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고마리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허상오씨와 농민들이 콤바인으로 유기농으로 재배한 나락을 추수하고 있다. 콤바인이 나락을 털어낸 뒤 배출한 볏단이 가지런하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평년보다 4~5도 낮은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경북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들녘에서 서정호(72)씨 부부가 햇볕에 바짝 마른 들깨를 타작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윤암리의 생강밭에서 농민들이 김장 시즌을 앞두고 생강을 수확해 손질하고 있다. 친환경 방식으로 생강을 재배한 농민은 “캐 놓으면 상인들이 와서 가져가는데 kg에 9,000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0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명고리의 한 마늘밭에서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마늘 순을 비닐 위로 끄집어 올리고 있다. 이날 밭 작업에 나선 농민은 “한 달 정도 일찍 심었다”며 “내년 5월께 수확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3일 전남 장성군 장성읍 황룡강변에 마련된 해바라기정원을 찾은 시민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태양광 발전을 위한 패널이 우후죽순 들어서 있는 전남 영암군 학산면 인근 간척지에서 지난 13일 한 농민이 콤바인으로 추수를 하고 있다. 이날 벼 베기에 나선 농민(80)은 “3년 전부터인가. 태양광(패널)이 곳곳에 들어서기 시작했다. 요즘에도 태양광을 설치하라는 전화가 (업자에게서) 꾸준히 온다”며 “우리 식구들 식량으로 먹을 논이라 (태양광을) 설치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전남 나주서 농사짓는 박갑종(87) 할아버지가 경운기에 포대벼를 가득 싣고 지난 13일 코스모스가 핀 반남면 흥덕리의 지방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벼 도정을 맡기기 위해 인근의 정미소에 도착한 박 할아버지는 "수확한 지 일주일 정도 됐다"며 "우리 식구, 손주들 먹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3일 전남 영암군 시종면 봉소리의 한 비탈진 밭에서 수십여 명의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들이 고구마를 수확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농촌 들녘마다 가을걷이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5일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마전리 논에서 윤종성씨가 콤바인으로 추수를 하고 있다. 윤씨는 “지난 비바람에 벼가 좀 쓰러지긴 했지만 평년작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가운데 지난 28일 가락시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상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문경의 대표 농특산물인 오미자 수확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지난 27일 경북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의 한 오미자밭에서 여성농민들이 새빨갛게 잘 익은 오미자를 수확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7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외령리의 한 고구마밭에서 농민들이 고구마를 캐고 있다. 이날 고구마 수확에 나선 장병수(71)씨는 "내일도 그렇고 이주에 비 예보가 많아 고구마 캐는 게 쉽지 않다"며 "고생한만큼 값을 잘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