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도)는 지난 18일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존과는 다른 실질적 농작물 비상체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앞서 지난 16일 농작물 가뭄재해에 대한 총체적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 농업기술원·농협·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각 기관별 농작물 가뭄대책 종합상황실 설치·운영 등 기관들의 역할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대책이 논의됐다.제주도는 이미 제주시·서귀포시와 읍·면·동에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는 오는 30~3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박람회에는 한국농어촌공사·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동원F&B·우아한형제들·파리크라상 등 업계 선도 민간기업들의 참여가 예정돼 이목이 집중된다.이번 박람회에선 청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A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과일산업 종합대전이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한다.행사는 국산과일 소비·유통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며, 농산물 수입개방에도 국내 과수산업이 경쟁력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행사에 앞서 진행되는 ‘대표과일선발대회’는 각 광역시·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제74주년 광복절 맞아 충청남도는 지난 15일 우리 농업 속 일본어를 비롯해 한자·은어·속어 등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는다. 도는 우리말 농업용어 109선을 선정해 관련단체, 귀농·귀촌인, 청년농민 등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하려는 이유는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같은 맥락이다.그동안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농업용어를 우리말로 바꿔나가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공문서나 연구기관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12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125개 시·군의 338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민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기종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가 중심이다.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 T&I)가 참여하며 62개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경상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16일 영양 고추연구소에서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엔 농민, 육종회사, 연구·지도사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로 13회째인 ‘고추 품종 평가회’는 고추 품종의 수량성·저항성·병해충·생리장해·품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매년 8월 영양 고추연구소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주요 품종별 풋고추·홍고추 전시, 품종 홍보, 육종회사의 홍보부스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고 직접 현장에서 품종 선택이 가능하다.특히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최근 도로변 가로수와 주택가 정원수 등에 돌발병해충인 미국흰불나방이 급격히 확산 중이다. 이에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 전남산자연)는 해당 지자체별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전남산자연에 따르면 미국흰불나방은 침엽수를 제외한 모든 활엽수와 농작물을 가해한다. 가해특성은 수목 전체로 흩어져 엽맥만 남기고 잎 전체를 먹어치우며, 먹이가 없으면 주변의 다른 수목으로 빠르게 이동해 피해를 준다.미국흰불나방은 유충 때 먹이를 가장 많이 먹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가해가 심하게 발생한다. 특히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 경남농기원)이 지난 13일과 14일 경남농기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치유농업 교육’을 실시했다.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관련 활동과 산출물을 통해 국민의 심리적·신체적·사회적·인지적 건강을 도모하는 산업과 활동을 의미한다.경남농기원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와 새로운 농업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목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엔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도내 농민 40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김수인 전주대학교 교수 등 전문 강사 6명의 △치유음식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아열대 작물 재배가 가능해졌다.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이광원, 충남농기원)은 14일 도내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의 최적 재배법을 찾아 농가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농기원은 지난 5월부터 전시포를 마련해 도내 재배 가능한 아열대 작물 32종을 시범 재배 중이다. 재배 작물은 파파야·오크라 등 과채류 9종, 공심채·몰로키아 등 엽채류 15종, 카사바·야콘 등 근채류 8종이다.이중원 충남농기원 연구사는 “충남은 2050년 기온이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경기도는 13일 ‘토종종자은행(가칭)’을 설치해 자칫 사라져갈 위기에 놓인 도내 토종종자를 보존하고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에선 2012년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토종종자 수집 및 교환 사업이 일부 진행됐다. 하지만 전문적인 보관·저장 시설이 없어 어렵게 수집한 종자가 서로 섞이거나 분실될 위험에 처해있다. 또한 토종종자를 생산하는 도내 농민들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재, 빠른 도시화 등으로 토종종자의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이에 경기도는 토종종자은행을 수원에서 평택으로 신축·이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지난 12일부터 9월 6일까지 4주간 125개 시·군의 338개 읍·면을 대상으로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농민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기종은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건조기, 스피드스프레이어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가 중심이다.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 T&I)가 참여하며 62개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쌀 산업분야 청년농민 전문 역량 교육’을 12일과 13일 이틀간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안덕마을에서 실시한다.현재 청년농민들은 점점 다양해지는 농산물 판로와 소비자들의 요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쌀 산업 경영체 육성과 청년농민 간 소통·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청년농민 40명이다. 교육은 △우수사례 발표 △성공경영 전문교육 △마케팅 전략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 경제지주(대표이사 김원석)는 오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9 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농식품부와 농협 경제지주는 기아 타이거즈 프로야구단과 연계해 이 행사를 열면서 야구 경기 관람객에게 ‘쌀의 날’ 의미를 알리고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여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쌀의 날’은 한자 米(쌀 미)를 푼 ‘八十八(팔십팔)’과 쌀을 생산하기 위해 818번의 수고스러움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8월 18일로 지정했다. 2015년에 시작해 올해로 5회째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농촌진흥청은 지난 6일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개발한 토종닭인 ‘우리맛닭’의 지속적인 개량과 소비확대 마케팅 연구 등을 통해 토종닭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가 개발한 ‘우리맛닭’은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만들었다. 현재 ‘우리맛닭1호’, ‘우리맛닭2호’ 두 품종이 개발됐다.‘1호’는 12주령에 출하 체중이 2.1kg에 이르며 쫄깃한 육질과 토종닭 고유의 구수한 향을 가지고 있다. ‘2호’는 10주령 체중이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와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회장 하규호, 경북 김천 직지농협 조합장)는 8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19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인 포도데이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한여름 대표 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8월 8일을 전후로 열린다.이날 행사에선 포도 효능 소개, 시식 행사, 요리 레시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예로부터 포도의 효능은 익히 전해져왔다. 에는 포도가 ‘허기를 달래고 기운을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국산 양파 수출 물량이 당초 목표치의 2배를 달성하며 역대 최대 수출량을 기록했다. 수출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한 결과다. 양파 수출시장 다변화라는 성과까지 이끌어냈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에 의하면, 국산 양파 수출은 7월 말 기준으로 3만3,341톤(잠정)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당초 목표한 수출실적 1만5,000톤을 7월 초 돌파한 후, 한 달여만에 1만8,000톤 추가 수출까지 이뤄냈다. 평년보다 늘어난 양파물량(29만7,00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무안 양파 164톤이 미얀마로 수출된다. 이는 도매시장을 통한 수출 노력의 첫 성과다.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수출협의회와 서울청과(주)는 지난 5일 가락시장 내 수출지원센터에서 미얀마로 수출할 가락시장 양파 첫 선적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수연 농림축산식품부 사무관, 김형금 서울시 도시농업과 팀장, 노계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 임영규 임대사업본부장, 황규종 aT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장, 권장희 서울청과(주) 상무이사, 수출협의회 소속 회원사 등이 참석했다.올해 초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앞으로 동물용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에서 민원인이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영문증명서를 온라인으로 직접 출력할 수 있다. 외국에서도 해당 시스템을 통해 수출영문증명서 발급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동균, 검역본부)는 오는 12일부터 동물용의약품 등 수출 영문증명서를 신청한 업체가 직접 출력할 수 있도록 ‘동물용의약품정보관리시스템(http://medi.qia.go.kr)’을 개선했다고 밝혔다.동물용의약품 등 수출영문증명서란 수출국에 동물용의약품 등을 등록하기 위해 국가기관에서 발급하는 서류로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전라남도는 중소농의 농산물 판로 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6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 및 농산물 유통 담당부서에서 2020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다.지원 대상은 시·군과 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지자체가 출자(출연)한 공익법인이다. 사업에 참여를 바라는 기관은 참여 농가를 확보·조직화해 신청하면 된다.지원 요건은 직매장 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