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에 5년이상 장기임대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1,500억원을 투입해 우량농지 670ha를 매입·비축했다고 밝혔다. 농지매입·비축은 농지의 효율적 이용을 유도하고 우량농지를 보전하는 한편 농지시장 불안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10년부터 추진되었다. ’10년에는 495ha, 750억원을 매입했으며 ’11년에는 670ha, 1,500억원을 매입했다. 매입한 농지는 농민에게 5년 이상 장기 임대하여 영농규모 확대와 안정적 영농을 지원하고 구조개선을 촉진하는 데에 활용한다. 현재 매입농지중 611ha는 임대를 완료했으며, 59ha에 대해 임대 신청을 받고 있다. 매입한 농지는 논 633ha, 밭 31ha, 과수원 6ha로 논이 가장 많았고, 지역별로는 충남(181ha), 전남(138ha)이 전체 매입면적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공사, 사장 박재순)가 지역에서 논란중인 석문간척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에게 포상을 한다고 밝히자 당진지역 농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해 포상 수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농어촌공사측은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또 농민들은 이날 박재순 사장면담을 요구했지만 박 사장이 공공기관 워크숍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끝내 만남이 무산됐다. 당진지역 농민들은 지난달 31일 오후 농어촌공사 사장을 면담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신임 박재순 사장의 ‘공생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CEO 워크숍’참석을 이유로 면담을 하지 못했다.이와 관련 농어촌공사 임우순 비서실장은 “우리로서는 교육중인 사장에게 연락을 할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해 해당 업무부서인 기금관리처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시상식에서 비즈니스 IT 분야 ‘IT 도입·활용’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IT융합 시장 선점 및 IT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Green IT’와 ‘Business IT’ 2개 분야별로 IT 기술 개발 및 활용에 공이 큰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농어촌공사는 관리업무 통합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ERP시스템을 통한 업무프로세스 혁신으로 연간 104억원의 비용을 절감했으며, 감사위험정보시스템(ARIS)을 구축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발견 조치로 감사 품질을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공사, 사장 박재순)가 지역에서 논란중인 석문간척지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공사 당진지사 관계자에게 포상을 한다고 밝히자 당진지역 농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방문해 포상 수상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농어촌공사측은 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또 농민들은 이날 박재순 사장면담을 요구했지만 박 사장은 공공기관 워크숍을 참석했다는 이유로 끝내 만남이 무산됐다. 당진지역 농민들은 31일 오후 농어촌공사 사장을 면담하기 위해 방문했지만 신임 박재순 사장의 ‘공생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CEO 워크숍’참석을 이유로 면담을 하지 못했다. 이와 관련 농어촌공사 임우순 비서실장은 “우리로서는 교육중인 사장에게 연락을 할 수 없다”며 “이와 관련해 해당 업
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신임사장의 취임식이 24일 경기도 의왕시 본사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공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사장은 취임식에서 “농어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고 공기업 도약을 공사 비전으로 삼고, 정도(正道)․ 창조(創造) ․ 감성(感性) 경영 마인드로 공사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국민의 주곡생산을 위한 영농기반 조성과 농어촌용수 확보, 농어촌 지역 발전이 공사 본연의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하는 농정 패러다임에 맞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복합농업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청정 수질관리와 지속가능한 농어촌용수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박사장은 최근 지자체 단위의 지역개
국정감사장까지 올라갔던 당진 석문간척지문제에 대한 피해조사가 또 다른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8일 농식품부와 특임장관실 지역직능팀 관계자들이 피해조사차 석문간척지에 내려왔다. 김낙성 국회의원이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석문간척지 문제를 장관에게 부탁해 내려왔다고 했다.그러나 이들은 지난 국감장에서 증인들의 증언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한 사무관은 “계약에서 탈락한 농민들의 민원이 있어 절대 불가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사무관은 담수호가 썩어서 농사를 지을 수 없다는 증인의 발언과 관련 “수질 측정을 해서 오염이 되었으면 농사 못 짓게 하겠다”고 협박하듯 말했다. 김대환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은 “대통령이 내려와도 절대 벼 재배만큼은 안 된다”고 잘라 말했다.소관부처도 아닌 특임장
민주당 김영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개정안이 이달 중에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모든 작물에 대해 5년간 간척지 장기임대가 가능하게 된다.그동안 농식품부는 수도작 외 작물에 한해서만 장기임대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벼농사를 짓지 말라는 권고였다.이에 김영록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현지 주민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간척지에선 수도작 외엔 타 작물 재배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밝혔다.김 의원은 간척지 벼 재배도 5년간 장기임대가 돼야 한다는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를 통과시키기 위해 국정감사에 현지 농민과 교수, 간척지내 대규모농어업회사 대표 등의 증인출석과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당위성을 주장해 왔다.김 의원은 지난달 19일 국정감사 첫날 농식품부 서규용
한국농어촌공사(농어촌공사, 부사장 허윤진) 국정감사가 4일 오전개최됐다. 이날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은 현재 농어촌공사가 추진중인 해외농업개발사업이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국회의원이 피감기관인 농어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받는 태도와 답변이 ‘0’점 이라고 공개석상에서 지적하기도 했다. “해외농업개발, aT와 겹치고 현실성 의문”본지가 기획특집으로 보도한 해외농업개발 사업에 대한 문제점들이 지적됐다. 국회의원들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해외농업개발 사업이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추진중인 곡물조달시스템과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며 사업을 재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범구 민주당 의원은 “곡물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해서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업에 융자를 지원하고 있는데 문제는
당진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논 소득기반다양화 사업으로 인한 소득손실피해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철저한 국정감사를 요구했다.당진군 석문간척지 농민들이 정부의 논 소득기반다양화 사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가 열리기 직전인 6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폭로했다. 이들 농민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논 소득기반댜양화 사업은 쌀 생산량을 의도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정치권에 잘못된 정책과 그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은 정부에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이들 농민들에 따르면 석문간척지는 조성당시 농어촌근대화 촉진법에 의해, 간척사업으로 발생한 농지의 최우선 분양
당진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논 소득기반다양화 사업으로 인한 소득손실피해를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며 철저한 국정감사를 요구했다.당진군 석문간척지 농민들이 정부의 논 소득기반다양화 사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농어촌공사 국정감사가 열리기 직전인 6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폭로했다.이들 농민들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논 소득기반댜양화 사업은 쌀 생산량을 의도적으로 줄이기 위한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정치권에 잘못된 정책과 그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농민들은 정부에 즉각적인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이들 농민들에 따르면 석문간척지는 조성당시 농어촌근대화 촉진법에 의해, 간척사업으로 발생한 농지의 최우선 분양 대상자는 인근 피해주민이었
서 규 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위해 노력해 달라한국농정신문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00년 창간 이래 한국농정신문은 농업·농촌이 갖는 가치의 소중함과 농민 존중, 농업소득 보장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한국농정신문의 지역 농민기자들은 전국의 현장에서 우리 농업인들의 속 이야기를 생생히 전달해 주었습니다.지금 우리 농업과 농촌은 안팎의 끊임없는 도전과 과제에 맞서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루과이 라운드와 FTA 등 수많은 난관을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 잘 극복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앞에 놓인 기회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농림수산식품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나아가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건설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를 위해
간척지에서 타작물 재배가 어렵다는 농민들의 끊임없는 주장이 농식품위 국정감사장에서도 제기됐다.지난 19일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김영록의원은 “올해 농어촌공사에서 간척농지에 타작물 재배를 우선 임대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대단한 혼선과 갈등이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증인들을 출석시켰다.이날 증인으로 나선 전승수 교수(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는 8월 금호호 수립보고서의 보고내용을 들며 “금호호의 염분량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해남간척지의 영암호와 금호호는 농업용수로 적합하지 않고 벼농사를 제외한 다른 농사는 불가하다”고 증언했다. 또 정 교수는 “상류구간에서 강을 통해서 담류가 유입되는 간척농지에서는 염해가 발생하지 않는 반면, 만에 만든 간척지의 경우는 대부분 염해가 있다”고
지난 9월 초입 경남 진주시 대곡면 하우스단지와 논 일대에 기름이 흘러들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본 농가들이 한국농어촌공사에 사실을 말했으나 환경청 사안이라면서 방치하다, 농민들의 거센 반발로 제거작업을 했다. 그러나 제거 작업 이후에도 기름이 물 위로 떠다니고, 수로는 아직 복구가 안 된 상태다. 이를 제보한 진주시농민회 김환수 대곡면지회장은 “공사 마무리를 해주지 않고 담당공무원이 방치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사진은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어수선한 피해현장. 〈강병성·김황수진 기자〉
간척지에서 타작물 재배가 어렵다는 농민들의 끊임없는 주장이 농식품위 국정감사장에서도 제기됐다.지난 19일 열린 농림수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농림수산식품위 김영록의원은 “올해 농어촌공사에서 간척농지에 타작물 재배를 우선 임대조건으로 내세우면서 대단한 혼선과 갈등이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하며 증인들을 출석시켰다.이날 증인으로 나선 전승수 교수(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는 8월 금호호 수립보고서의 보고내용을 들며 “금호호의 염분량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해남간척지의 영암호와 금호호는 농업용수로 적합하지 않고 벼농사를 제외한 다른 농사는 불가하다”고 증언했다.또 정 교수는 “상류구간에서 강을 통해서 담류가 유입되는 간척농지에서는 염해가 발생하지 않는 반면, 만에 만든 간척지의 경우는 대부분 염해가 있다”고 설
정부의 정책에 따라 간척지에 벼 이외에 대체작물(밭작물)을 심어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과 전남 해남지역 농민들이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당진과 해남지역 농민들은 이 문제를 국정감사로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향후 국정감사에서 이슈로 부각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농민들은 정부의 쌀 생산량 조사결과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 문제 또한 국정감사에서 다뤄줄 것을 국회의원들에게 요구했다.충남 당진, 전남 해남지역 농민들은 16일 오전 김영록 민주당 의원과 류근찬 자유선진당 의원을 만나 ‘간척지 밭작물재배(논 소득기반 다양화) 피해 현황’을 국정감사에서 다뤄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농민들은 국회의원을 만나 10년 동안 간척지에서 쌀
농업인들이 일시적인 경영위기 때문에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한 농지의 일부에 대하여도 환매를 요구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송훈석 의원(강원도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은 14일, 경영회생 지원을 위한 농지 매입사업에 따른 농지매입시 매도자가 일부에 대해서도 환매를 요구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는 일시적인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가 매입한 후 농입인에게 재임대하여 농업을 계속 영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농업인이 임대기간 내에 매도한 농지의 전부에 대해서 다시 환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시
오는 19일(월)부터 10월 7일(금)까지 2011년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일 자 감 사 대 상 기 관 감사장소 비 고 9. 19(월) 10:00 농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지난 5일부터 개최된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가 지난 8일 폐막됐다.‘희망찬 농어촌, 도약하는 농산업’ 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약 6만 3천여명의 일반 관람객 및 유통 관계자들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지자체 명품 특별전’, ‘바이어의 날’, ‘대학생 포장지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가 나흘간 펼쳐졌으며, 54개 시·군, 139개 농어촌기업의 ‘기업 대 기업 비즈니스(B2B)’와 ‘기업 대 고객 비즈니스(B2C)’ 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농어촌기업들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이다.‘팔공산미나리즙’, ‘미나리생칼국수’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등 우수한 농어촌 제품들이 놓은 판매량을 보이며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 가나에 농업 관개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해외농업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농어촌공사 해외사업추진단은 지난달 24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농업 관개시설 설치 지원 사업에 관한 협의의사록에 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년 1월부터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농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사업자 선정을 시작해 2013년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샨티주 아쿠마단 지역 100ha의 면적에 토마토 생산을 위한 관개시설을 설치하고 공무원 및 마을주민들에 대한 교육훈련(2주간)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국의 분야별 전문가가 현지 파견되어 공사감독 및 기술전수를 실시하며 아울러 가나 공무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연수도 가질 예정
농어촌공사, ’08~’09년 민간 18곳에 480억 지원올해는 예산 300억원으로 늘어매년 1천400만~1천500만톤의 곡물을 수입하는 한국. 불안정한 국제 곡물시장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해외공급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해외농지개발을 위해 민간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농어촌공사는 해외농업개발을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보조·융자사업을 벌이고 있다. 농어촌공사가 실시하고 있는 보조사업은 해외농업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업환경조사, 사업타당성 조사 및 해외컨설팅 등이다. 또 해외농업개발 위해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 및 부대시설(농장형), 건조·저장·가공 등에 소요되는 비용(유통형)의 융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