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비선택성 제초제인 파라쿼트(Paraquat dichlo ride)에 대한 간이분석법을 개발하여 분석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파라쿼트에 대한 간이 분석법’은 분석키트를 이용해서 현장에서 간단히 제초제 사용여부를 단시간에 판별할 수 있다. 또 제초제 성분이 식물체에 있을 경우 시약색깔이 변하는 원리를 이용한 방법으로, 제초제의 함량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는 없으나 제초제의 살포여부는 쉽게 알아낼 수 있다는 것.특히 기존의 분석법은 분석시간(11.5시간)과 비용(26만3천원)이 많이 소요되었으나, 이번 제초제 간이 분석법은 분석시간(1.5시간)을 줄이고, 분석비용(1만6천원) 또한 크게 낮췄다.농관원 관계자는 “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내달 2일자로 개정,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개정의 골자는 안전장치를 부착해야 할 안전관리대상 농업기계와 주요 안전장치를 정하는 한편, 농업기계 ‘검사’를 ‘검정’으로 변경하고, 농업기계에 대한 검정의 종류, 검정결과의 처리 및 생략, 농업기계의 안전장치 부착확인 신청 등을 규정한 것이다.우선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농업기계의 검정 및 안전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농촌진흥청 소속 국립농업과학원장에게 위임했다.이에 따라 농업기계의 검정, 안전관리 및 사후검정 결과 처분사항 및 안전장치의 임의 구조변경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 징수 등을 규정했다.또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의 개발을 앞두고 이 지역 친환경농업단체들과 유기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8일 2011년 개최예정인 ‘세계유기농대회’ 전면 거부를 선언했다.‘농지보존 친환경농업 사수를 위한 팔당상수원공동대책위’(이하 공대위, 위원장 유영훈)는 이날 경기도청 정문 앞에서 ‘식수원 위협하는 팔당상수원보호구역 개발 반대’ ‘유기농민 몰아내고 치르는 세계유기농대회 거부’ 등의 주장을 담은 집회를 열고 국제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 탈퇴의견서와 세계유기농대회 불참의사를 경기도청 측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지난 2008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 지역유기농민들의 뜻을 받아 직접 세계유기농대회 유치를 확정지은 바 있으며, IFOAM세계유기농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최근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경농은 지난달 22일, 본사 및 대구공장, 중앙연구소, 경북지역 지점 등 임직원 80여명이 경북 봉화군 봉성면 몬리저작목반을 찾아 고추 수확작업 및 영농 폐기물 수거, 고추재배 영농컨설팅 등 수확철 농촌사랑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고추 수확철 탄저병과 담배나방에 효과가 좋은 벨리스 플러스, 아타브론 등 경농의 주요 작물보호제의 살포작업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활동에서는 농작업 이외에 동네 어르신들에게 인근 지역 온천욕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농촌사랑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경농이 전국
복숭아를 재배할 때 우산식 지주시설을 설치하면, 작업량이 줄어들고 나무 세력을 안정시키며 품질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와 공동으로 지난 3일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개최한 ‘복숭아 생산기술 현장평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농진청이 개발 보급중인 ‘우산식 지주시설’은 복숭아가 커지면서 가지가 늘어지는 것을 막아 과일을 보호하고, 농기계의 이동이나 제초작업이 편리함은 물론 10ha당 9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농진청은 이날 또 생육단계별 ‘여름전정’ 기술도 소개했다. 복숭아나무는 가지가 과도하게 웃자라면 당도가 낮고 과실크기가 작은 과일을 생산하게 되며 심한 경우 수확 직전 낙과로 큰 피해를 보게 되며, 이를 막기 위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올 가을에 파종할 청보리(품종 ‘영양’) 정부 보급종 1천7백여톤에 대한 추가신청을 9월14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에서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공급가격은 2만2천160원/20kg이며, 배송은 10월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서 이뤄질 예정이다. 영양보리는 농진청에서 조사료로 개발된 품종으로 건물수량이 1천169kg/10a로 타 품종에 비해 뛰어나고, 탈립율이 42%로 사일리지 조제시 유리하다.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은 철저하게 관리된 포장에서 생산하고, 정선 및 소독된 보증종자로 순도가 높고 깜부기병 등 병해 발생이 적다”면서 재배농가에게 보증 받은 종자를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열시스템을 농업분야에 도입하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여름철 야간냉방으로 병해충 방제, 적온에 의한 농산물의 수량 증대 등 농촌현장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이 지열시스템의 농업분야 확대를 위해 냉난방시설 도입사례와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농진청은 농업현장에 적합한 수평형 지열시스템을 개발, 지식경제부에 시책 건의하여, 1천111억(국비 6백67, 지방비 2백22, 자부담 2백22)의 예산을 확보, 45개 시·군 106개소 91.1ha에 지열시스템(수평형, 수직개방형, 수직밀폐형)을 보급하고 있다.농진청이 지열냉난방시설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충북 장미농가는 국제유가가 1베럴당 60달러일 때 국가에서 지열냉난방시설 설치비용을 80% 보조하면 1ha당 9천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6일 구미원예수출공사에서 재배농가, 육종가, 종묘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육성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진청과 충남, 전북, 경남, 경북 등 전국 각 도농업기술원이 시범 재배하고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 22품종에 대한 특성, 기호도와 시장성 등이 평가됐다.이날 참가자들은 국내 육성한 스프레이 국화 신품종의 절화 길이가 80cm 이상이고, 꽃의 색상이 우수하며, 일본 수출가격은 한 송이 당 500원 수준으로 외국 도입품종에 대비해 가격, 품질, 기호도 등에서 모두 우수하다고 농진청이 전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시설 재배 양란에 총채벌레, 혹파리 등의 해충들이 증가하고 있어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난총채벌레’에 의한 경제적 피해규모는 국내 양란 총 생산액의(‘08년 현재 1천억원) 5∼10% 정도로 추정되며, 특히 ‘양란혹파리’는 일부 덴파레 농가에서 지난해보다 발생이 급증하여 많은 피해(피해율, 20∼40%)를 주고 있다. 모두 외국에서 유입된 외래 해충인 이들 ‘난총채벌레’와 ‘양란혹파리’ 등은 피해 발생 초기 식물의 생리장애나 병해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아, 적절한 방제시기와 수단을 놓쳐 치명적인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실제 ‘난총채벌레’는 꽃에 은색 자국과 작은 반점 피해, 꽃봉오리 시들음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어린 꽃봉오리에 발생하면 기
올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각종 병해충이 만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중국에서부터 난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혹명나방 등의 벼 문제해충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매년 6∼7월, 중국 남부지역에서 장마전선을 타고 날아와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벼가 자라는 논에 정착한 후 2∼3세대를 거치면서 7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혹명나방의 피해를 입은 벼 이삭은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지고 벼알 무게가 적어 쌀 생산이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혹명나방 성충은 특히 1마리당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1마리는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입
농촌진흥청이 콩과에 속하는 ‘크림손클로버’ 일년생 식물을 유망한 과원 초생재배용 녹비작물로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친환경농산물이 각광 받으면서 과수재배 농가들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잡초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이른바 과원의 초생재배 농사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크림손클로버’가 잡초발생 억제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실제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 강석범 박사에 따르면, 충주지역 사과원에서 시험되고 있는 크림손클로버의 잡초발생억제효과는 6월말 기준 85%로, 현재 과원의 초생재배용 식물로 광범위하게 이용되는 ‘들묵새’ 보다 16% 가량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크림손클로버는 생존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죽어서는 퇴비로 작용, 들묵새 보다 2배가량 많은 질
(주)동부하이텍(대표이사 차동천)과 동부정밀화학(주)(대표이사 이재관)이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설립한 ‘동부 영농 아카데미’ 교육 이수 컨설턴트들의 활동이 농가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최근 동부하이텍에 따르면 ‘동부 영농 아카데미’는 농자재 관련 모든 제품에 대한 지식은 물론 작물 재배 및 생리, 환경, 유통 등 작물 전반에 대한 이론·실무지식의 겸비를 통해 고객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전문 영농 컨설턴트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업 및 마케팅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동부 영농 아카데미’는 작물 별 기본 교육과 단계별 심화 과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최고의 전문 컨설턴트들을 육성 및 배출해 고객 만족의 선봉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산실이라는 평을 받고
농촌진흥청은 국내 포도 품종 편중화를 극복하기 위해 25일, 전북 김제시 청하면 장산리 유종문 농가 포장에서 포도알이 크고, 맛이 좋은 흑구슬 무핵포도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이 전체 포도 재배면적의 약 85%를 차지하는 등 품종 편중화가 심하며, 이에 따라 맛좋은 국내 품종으로 품종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포도 흑구슬 품종은 포도 품종 편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대립계 포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흑구슬 무핵재배 기술이 확립돼 대량생산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흑구슬 품종은 2000년 육성돼 2004년부터 포도 신육성 품종 이용촉진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고,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 2009년
농촌진흥청은 최근 과수 및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수확기에 근접해도 사용할 수 있는 방제약제 ‘아타라 입상수화제’ 등 3종을 긴급 추가 등록했다.24일 농진청에 따르면, 꽃매미는 포도 수확기에 근접해 가장 큰 피해를 주지만, 지금까지 수확기에 근접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꽃매미 방제약제가 없어 이로 인한 피해는 속수무책이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꽃매미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면서도 포도 수확기에 근접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약제 아타라(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 똑소리(클로티아니딘 수용성입제), 빅카드(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 등 3종을 긴급하게 추가 등록했다는 것이다. 한편 꽃매미는 포도 과수원에 침입해 줄기를 직접 가해, 수세를 저하시키며, 특히 수확기에는 성충들
경기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응규)는 지난 25일 축산농가와 지역농협의 관계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계획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응규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직불금 산정기준이 1ha(3천평)에 쌀 61가마니를 생산하는 것을 기준으로 보전해 주고 있다. 하지만 논에 쌀을 대신해 옥수수를 심을 경우 조수익이 14만원 가량 줄지만 옥수수를 수확 후 호밀을 심어 생산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그는 “경종농가 대부분이 노인들이어서 논에는 쌀을 재배해야 한다는 믿음하나로 살아 온 사람들의 마음을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농민들은 ▷논에는 벼만 심어야 한다는 법적인 문제 ▷경종농가가 사료작물을 수확할 경우 판로 보장 ▷3만평
논에 가축용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벼를 재배할 때와 비슷한 소득이 보장될까?농촌진흥청은 24일 관련공무원 및 농가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 시범 재배지에서 ‘논에서 재배한 사료용 옥수수 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농진청과 익산·군산축협은 지난 5월7일 논을 이용한 친환경 조사료 생산·이용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가축분뇨를 활용한 사료용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익산·군산축협은 지난 5월 중하순에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수확하고, 배수가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100ha 규모의 논에 옥수수를 재배했다. 이번 생산량은 ha당 60톤 정도로, 전체 약 6천여톤의 사일리지용 옥수수 생산 시 약 10억
농촌진흥청은 최근 과수 및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꽃매미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 수확기에 근접해도 사용할 수 있는 방제약제 '아타라 입상수화제' 등 3종을 긴급 추가 등록했다.24일 농진청에 따르면, 꽃매미는 포도 수확기에 근접해 가장 큰 피해를 주지만, 지금까지 수확기에 근접한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꽃매미 방제약제가 없어 이로 인한 피해는 속수무책이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꽃매미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면서도 포도 수확기에 근접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약제 아타라(티아메톡삼 입상수화제), 똑소리(클로티아니딘 수용성입제), 빅카드(클로티아니딘 액상수화제) 등 3종을 긴급하게 추가 등록했다는 것이다. 한편 꽃매미는 포도 과수원에 침입해 줄기를 직접 가해, 수세를 저하시키며, 특히 수확기에는 성충들
농촌진흥청은 국내 포도 품종 편중화를 극복하기 위해 25일, 전북 김제시 청하면 장산리 유종문 농가 포장에서 포도알이 크고, 맛이 좋은 흑구슬 무핵포도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이 전체 포도 재배면적의 약 85%를 차지하는 등 품종 편중화가 심하며, 이에 따라 맛좋은 국내 품종으로 품종을 다양화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이에 따라 포도 흑구슬 품종은 포도 품종 편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대립계 포도로 주목받고 있으며,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거쳐 흑구슬 무핵재배 기술이 확립돼 대량생산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이다. 흑구슬 품종은 2000년 육성돼 2004년부터 포도 신육성 품종 이용촉진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했고, 매년 재배면적이 증가, 2009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민경범)이 백색의 꽃이 피며 재래종보다 37%정도 더 많이 생산되는 으뜸백도라지 품종을 개발, 괴산군과 2014년까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괴산군에 공급하는 으뜸백도라지는 농업기술원이 염색체를 배가시키는 방법으로 8년간에 걸쳐 개발한 품종으로, 2007년에 품종보호출원 후 지난 6월에 품종등록을 마쳤다. 특히 기존 재래종은 3년을 재배해야 시장에 출하할 수 있으나, 이번에 개발한 으뜸백도라지는 1~2년만에도 출하할 수 있으며, 2년 동안 재배하여 수확한 결과, 10a당 재래종은 1천221kg이나, 으뜸백도라지는 44%정도 많은 1천758kg에 달했다.또한 사포닌 성분에 있어서도 재래종에 전혀 뒤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 농업기술원 이
(사)전국귀농운동본부(상임대표 정용수)는 귀농·귀촌의 시대적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농촌을 지켜낼 인력을 양성하는 제51기 생태귀농학교를 오는 9월8∼11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6년부터 운영하는 생태귀농학교는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사는 생태가치와 지역을 중심으로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자립하는 농부의 세상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교육내용은 ‘대안으로서의 살림살이 경제학’, ‘자립하는 소농’, ‘지역의 귀농제안’ 등 이론강의와 현장실습등 총 16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귀농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귀농의 현실을 바로 인식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귀농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코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