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강원 홍천군 서석면 하군두리의 애호박 재배 시설에서 한 농민이 포장 비닐에 딱 맞게 자란 애호박을 수확하고 있다. 경기 수원으로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힌 농민은 “요즘 20개들이 한 상자에 2만원선인데 올해 농사에 필요한 각종 자재값이 오른 걸 생각하면 최소 3만원은 받아야 생산비를 맞출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강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들녘에서 농민들과 태국에서 온 외국인노동자 20여명이 쪽파 씨앗을 파종하고 있다. 이날 쪽파 작업에 나선 농민은 “여름쪽파는 파종 후 한 달이면 수확할 수 있다”며 “내달 중순 즈음 수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1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 고내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벼가 잘 자란 논을 오가며 비료를 주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하루종일 장맛비가 내린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서면 신매리 들녘에서 우비를 입은 한 농민이 비를 맞으며 노각오이를 수확하고 있다. 농민은 “제때 수확을 안 하면 오이가 물러져 비가 와도 거를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을 비롯한 충남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CPTPP가입저지 충남운동본부 주최로 5일 오전 충남도청 앞에서 열린 ‘CPTPP가입저지 충남운동본부 범도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충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대표자들이 정부에 CPTPP 가입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충남운동본부는 “CPTPP 가입은 농축수산업 및 국가 식량주권, 검역주권 포기 선언이며 국민 건강권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한다”며 범도민서명운동에 전 도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대표자들부터 서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5일 오전 충남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벼 쓰러짐을 예방하는 약제를 살포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예정된 27일 오전 강원 원주시 호저면 산현리 논에서 한 여성농민이 오락가락 내리는 비를 맞으며 피를 제거하고 있다. 올해 나이가 여든아홉이라고 밝힌 농민은 “고생하는 농민들 쌀값 좀 잘 주라고 농협에 꼭 전해달라”며 신신당부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6월 15일 기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이 4만5,534원(20kg)으로 수확기(5만3,535원)보다 14.9% 하락(통계청 발표)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들이 ‘쌀값 하락 대책 마련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단경기 쌀값 하락은 2022년산 쌀값 형성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 3차 쌀 시장격리 시행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7일 강원도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비탈진 밭에서 홍천군농민회 회원들이 공동경작하는 콩 파종에 나선 가운데 일정한 간격으로 줄잡이 중인 농민들에게 줄 바꿀 것을 요구하며 “줄이요”를 외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봄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만한 단비가 내린 지난 15일 강원 홍천군 북방면 성동리 들녘에서 한 농민 부부가 직접 육묘한 들깨 모종을 밭에 옮겨심고 있다. 우비도 입지 않고 밭일에 여념이 없던 남편은 “모종 심기에 딱 적당할 만큼 어젯밤부터 비가 왔다”며 “이게 정말 단비”라고 흡족해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4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 들녘에서 여성농민들이 알타리무를 수확해 한 단씩 묶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7일 경남 산청군 오부면 양촌리의 한 감자밭에서 여든넷 동갑내기 여성농민인 김기조(왼쪽)·최기달씨가 수확한 감자를 포대에 담아 이동하고 있다. 최씨는 “가물어서 양도 적고 크기도 작지만 친구랑 같이 나와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