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감자 파종기를 앞두고 씨감자 불법유통 단속이 시작된다.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씨감자의 불법·불량유통으로 인한 농민 피해 예방을 위해 2월부터 3월 하순까지 특별 합동단속과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월 중에는 강원 정선·평창 등 씨감자 생산 주산지를 중심으로 특별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3월에는 충남·전남·전북 등 재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유통실태 및 경로를 추적해 씨감자 불법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불법유통 단속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판매 △무보증 유통 △종자업체가 포장·종자검사 과정을 준수하지 않고 거짓 보증표시 등이다.특히 종자 판매상에서 미보증 씨감자를 판매하거나 종자관리사의 감독 없이 포장을 나누어 판매하는 행위 등의 불법사항에 대해 집중단속 한다.불
충남 예산에 씨감자 생산 시설이 들어선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년간 총 40억원을 투입, 예산군 오가면 농산물원종장 내에 최첨단 대규모 씨감자 생산시설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생산시설은 충남도내 농가에 대한 우량·무병 씨감자 보급을 위한 것으로 사업별 투입 예산은 ▲조직 배양실 신축 및 기자재 구입 17억1,000만원 ▲저온저장고 5억1,000만원 ▲비닐 온실 7억8,000만원 ▲분무경시설 4억원 ▲전기·난방시설 2억원 ▲비닐하우스 60동 3억원 ▲관정 1억원 등이다.총 예산 40억원 중 20억원은 도 농업기술원이 농림수산식품부 ‘2013년 씨감자 생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원 받는 국비이며, 나머지는 도비로 충당한다.생산시설은 2015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올해
지난 달 보다 50% 이상 오른 감자 가격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 정보에 따르면 24일 현재 감자(수미) 20kg 상품 기준 평균가는 6만600원으로 지난 해 1만9,180원보다 2배 이상 높았고, 중품(20kg) 또한 5만5,800원으로 1만4,760인 지난 해 보다 278% 높은 값에 거래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감자 소비자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기관·단체와 TF를 구성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 결과 농협중앙회에서 20일까지 진행한 감자 특별 할인행사를 열흘 더 늘리기로 했다. 감자 가격 안정화 TF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생산자단체, 전문유통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TF 일원인 농협중앙회에서는
국립종자원(원장 배원길)이 최근 상반기 종자유통조사를 실시한 결과, 종자산업법을 위반한 38개 업체를 적발해 19개 업체에 대해 고발조치하고 그 외에는 과태료 부과 및 시정 권고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 종자유통조사는 3월 12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종자업 등록업체 및 종자판매상 6,100여 업체 가운데 533개 업체를 무작위 선정해 실시했다. 씨감자의 경우 생산과정 및 수확 후 출하 전 검사를 받은 후 보증을 받지 않고 유통시킨 14개 업체에 대해 소재지 관할 경찰서장에 고발 조치했다. 종자보증과 관련된 검사서류를 보관하지 않은 종자업 등록업체 2곳에 대해서는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과수묘목은 생산·수입판매 시 신고를 해야 하나 신고하지 않은 2개 업체를 고발 조치하고, 품질표시를 하지
종자판매상들이 현재 종자산업법을 종자판매의 전문성은 강화하면서 불필요한 단속과 처벌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지난 12일 창립한 한국종자판매협회는 종자 생산시 포장지에 명기하도록 되어 있는 유통기한을 작물별 재배시기와 일치될 수 있도록 조정해 달라는 농민들과 판매 상인들의 요구를 정부가 무시하고 이에 대한 단속과 처벌은 상식적으로도 납득이 안 갈 만큼 엄격하고 과중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종자판매행위를, 행정규제 완화라는 이유로 거리의 노점이나 꽃집으로 확대해 농민들에게 피해가 우려된다고 정책 일관성에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규제대상 종자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단속의 범위가 무제한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무자격자에 의한 은밀
경기도가 자랑하는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이 지역 농민들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성 친환경재배 농민들은 계약재배로 심은 감자도 수확기가 되면 말 바꾸기로 속을 끓였는데 후작으로 심은 계약재배 무도 시세가 폭락했다며 헐값에 매각하려는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의 횡포에 더는 못 참겠다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무 200톤 계약재배 수확기 되니 10%만 제값 수매23일 안성시 죽산면 일대의 한 음식점에 죽산, 일죽, 삼죽면 등에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안성맞춤농협)에 대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안성시에서 “친환경급식에 필요하니 심기만하면 모두 팔아주겠다”
경기도가 자랑하는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이 지역 농민들의 피해를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안성 친환경재배 농민들은 계약재배로 심은 감자도 수확기가 되면 말 바꾸기로 속을 끓였는데 후작으로 심은 계약재배 무도 시세가 폭락했다며 헐값에 매각하려는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의 횡포에 더는 못 참겠다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무 200톤 계약재배 수확기 되니 10%만 제값 수매 23일 안성시 죽산면 일대의 한 음식점에 죽산, 일죽, 삼죽면 등에서 친환경으로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자리에 앉자마자 지역농협과 안성맞춤농협공동사업법인(안성맞춤농협)에 대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을 토로했다. 안성시에서 “친환경급식에 필요하니 심기만하면 모두 팔아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농업전문지 기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농업 현장탐방이 지난 25~26일 이틀간 진행됐다.1박2일 일정으로 마련된 이번 탐방은 첫째날 제주특별자치도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간담회로 시작됐다. 제주도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 부지사는 11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에 대해 홍보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는 국내 유일의 지질공원이고,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만큼 환경적 가치가 크다”고 강조하며, 다음달 11일 우리시간 새벽 4시경 발표가 될 세계7대자연경관 투표를 널리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김 부지사는 한편, 내년 제주의 농업분야 예산에 대해 FTA기금을 통해 감귤분야에 22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올 해에 제주감귤 7천억 시대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성준)은 오는 10일까지 봄 재배에서 생산한 미니씨감자 123만개를 지역농협에서 신청을 받아 지역별 감자 재배면적을 고려해 최종 공급량을 결정하고 20일 전후에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니씨감자는 약 25ha에 심을 수 있는 물량으로 분양받는 농업인은 자체적으로 2회 증식을 하면 도내 씨감자는 100% 자급이 될 것이라고 제주농기원은 밝혔다.양액재배산 미니씨감자는 크기가 3~50g정도이며 감자 종서 단계에서 병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최상위 단계인 기본종급 국가보증 종자로 1회 증식 후부터는 일반 재배 산 보다 수량과 품질이 높고 4회 정도 종자로 활용해도 퇴화현상이 없다는 것이 제주농기원의 설명.제주농기원에 따르면 채종단지 씨감자 재배방법
제주도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국제적 수준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제주특별자치도는 10년 후 경쟁우위 미래의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제·사회 발전의 기본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처하고 유기농식품과 수출농업을 농정의 정책기조로 육성 할 계획이다.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을 위해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계획(’08~12년)을 기본으로 대학, 생산자단체, 유통분야 등 전문가그룹 이 참여하는 TF팀을 운영해, 지금까지 친환경농업육성 추진상황을 평가하고 정책토론회, 언론기획취재 보도, 보고·심의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이행하여 녹색성장 ‘유기농식품산업’발전전략 계획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하지만 제주지역 농업은 기술 집약 농업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나 친환경농업의 실천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도 사
농촌진흥청이 2기작 칩가공용 감자 ‘새봉’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봉’은 건물함량이 높아서 기름을 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환원당함량이 낮아 기름에 튀겼을 때 칩의 색깔이 밝은 특성이 있다는 설명이다.또한, 휴면기간이 50~60일 정도로 짧아 남부지방 뿐만 아니라 중부 해안지방에서도 봄, 가을 연중 두 번 재배할 수 있으며, 90~95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는 조생종이기 때문에 재배기간이 짧은 가을재배에 유리하다. 따라서 봄에 생산된 씨감자를 가을에 가공원료용으로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12~2월중 수입되는 가공원료 약 6,000~7,000톤 정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농진청은 기대 하고 있다.농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칩가공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서’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는 3년여의 연구 끝에 감자밭에서 손쉽게 감자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자를 심으면 상품성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막대한 수량감소를 일으키기 때문에 감자 농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양질의 씨감자를 확보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감자Y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이 95%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다.그동안 감자바이러스 감염여부 확인은 장비와 기술을 갖추고 실험실 내에서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현장진단키트를 통해 현장에서 감자 잎을 착즙한 후 진단막대로 결과를 2분 이내에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동전크기 보다 작은 0.02g 정도의 잎만 있으면 곧바로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이러한
농촌진흥청은 지난 17일 전북 김제시에서 감자재배 농업인, 관련 업체 및 기관 등을 초청해 ‘겨울시설재배 감자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평가는 수미 품종 일변도의 겨울철 시설재배 감자를 농진청에서 육성한 새로운 품종으로 교체, 지역별로 특화시킴으로서 최근 문제되고 있는 이상기후에 대응할 목적으로 실시했다.김제시 소재의 감자작목반, 부안, 남원 등의 인근 지역 농가 및 씨감자 생산기업, 가공회사 등이 참석해 육안 및 식미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홍, 고운, 하령과 같은 새로운 품종이 겨울시설재배에 유망한 것으로 선발됐다.이번 현장평가에서 선발된 유망 신품종 감자를 정부의 씨감자 생산계획에 반영, 겨울시설재배 농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겨울시설재배는 저온적응성이
올 하반기부터 종자유통조사 담당공무원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권이 도입 되면서 불법·불량종자 생산자나 판매업체에 대한 유통조사가 탄력을 받게 됐다. 종자유통조사 담당공무원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은 지난해 10월 관련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7월)부터 시행된다.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17일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2011년도 종자 유통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조사는 각 작물군별로 종자유통 성수기에 맞춰 과수묘목(3월), 채소종자·씨감자(3~5월), 김장채소 종자(8월), 인터넷 유통종자(9월) 및 버섯종균(10월)에 대해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민원·제보에 의한 수시 조사 등 종자 생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종자산업법 준
감자 가격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강원도 감자는 재고 누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가 하면, 전년 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감자흑색심부병(저장중 속썩음병)이 많아 품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또 제주산 감자는 마무리 작업 단계이고, 하우스 감자는 유통업체에서 판매가 시작되고는 있지만 예상만큼 시세가 형성되지 못한 상황이다.농수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7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감자 20kg 상품기준 가격은 2만7천원으로 평년 2만3천원보다 약4천원 하락(14.9%)한 수준이다. 이는 같은 기준 지난해 평균 3만2천800원보다 5천800(17.6%)원 떨어진 가격이다.우정규 (주)중앙청과 경매사는 “향후 가격은 저장감자의 가격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하우스 감자가 처음으로
국립종자원, 유통 성수기 정기·상시 조사 병행농민들끼리의 종자 거래 단속 우려도 제기불법 종자업체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16일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민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1년 종자유통 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각 작물군별로 종자유통 성수기에 맞춰 과수묘목(3월), 채소종자·씨감자(3~5월), 김장채소 종자(8월), 인터넷 유통종자(9월) 및 버섯 종균(10월)에 대해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또 민원과 제보에 대한 수시조사 등을 통해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를 상시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무보증 씨감자 판매와 무등록업체의 과수 묘목 생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재배농가, 판매처를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해
불법 종자업체 단속이 강화될 전망이다.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16일 불법‧불량종자로 인한 농민 피해를 방지하고 건전한 종자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11년 종자유통 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각 작물군별로 종자유통 성수기에 맞춰 과수묘목(3월), 채소종자‧씨감자(3~5월), 김장채소 종자(8월), 인터넷 유통종자(9월) 및 버섯 종균(10월)에 대해 정기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또 민원과 제보에 대한 수시조사 등을 통해 종자산업법 준수 여부를 상시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무보증 씨감자 판매와 무등록업체의 과수 묘목 생산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재배농가, 판매처를 대상으로 탐문조사를 실시해 불법 종자업체를 단속할 계획이다.또 모바일기기를 활용, 종자업 등록번호, 품종 신고번호
농촌진흥청은 최근 내병성이 강해 농약 없이도 재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맛과 수량이 뛰어난 감자 ‘하령’의 안전한 씨감자 생산 기술을 개발, 농가 보급을 시작 했다.하령 감자는 일반 감자를 채종할 때와 달리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해 수확하기도 전에 감자(塊莖)에서 싹이 나거나 속이 비는 생리장해가 발생해 씨감자 생산에 차질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서 파종간격을 좁게 하고 적정시기에 경엽건조제를 이용해 잎줄기의 생장을 제한하는 망실재배법을 개발한 것.고령지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씨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고랭지에서 망실재배를 할 때 25cm 간격으로 파종하고 있으나 ‘하령’은 괴경의 생장속도가 빨라 20cm 정도로 좁게 파종해야 큰 감자가 생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규
일조량 부족 피해는 심각했다. 취재를 다녔던 하우스 인근에는 자라지 못한 작물들과 불량과들을 태운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다.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며 이제야 저제야 해뜨기만 기다렸지만 1~3월 해뜬 날은 고작 며칠 되지 않았다. 농민들은 한숨만 쉬며 하우스를 바라만 보고 있다. 읍에서, 면사무소에서 조사를 나왔지만 휙하고 쳐다만 보고 갔다. 전남에서는 미나리와 양파, 방울토마토 피해가 컸고, 전북에서는 지난 4월 동파로 인해 복분자가 얼어 죽었다. 국내 최대 참외 주산지인 성주에서는 농민들이 땅을 쳤고, 상주의 배농가들도 피해가 막심하다. 경남에서도 딸기와 메론, 수박농사를 망쳤다. 함안, 진주의 피해는 재난 수준에 가까웠다. 논산시의 딸기를 키우는 농민들도, 부여에서 방울토마토와 수박이 착과불량을 일
2010년 새해와 함께 농민들의 영농준비가 시작 됐다.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영농교육이 시작되고, 작목반 회원들은 단합대회 등을 통해 겨우내 움추린 몸을 풀면서 1년 농사를 위한 종자 등을 준비하고 있다. 볍씨를 준비하고, 감자와 고구마 종자도 점검하고, 지난 가을 파종된 보리밭 관리도 해야 한다. 보리 관리와 감자, 고구마 등의 종자 준비에 대해 알아본다.보리 동해방지 요령보리의 동해는 눈이나 비가 온 후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거나 땅이 얼면서 뿌리가 토양과 괴리되면서 주로 발생한다. 따라서 보리의 동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배수골을 점검하고, 농기계 부착 롤러 등을 이용해서 뿌리밟기를 해 주어야 안전하다.또한 파종직후 300평당 절단된 볏짚 300kg, 퇴비나 거친두엄, 왕겨 등을 1톤 정도 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