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과 생산량은 성목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보다 8% 많은 50만7천톤이 예상되는 반면, 배는 성목면적과 단수 감소로 지난해보다 8% 적은 43만1천톤이 전망된다. 또 노지온주 감귤 생산량은 착과량이 많아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64만3천톤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8~9월 과채류 가격은 출하량 증가와 대체과일 증가로 대체로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0일 이같이 8, 9월 과일․과채류 관측을 발표했다. ▶사과=올해 성목면적은 지난해보다 4% 증가한 1만 9천179ha이고, 단수도 4%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올해 생산량은 작년보다 8% 늘어나 50만7천톤이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8월 쓰가루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25% 낮은 2만1천~2만4천원 수
광복 64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무궁화 전국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벚꽃의 나라 일본 사이타마 현 치치부 시에서 무궁화보급운동을 벌이고 있는 재일교포가 있어 화제다. 11면 산림청에 따르면, 거제시 신협읍 문동리에서 태어나, 20세 나이에 혈혈단신으로 현해탄을 건너가 특유의 근면과 검소함으로 토건업 분야에서 재산을 모은 윤병도(79) 씨는 30년째 무궁화 보급운동을 벌이며 10만 그루의 무궁화를 심고 있다. 윤병도 씨는 모은 재산을 활용하여 치치부 시의 주변 산과 땅을 사서 10만평의 무궁화 동산을 조성하고, 청소년 야영장 등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환원사업으로 지역에서 존경받고 있다. 미나노 무궁화 동산을 방문하는 일본사람에게는 무료로 무궁화 묘목을 나누어 주기도 한다. 사이타마 현에는 고구려가
전국한우협회는 8월4~9월21일까지 '제3회 우리한우사랑 문화공모전'을 8월4~9월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한우공모전은 한우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로 인한 한우문화 활성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부터 한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신문 및 잡지 광고에 사용될 광고디자인 및 사진을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한우의 고유 문화', '한우 사랑'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광고 디자인(신문, 잡지용) 또는 사진이면 되고, 학생 및 일반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예심을 거쳐 10월9일 최종 발표하며, 수상작은 11월1일 '제2회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농림수산식품부는 외래병해충 발생예찰 및 방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외래병해충 공적방제 실시요령'을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한 '외래병해충 공적방제 실시요령'에 따르면, 농식품부에 농촌진흥청, 식물검역원, 대학교수 등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외래병해충 방제대책 회의'를 두도록 했다. 이 기구는 외래병해충에 대한 평가, 공적방제 실시여부 결정, 예산지원 등에 대한 업무를 총괄한다. 또 기관별 역할분담 체계를 구축, 농진청은 일반 농작물 포장의 병해충 발생예찰, 병해충 분포범위조사, 방제효과 확인 등을, 식물검역원은 공항만이나 수출단지 등의 병해충 발생예찰, 역학조사 등을 각각 담당토록 했다. 또 시·도는 방제명령 및 방제이행, 손실보상 청구 등을 담당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매몰'은 식물류 1톤당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이종장기(異種臟器) 이식에 사용 가능한 인간 면역유전자(Fas ligand, FasL)가 들어간 형질전환돼지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농촌진흥청은 충남대학교 진동일 교수와 (주)엠젠 설재구 연구팀이 지난 5월11일 이종간 장기이식용 형질전환돼지를 생산했으며, 90일이 지난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사람의 면역유전자의 일종인 'FasL 유전자'를 형질전환기법으로 돼지의 체세포에 주입, 복제돼지를 생산했으며, 이 돼지의 염색체 내에 사람의 면역유전자인 FasL 유전자가 전이됐다는 사실을 유전자증폭(PCR)법과 염색체형광위치확인법(FISH)을 통해 확인했다. 농진청은 그동안 장기이식 분야에서 최대 난제로 인식되어 왔던 면역거부반응을 극복하기 위해 2007
최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동의보감에 수록된 희귀 약용버섯인 '저령'과 '죽령'(뇌환)이 국내에서 자생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희귀 약용버섯인 '저령'과 '죽령'(뇌환)이 제주도 한라산과 경부 영덕에서 각각 자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들 종의 생물표본을 확보함과 동시에 버섯균을 분리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동의보감에는 귀중한 약재로 사용되는 버섯류 11종이 수록되어 있으나 그 중 '저령'과 '죽령'은 아직까지 발견된 적이 없었다. 저령은 갈참나무 뿌리에서 발견됐는데, 지상부가 전형적인 버섯 형태를 갖추고 있고 땅속에 균핵(버섯 균사의 덩어리)이 있는 모양이라는 것이다. 저령이라는 이름은 버섯의 색과 생김새가 멧돼지의 똥과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졌으며, 땅속에 생기는
우리나라 파프리카의 호주 수출 길이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원은 '06년부터 추진했던 한국산 파프리카의 호주 수출협상이 7일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협상이 타결된 파프리카를 호주로 수출하려면 식물검역원에 온실 및 선과장을 등록하고 수출 전에 식물방역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향후, 온실 및 선과장 등록 등을 마무리하면 올해 9월부터는 파프리카를 호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는 연간 1천7백여톤의 파프리카(피망 포함)를 뉴질랜드 등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 시장규모는 한화로 약 60억 원 정도이다. 식물검역원은 그동안 식물검역 상 수출이 금지된 파프리카 수출을 위해 미국, 호주, 뉴질랜드 등 9개 국가와 협상을 추진했으며 '06년 미국 수출검역 협상 타결에 이어 호주
정광수 산림청장은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갯벌타원에서 안상수 인천광역시장과
농촌진흥청은 전통식생활의 우수성과 식문화를 계승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 7일, 농진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시군구교육청 급식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2009 학교급식 담당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농진청에서 추진해 온 탑라이스, 탑프르트 등 고품질 생산 기술보급 사업의 성과, 안전한 우수농산물 제도, 잡곡과 생활건강, 세계 식생활교육 현황과 우리나라 식생활교육 방향에 대한 강의와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학교급식 우수사례 등이 발표됐다. 또한 학교급식과 연계 가능한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 우수연구 및 기술보급 성과물에 대한 전시와 시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지와 자연의 중요성, 생명의 근원이 되는 음
농촌진흥청은 10일, 세계적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의 서거 50주기를 맞아 부산시과학기술협회, 한국원예학회, 원우회와 공동으로 추모식과 국제심포지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따라 '추모식'은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이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열린데 이어, 같은 장소에서 인도, 일본, 중국의 육종 전문가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우장춘 박사 서거 50주기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우장춘 박사 환국 후 국내에서 이룬 업적과 고인의 인간적 풍모를 다루었고, 그의 박사논문인 'Brassica 속(배추 속) 식물의 종의 합성 연구
내년부터 수입쇠고기를 판매하는 대형마트, 정육점 등에 위해 수입쇠고기 판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입쇠고기의 유통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위생안전에 대한 범국가적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수입쇠고기 유통이력관리시스템
농협중앙회가 전남 나주 도축장을 내년중 확장하고 현대화하기로 했다고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 영광 장성)이 10일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에게 나주도축장 현대화 및 확장을 요청, 남 대표로부터 이 같은 답변을 얻었다는 것. 남 대표는 이 위원장에게 "내년에 나주도축장에 대한 보강투자를 통해 나주도축장을 더 깨끗하고 더 넓게 만들겠다"며 "그런 확장 개선 사업을 내년 안에 끝내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위원장은 전남 각 시군 농협을 순방하는 과정에서 축협조합장들로부터 "전남에 새로운 도축장을 건설하든지 나주도축장을 확장 현대화해 달라"는 건의를 받았다. 이에 이 위원장은 "새로운 도축장을 건설하는 것보다는 전남의 중심에 이미 있는 나주도축장을 확장하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28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09년도 하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도지회, 훈련원, 사업소, 회원조합 담당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예방ㆍ교육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고 완벽한 산림사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원상호 산림청 녹색일자리창출팀장의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 최창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기술국 기술지원팀장의 ‘안전사고 발생분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은 우수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돕고 실습중심의 농업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2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16회차에 걸쳐‘2009년 정부지원 주말 귀농·귀촌 종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대상 인원은 서류 전형 및 전화면접을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실제 귀농희망자(07년 이후 귀농자를 포함) 총 50명으로 25명씩 2기수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실습비중이 60%, 이론비중이 40%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주말에 실시하며 토요일 교육은 5시간씩 12회, 토요일과 일요일 합숙교육은 13시간씩 4회로 5개월간 실시되며 교육비는 정부지원금 및 자부담 40만원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및 사업소개 ▷농업·농촌 전반에 대한 교
지난 6월 9일자로 예금자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금융기관에 대한 보험료율이 낮추어 졌음에도 불구, 지역농협은 분기별 예금 평균잔액대비 0.2%의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어 농협노동자들이 이를 인하하라고 촉구했다. 전국농협노조(농협노조, 위원장 서필상)는 지난 3일 ‘지역농협에 대한 이중잣대! 지역농협에 대한 보험료 떠넘기기!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예금자 보험료율을 즉각 인하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강력 반발했다.농협노조는 성명에서 “적자가 발생하더라도 당연하게 매년 꼬박꼬박 납부해야 하며 반환받을 수 없는 기금임에 따라 보험료율에 따라 희비가 교차될 수밖에 없는 1천2백여 지역농협은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정한 동일한 요율에 의해 꼬박꼬박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다”고 주장
농협이 포도데이를 앞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제2회 포도데이’행사를 개최했다. 포도데이는 본격적인 포도 출하시기이면서 포도를 닮은‘8’자가 두 번 겹치는 8월 8일로 지난해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포도데이’기념식과 함께 ▷포도 밟기 체험 ▷지역별 대표 포도 및 신품종 포도 전시회 ▷국산와인 전시 및 시음회 ▷포도를 이용한 각종 요리 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또한 실물 포도넝쿨을 이용하여 대규모 포도터널을 설치, 도심 속에서 시원한 포도밭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게 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직접 수확하는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청계광장 행사와 함께 2∼9일까지 일주일간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목동점 및 울산·김해·고양·성남·목포·달성·수원·군
농협개혁위원회의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 설명회가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진주와 제주에서 진행됐다. 설명회는 1부 농협개혁위원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이어졌다.이번 설명회는 농협개혁위원회에서 마련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 신용사업 중심의 농협중앙회 구조를 조합원 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구조로 개편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경남을 끝으로 사실상 마무리됐다.지난달 28일 진주시 농업인회관에서 열린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 설명회’에는 5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전농 부경연맹 제해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민을 위한 농협이어야하며, 그래서 이 자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지난 5∼7일까지 2박3일간 농촌지역 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서울소재 주요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꾸준한 노력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농촌 학생들에게 유명 대학 탐방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것. 특히, 학교탐방 시간중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 설계와 진학 등에 필요한 조언을 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들 농촌지역 학생들은 또 대학탐방 외에도 서울명소 관광, 대학로 연극 관람 등 도시 문화 체험과 농수산물의 유통현장 이해를 위한 양재동 농협 하나로 클럽 견학도 가졌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은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임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 34기 산림경영자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9월4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9월21∼12월11일까지 12주 동안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실시한다. 특히, 교육과정의 70%를 실기훈련 위주로 실시하며, 산림관련 국가기술자격 취득 훈련도 병행한다. ▶문의전화 033)661-2926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설된 성인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 ‘농업박물관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8월14일까지 방문, 인터넷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80명이며 농협고객과 조합원은 신청 시 우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9월 3일 개강하여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학기 중 농업 관련 현장답사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