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쌀 산업분야 청년농민 전문 역량 교육’을 12일과 13일 이틀간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안덕마을에서 실시한다.
현재 청년농민들은 점점 다양해지는 농산물 판로와 소비자들의 요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쌀 산업 경영체 육성과 청년농민 간 소통·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청년농민 40명이다. 교육은 △우수사례 발표 △성공경영 전문교육 △마케팅 전략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쌀 산업 분야 청년농민들이 비전을 설정하고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충섭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농민의 경쟁력 향상과 숨은 아이디어 발굴로 소비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농민의 육성 지원은 물론, 가업승계 교육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