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20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추진
전남도, 2020년 로컬푸드직매장 지원사업 추진
  • 장희수 기자
  • 승인 2019.08.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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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지원기관 시·군서 접수 … 직매장 설치 60% 지원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전라남도는 중소농의 농산물 판로 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16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 및 농산물 유통 담당부서에서 2020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시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다.

지원 대상은 시·군과 농협,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지자체가 출자(출연)한 공익법인이다. 사업에 참여를 바라는 기관은 참여 농가를 확보·조직화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요건은 직매장 순수 판매 면적 100㎡ 이상이고, 대도시형 직매장은 200㎡ 이상이다. 지원 내용은 단독매장과 층 분리형 매장 설치 공사비다. 농가 레스토랑, 교육시설, 카페 등 부대시설 설치도 지원한다.

2019년 사업 규모는 보조 60%(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40%로 개소당 보조금 최대 12억원이며 총 7개소가 선정됐다. 올해 지급된 전체 지원금은 63억원이다. 신규 로컬푸드직매장 설치의 경우 12억원을 지원했으며 기존 매장 리모델링이나 사업량이 줄어든 경우는 차등 지급했다.

전남도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의 직매장 설치 공모사업에 대비해 수요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가 중소농의 판매처로 자리매김하고, 농산물 수급 안정에 기여하며 농가소득을 올리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다”며 “로컬푸드직매장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직거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소득도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남에서 로컬푸드직매장 23개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지원한 7개소와 농협 등 자체적으로 추가한 매장을 포함하면 40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로 인해 7,000여 농가가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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