으로 인증농가당 2백만원, 친환경 농업지구는 개소당 1천만원 한도내에서 1억5천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도는 농협지역본부에서 친환경농자재 공급업체와 일괄 계약에 의해 구입한 후 11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전북도가 내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한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내년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에 국비 15억원을 확보하여, 8개지구에 총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도는 이에 따라 농림부 최종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익산 무형, 남원 산덕, 김제 용마, 진안 가막, 임실 지사, 순창 금과, 고창 참수박, 부안 금판지구 등 8개지구를 선정하고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장비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지구별 4억∼5억원 규모로 지원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지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기군농민회, 농촌지도자연기군연합회, 연기군생활개선회, 한농연연기군연합회, 한여농연기군연합회, 연기군4-H회 등이 주관한 제18회 연기농업인 화합대회가 지난 7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영농기술 선도실천 보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성옥경(조치원), 장화숙(동면), 오선균(서면), 임정숙(남면), 신재일(금남면), 안정임(전의면), 정계분(전동면), 강정호(소정면) 씨 등에 대한 군수 표창이 있었다. 행사에서는 또 농악놀이, 명랑운동회, 읍면별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고, 신개발 농기자재와 친환경농자재, 우수농축산물 등이 전시됐으며, 연기군4-H연합회에서 재배한 국회 2백여점이 자태를 뽑냈다. 이외에 연기군 45개 작목반에서 출품한 배 품평회도 열렸다. 특히 양돈협회에서
올해 전남도 농업인대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전남도는 시군에서 신청을 받아 도에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심사 등과 함께 최근 농정심의회 개최를 통해 고품질쌀생산, 원예특용작물, 축산 등 5개 분야의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을 확정, 17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농업인대상 수상자는 ▷고품질쌀생산=고흥군 조공선(50) 씨 ▷원예특용작물=무안군 박남기(52) 씨 ▷축산=영암군 염재선(60) 씨 ▷임업=장흥군 임주환(46) 씨 ▷유통가공=보성군 임흥준(63) 씨 등이다. 이들 수상자들 중 조공선 씨는 벼 17.5ha를 경작하면서 볏짚 환원 및 녹비작물 재배와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해 유기 10ha, 저농약 7.5ha등 100% 친환경 쌀 인증을 취득했다. 또 친환경쌀작목반을 조직(73호)해 교육 11회, 친환경
농림부 농림기술관리센터(소장 이규천)는 오는 26일 전남대학교에서 ‘2006 친환경농업 연구사업단 우수기술발표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업기술 농가현장 적용사례,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 친환경농작물 표준재배기술,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기술 등 그동안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단장 전남대학교 김길용)에서 개발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친환경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발표회장 앞 로비에서는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 참여 선도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친환경농자재 등 30여건을 전시하고, 시식회도 병행 실시된다. 농림기술관리센터 관계자는 “2010년까지 친환경농업기술을 획기적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농업연구사업단을 선정한 바 있다”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