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쌀값보장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이상정)는 2일 오후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앞과 음성군청 정문 좌측에 올해 수확한 벼 160여톤(40kg들이 4천가마 분량)을 야적하는 등 쌀값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사진〉를 벌였다. 음성지역 5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쌀대책위는 이날, 음성농협 통합 미곡처리장(RPC)이 특등급 4만9천원, 1등급 4만8천원, 2등급 4만7천원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반발해 벼를 야적했다.이상정 위원장은 “인근 괴산지역은 등급에 관계없이 5만원(40㎏들이)에 매입하기로 했다”며 “시중에서 괴산쌀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되는 음성쌀이 이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쌀값 인상을 요구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5만7천원을 받았는데 농협은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사장 김용희)가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농우바이오는 지난 3일 성주군청에서 이창우 성주 군수와 지역 농민단체장, 참외 재배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과 오복꿀 참외 장학금 지원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농우바이오는 성주군 참외 재배 농민들이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오복꿀 참외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주군 참외 재배농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오복꿀 참외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일대에서 민·관·군 6백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공중지휘기 통제 하에 산림·군·경·소방·민간 임차헬기의 합동 공중진화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지상진화대 400여명이 참가하여 지상과 공중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현장에 원활한 물을 공급하는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의 효과적인 지상진화 방식에 대한 시연회도 진행됐다. 아울러 공중(헬기)과 지상(현장지휘본부)간 긴밀한 무선통신 운용과 산불확산단계별 통합지휘본부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양파의 아주심기 작업을 기계로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손으로 일일이 옮겨 심어야 하는 양파의 아주 심기작업을 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양파 심는 기계를 개발하고 지난 3일, 경남 창녕에서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양파의 아주 심기작업는 사람이 쪼그려 앉아 구멍이 뚫린 비닐에 하나씩 손으로 양파모를 심고 흙을 덮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힘이 많이 들고, 농촌의 노령화가 가속되면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 농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앉아 양파모를 공급하면 심는 장치가 비닐을 뚫으면서 모를 심고 흙을 덮은 후 다음 심을 자리로 이동하여 연속적으로 작업하는 양파 심는 기계를 개발했다. 이는 인력에 비해 성능을 4∼5배 높여주고 앉아서 작업하기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김재수 청장과 서거석 초장은 지난 2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과 의학 및 생명공학의 융합으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녹색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로의 성공적인 기관이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재수 청장은 “앞으로도 학계, 산업체, 지자체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농업·농촌이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기술보급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해남군농민회(회장 이영형)는 지난 2일 해남 군청앞에서 ‘쌀값보장을 위한 나락야적 투쟁 선포식’을 갖고 올해 생산된 나락 1천 3백 50여가마를 적재 했다. 해남군농민회는 이날 발표한 투쟁선언문을 통해 농민들이 생산한 나락의 전량수매, 쌀목표가격 80kg 한가마 21만원 보장, 대북 쌀지원 재개 및 법제화 등을 정부에 요구 했다.해남군농민회 관계자는 “그동안 농협과의 협의를 통해 선지급금 지급, 시가 수매 금지, 2009년 원료곡 방출 금지 등을 합의 했으나 일부 농협에서 시가로 벼를 사고 있는 것을 포착, 이에 항의 하기 위해 오는 9일 차량선전전과 함께 2차 적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농민회는 오는 1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농민대회에 적극 참여하고 이후 11월 30일
한국산 ‘생막걸리’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했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주부터 상하이 내 한국인과 일본인 밀집지역의 한식당을 중심으로 한국산 생막걸리가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상하이 교민시장과 한식당에서도 막걸리가 유통되고는 있었으나 이는 모두 ‘살균막걸리’였다.살균처리를 하지 않은 생막걸리는 우리 막걸리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데다 유산균이 살아있어 최근 ‘웰빙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그러나 생막걸리는 유통기한이 짧아 지금까지 일본에만 소량 수출되고 있었다. aT는 이에 따라 최근 구축한 생우유 유통시스템에 생막걸리를 포함, 장기적으로 대 중국 수출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유통시스템 덕분에 한국에서 선적한 생막걸리를 중국 현지에서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생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4일 경북 의성 APC에서 대구경북능금조합, 의성공동연합단 등 생산자대표와 국내 주요 사과생산·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과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은 “사과 수출은 농가 소득보전뿐 아니라 최근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면서 사과 수출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윤장배 사장은 “수출상승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사과수출협의회를 창립하고 업체끼리의 과당경쟁 방지 등 자율통제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력시장인 대만을 비롯해 신규시장인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홍보판촉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 수출은 중국,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농촌진흥청은 최근 웰빙트랜드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잡곡 중 항산화성이 풍부한 수수와 고단백 식품인 두부를 이용하여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높은 건강기능성 수수두부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두부는 단백질(9%), 지질(6%), 칼슘,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소화율(98%)도 높아 우유와 함께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에 가깝지만, 제조상 비지를 걸러내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식이섬유도 걸러지는 단점이 있다.이러한 두부에 볶은 수수가루를 3∼10% 첨가하여 제조된 수수두부는 식이섬유, 탄수화물 등 두부에 부족한 영양분이 보충됐을 뿐 아니라, 인체노화 및 뇌기능 저하의 주범인 활성산소종을 제거하는데 유용한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두부에 비해 33∼61% 증가됐다는 것.특히 곡류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 9일부터 농축산물 및 가공품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홈쇼핑 등의 통신판매에 원산지표시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 쇼핑몰, TV홈쇼핑, 카다로그에 의한 판매 등 전자·방송매체나 인쇄물 등을 이용한 통신판매로 농산물이나 가공품을 판매할 경우 판매개시 단계부터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특히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여 징역, 벌금 등의 처분이 확정된 영업소의 이름과 주소, 위반 내용, 적발일자 등이 농식품부 홈페이지나 시·도 등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지난해 식품제조업 매출액이 56조9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8.2% 증가했다. 이런 증가율은 식품 제조업 출하액 조사가 시작된 ‘99년 이래 최고다. 농림수식품부는 통계청이 전국 종사자수 10인 이상 제조업체 대상의 ‘2008년 광업·제조업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식료품제조업과 음료제조업의 출하액이 전년 대비 각각 8조2천억원(20.3%), 5천3백억원(7.1%)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식품 제조업 출하액은 총 8조8천억원(18.2%)이 증가했다.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식품산업에 대한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경영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은데다, 식품을 단순한 영양섭취 대상이 아닌 맛과 문화, 멋, 가치를 찾으려는 소비 트랜드 변화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가락시장 한국청과(주) 소속 경매사의 경매 비리 의혹이 검찰로 넘어감에 따라 상황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기존 진행되어 오던 서울시 감사보다 검찰수사가 훨씬 더 광범위할 것으로 보여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한국청과(주) 소속 경매사를 지난달 30일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진행해 오던 감사는 지난 4일부로 잠정 마무리되어 철수한 상태다. 농수산물공사가 검찰에 고발한 내용은 ▷경매사의 낙찰가 임의조정 ▷정상낙찰여부에 대한 문제점 등이다. 〈최병근 기자〉
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글 가정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반면, 시판용 김치를 사먹겠다는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가 전국 8대 도시의 소비자패널 778명을 대상으로 올해 김장 의향을 조사하여 최근 분석한 결과다.조사결과, 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율은 56.7%로 지난해 51.8%보다 5% 증가한 반면, 김장 김치를 친지로부터 조달하는 비율은 34.9%, 시판용 김치를 사먹겠다는 비율은 8.4%로 작년보다 각각 4.4%, 0.5% 감소했다.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는 비율이 높은 이유는 ‘맛이 좋아서’가 56.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시판 김치의 안전성 불신’이 23.4%, ‘저렴한 비용’이 12.4% 등의 순이었다.또 올해 김장 시기는 11월 하
양파값이 올해산 재고 증가로 약세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산 양파생산량이 사상 최대에 달해 수확기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이달부터 시작한 다음 작형의 수급 전망과 가격을 예측하는 중기 선행관측에 따르면, 내년산 양파 재배 의향면적은 올해보다 9% 증가한 2만88ha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묘상 작황이 좋아 실제 정식면적은 재배 의향면적보다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이에 따라 금년과 평년 단수를 적용할 경우 내년산 생산량은 130만∼150만톤으로 사상최대에 달할 전망이라는 것이다.여기에 올해산 양파의 초기 입고량이 많은 가운데 출고가 부진하여 재고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부패율도 작년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수립·점검하고,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양계협회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럽 및 인접국인 중국, 홍콩 등의 가금 사육농장에서 발생한데다, 겨울철새 도래로 국내에서도 AI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양계협회는 특히 러시아·중국 및 몽골 등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철새로부터 확인된 바 있고, 국내 유입되는 겨울철새는 이들 나라를 경유하고 있어 철새에 의한 AI 유입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협회는 이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이던 AI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부회장을 팀장으로 협회의 각 부서별 실무를 맡아 3개 반으로 비상대책상황반을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29, 30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철마면 기장 청소년 수련관에서 한우 인증점 대표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우판매 인증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서는 ▷한우고기를 먹어야 건강하게 오래 산다(경상대학교 주선태 교수) ▷한우인증점 경영 성공전략(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 등의 강의와 질의가 이어졌다.한편 교육에 앞서 ‘한우판매점 인증제’를 홍보하는 행사가 부산 기장군 철마면 금천 암소원에서 최현돌 기장군수, 남호경 한우협회장과 정호영 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우판매점 인증제는 생산자단체인 전국한우협회가 정한 엄격한 인증평가 기준을 준수하고 100% 한우만 판매하는 음식점을 선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국한우협회와 농협중앙회는 지난 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우의날 기념식을 갖고 우수경영농가 시상식과 함께 한우산업의 발전을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등을 비롯해 축산관계자, 한우 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한우협회 남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해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위기를 겪었으나, 생산이력제와 음식점원산지표시제 등이 빠르게 정착되면서 한우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한우는 국민 모두가 지켜나가게 됐다. 20만 한우농가도 생산비 절감,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축사에 나선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해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양계산업의 원로와 양계산업 종사자들과 함께 ‘월간양계 창간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준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간 당시에는 사양관리 등 농장에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으나, 최근에는 양계산물 생산이나 국제정세와 관련된 내용 등 폭을 넓혔다”면서 “40년 전통을 바탕으로 양계인들의 미래를 제시하는 앞서가는 양계정보지로 우뚝 서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한국 양계산업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그 동안의 만평과 광고의 변천을 통해 40여년의 세월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자료도 전시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1일, 학교급식 주체인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우수 농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울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농가인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젖 짜기 등 낙농체험과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이어 젖소 사양과 HACCP에 관한 이론수업이 병행 실시 됐다.석희진 원장은 “HACCP 테마 농장체험 사업은 학교급식 주체인 일반 소비자에게 축산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인 HACCP를 알리고,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장기적으로 국내 축산물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HACCP 체험 사업 프로그램
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허삼남 전북대 교수)는 지난달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총회를 열고,새 회장에 국립축산과학원 서성 박사(사진)를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권찬호 천안연암대 교수, 김맹중 축산과학원 박사, 남수영 건농 전무, 상무이사에는 이종경 축산과학원 박사를 각각 선임했다.신임 서성 회장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 서울대학교에서 초지·조사료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4년 축산시험장에서 축산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축산운영팀장), 축산과학원 기획실장, 조사료자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서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서 회장은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산업현장과 긴밀한 연계를 맺기 위해 대학과 연구기관 뿐 아니라 양축농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