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쌀산업 청년농민 역량 강화 나서

다양한 판로 확보와 소비자 요구에 어려움 … 전문 역량 교육으로 극복 기대

  • 입력 2019.08.13 08:47
  • 수정 2019.08.13 09:21
  • 기자명 장희수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쌀 산업분야 청년농민 전문 역량 교육’을 12일과 13일 이틀간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안덕마을에서 실시한다.

현재 청년농민들은 점점 다양해지는 농산물 판로와 소비자들의 요구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 있는 쌀 산업 경영체 육성과 청년농민 간 소통·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한다.

대상자는 18세 이상 40세 미만인 청년농민 40명이다. 교육은 △우수사례 발표 △성공경영 전문교육 △마케팅 전략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쌀 산업 분야 청년농민들이 비전을 설정하고 경영전략을 세우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충섭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년농민의 경쟁력 향상과 숨은 아이디어 발굴로 소비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농민의 육성 지원은 물론, 가업승계 교육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농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