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텃밭 채소류 재배 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해충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재배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채소용으로 개발된 부직포는 무게가 가볍고(18~20g/㎡) 수분과 공기가 용이하게 통과될 수 있다. 또한 광 투과율이 70~80%로 엽채류 재배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차광으로 인해 기존 재배법에 비해 오히려 부드러운 쌈 채소를 생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또한 이 재배법은 기존 재배법에 비해 지온은 1~2℃, 기온은 2~5℃ 상승시키며, 강풍을 완화시켜 물리적인 피해를 경감시키고 과다한 증산작용 방지와 적습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어 노지재배에 비해 생육이 월등히 촉진된다. 이른 봄과 늦가을에는 서리 피해를 방지할 수 있어 재배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재배방법은 파종 후 유
큰 비용 없이도 유기농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 돼 당장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은 재배환경을 개선해 병충해 발생을 현저하게 줄이는 토마토 유기농 재배기술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의 핵심은 빗물과 공기를 차단해 병충해의 이동을 원천적으로 통제한 후 숯과 왕겨를 이용, 토양소독과 제초 문제를 해결 하는데 있다.이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남춘우 연구사에 따르면 농약 살포 횟수를 줄이기 위해 비가림시설과 함께 측창 부분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토양소독과 제초작업을 위해 숯과 왕겨로 피복했다. 또한 온도관리를 위해 45m 하우스(폭 7m) 양쪽에 환기팬을 설치하고, 고랑에도 망사피복을 했다. 남춘우 연구사는 “6개월 동안 무농약으로 재배 했는
농협중앙회는 12일 초복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 농협 안심삼계탕 무료 급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서울 등촌7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안심삼계탕 300인분을 무의탁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위한 재원은 지난 6월 축산경제대표 이사 선출에 따라 각계로부터 보내온 축하 난 화분을 임직원에게 판매해 그 수익금과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나눔축산운동’을 도시민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사회적 소외계층까지 확대하겠다”며 “소비자와 농민이 함께 잘 사는 상생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농사와 농경문화를 재밌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0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에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에는 각종 농업 생활도구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캐릭터 탈을 만들고 상황극으로 공연해 보는 ‘박물관 여름방학 문화교실’을 비롯해 박물관 학예사들이 직접 전시실에서 설명하고 동영상과 교재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역사를 재밌게 설명해 주는 ‘농업역사 교실’ 등이 있다.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방학을 맞아 농촌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농업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grimuseum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 별관에서 친환경 아침급식 품평회를 개최한다. ‘아침 먹고 공부 잘하자’라는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품평회에는 정재돈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 위원장,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위원장, 배옥병 학교급식네트워크 상임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번 품평회는 청소년 아침식사 문화 창출, 실버인력 고용창출, 쌀 소비확대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단법인 클린팔당이 주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식품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빙과류 등 여름철 성수식품제조업체, 해수욕장 주변, 휴가철 국민 다중이용 시설내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해 전국 일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23일까지 지방 식약청, 시·도 및 시·군·구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실시된다.이번 하절기 전국 일제 합동점검 대상은 ▷음료류, 냉면류, 빙과류, 도시락 및 팥빙수 등 여름철 성수식품제조업소 ▷해수욕장, 유원지, 국·공립공원 주변,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등 여름철 국민 다중이용시설의 음식점 및 판매점 ▷횟집 등 날음식 취급업소, 배달전문(피자, 야식 등)업소 등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표시·무포장 식품 및 취급 여부 ▷냉동·냉장제품 등 보관기준 준수 및 부패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 6월부터 시행중인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편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식품산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중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금년 9월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에는 인증기관에 대한 형식적 요건이 폐지되고 국제기준인 ISO Guide 65(제품인증기관을 위한 일반 요구사항)를 적용하게 된다.또한, 인증기관이 인증업체에 부과하던 출장비 등 수수료 기준에 대한 정부지침을 없애고, 인증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해 이해관계인에게 공개하도록 했다.유기가공식품의 제조·가공에 사용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 및 가공보조제 등의 허용물질 목록도 국내 식품관련 법률과 국제적 기준을 감안해, 천연착향료, 미생물 및 효소
구제역 발생과 한우가격의 고공행진 등 한우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쇠고기 수입 증가세가 두드러져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쇠고기 수입 증가에 따른 하반기 한우가격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농경연은 보고서에서 “구제역 발생과 한우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면서 올해 1~5월의 쇠고기 수입량은 9만톤으로 전년 동기간보다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쇠고기 수입량은 호주산 11만 7천톤(59%), 미국산 5만톤(25%), 뉴질랜드산 3만톤(15%), 기타산 1천톤(1%)으로 집계됐다.특히 2010년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점유율이 확대돼 31%를 나타내며 수입량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혼인남성 중 35.2%가 외국여성과 결혼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경제적 취약계층인 것으로 나타나 농어촌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단의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주외국인 110만 명 가운데 결혼이민자는 16만7천 가구(누계)이며, 2009년 전체 혼인건수 중 외국여성과의 혼인 비율은 농어촌 12.9%, 도시 7.2%였다. 그 가운데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성의 35.2%가 외국여성과 혼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 현재 농어촌에는 3만5천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있는데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지역별로는 경기, 전남, 충남, 경남 순으로 국제결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가
일간지에 실린 시론 한편이 축산업계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모 일간지에 ‘농·축산업 구조개선 시급하다’는 제목으로 서울의 한 대학 명예이사장의 글이 실렸다. 이 글에는 축산업이 온실가스 방출의 주범이라는 점과 수질오염과 수자원 낭비사태를 지적하며 축산물 수입의 긍정성을 강조했다. 또 하천 준설과 연계해 강수이용률을 증가시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얻어야 한다며 사실상 4대강 사업을 두둔했다.이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는 당일에 즉각적인 반박자료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시론에서 제시한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기준 설정부터 적합하지 않다”며 “수질개선을 위해 정부와 축산업계가 노력하고 있는 점을 간과하고 축산물 수입을 두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설명했다.또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보성군 도의원 선거에서 이정민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되자 일선에서는 장흥의 누구보다 더 과격한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그러나 이정민 도의원이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은 농민운동에 대한 충심이었고, 우직함이었다. 그런 우직함이 만들어낸 이미지가 강성이다. 보성군의 사무실에서 만난 이정민 도의원은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정보화마을을 만든 사람이다. 도시에서도 컴퓨터가 일반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던 1992년 그는 피시통신을 통해 농민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했고 자신이 사는 마을을 시작으로 농민들에게 컴퓨터 강의를 하러 다녔다. 이 의원은 “먼저 아는 사람이 농민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고컴퓨터를 고쳐서 컴퓨터 교육을 했고, 이를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를 도입하
국민권익위원회의 턴키발주 자제권고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둑 높이기 사업 113개소를 턴키 발주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턴키발주는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공사 방식으로 책임소재를 일원화하는 장점도 있지만 건설업체간 입찰담합, 심의비리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도 지난달 23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국회 업무보고에서 무분별한 턴키발제를 자제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강석호 의원은 경북지역 구간 가운데 7개 저수지가 2개 구역으로 분류돼 각각 턴키 입찰이 추진 중인 것에 대해 질의하면서 “대기업에 대한 지나친 편중 발주”라며 “지역건설사의 요구에 맞춰 의무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 적용해 발주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농어촌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농협은 수도작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막고 고품질쌀 생산과 농촌농업인력 부족해소를 위해 공동방제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 1차 사업으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살포되는 농약에 대해 행정기관에서 지원(80%)하는 농약을 공동방제 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영북농협은 자체에서도 지도사업비로 20%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제비는 1회당 평당 10원으로 정하였다. 관내의 농지에 대하여는 관외 농민이 농사를 지어도 똑같은 조건에 방제를 해 주어 공동방제의 참여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아직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해 관내 350여농가 수도작 416h중 3분의 1정도 밖에 신청하지 않아 전농가가 공동방제에 참여하도록 유도해 비용을 더욱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담당자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에 걸쳐 각종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남원지역 농민들이 정부가 농민들로부터 농지를 취득할 때 지급하도록 되어 있는 ‘영농손실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특히 이들 농민들은 토지감정 가격이 기대치보다 낮게 나와도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큰 불만을 제기하지 않았고 지자체에서 잘 처리해 주었을 것이란 신뢰가 있어서 실망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전농 제주도연맹 남원읍농민회(회장 김동옥)는 지난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2002년 2월 4일 제정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칙’과 이법 제정 이전의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
횡성군농민회 회원들이 다시 뭉친다. 한동안 침체기를 걷던 횡성군농민회(회장 유만영)는 대학생들의 여름농활이 끝나고 평가회를 겸한 화합의 자리를 지난 6일 횡성군 안흥면 가천리 마을회관에서 열었다. 이날 화합의 자리에는 농민회 회원과 가천리 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유만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농활을 수행하느라 고생 많았다. 어느 때보다 내용과 형식이 잘 어우러져 성과가 높았다”고 평가하며 “특히 후덕한 마을 인심이 학생들에게 전해진 점이 고맙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또 “성공적인 농활을 계기로 농민회 활동에도 힘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이날 전농 강원도연맹 남궁석 의장도 함께 해 자리를 축하했다. 남궁석 의장은 “6.2지방 선거 결과를 보니 세상이 바뀐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7일 서울 서초동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관계자와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형석 상임회장((주)마니커 대표)은 인사말을 통해 “AI에 대한 과장 보도로 인해 지금은 소비가 둔화되어 업계의 피해가 크다”고 호소하면서 방역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사전에 올바른 지식 전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홍국 상임회장((주)하림 대표)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AI로 인한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없었다. 세계적으로 AI로 인한 사망자는 연간 20~30명이며 대부분 항생제, 해열제 등의 의료혜택이 미비한 저개발국가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이 날 배포된 ‘AI 바로알기’ 자료에 따르면 AI는 호흡기성 질병으로, 닭고기·오리고기·
농림수산식품부가 6일 쌀 수급 안정화 방안으로 쌀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05년산 묵은쌀 36만톤에 대해 사료용 특별공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농식품부는 2005년산 묵은 쌀은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밥쌀로 사용하기 어렵고, 현재도 대부분 주정용 이외에는 특별한 용도가 없는 점과 일본도 재고미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다. 신지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국장은 “쌀은 농민의 마음 그 자체인데 쌀을 사료로 쓰는 것은 농심을 읽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7일 간담회에서 “정부가 쌀 36만톤을 사료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우리 형제, 민족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소장 문경식)의 주최로 ‘지방정부, 대안농정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이 9일 서울시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녀름 개소 기념으로 대안농정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민과 농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인사말에서 이광석 녀름 이사장(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는 “녀름은 결실, 열매의 옛말이다. 그동안 농민들이 이 땅의 농업을 지키며 일구어낸 투쟁의 성과들을 튼실한 열매로 수확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경순 이사(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농민 없는 농업정책이 지금의 현실이다. 농업정책이 당면한 우리 농업의 현실을 냉철히 분석하고 더 나은 농업의 갈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이 시행해야 할 중도매인 지정을 위한 심사업무를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장 중도매인연합회’라는 임의단체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심사케 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통공사가 화훼류 중도매인을 지정해 파문이 예상된다.이 단체는 중도매인 연합회 가입비 명목으로 매년 500만원을 신규 중도매인들로부터 받아내어 단체 야유회, 활동비, 시설개선 비용 등 운영비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 단체는 법적구비서류도 아닌 중도매인 회장 추천서를 임의로 만들어 이 추천서가 없으면 서류심사조차 할 수 없게 했다. 화훼공판장은 중도매인회장 추천서가 없으면 서류심사조차 하지 않았다. 일부 화훼류 중도매인들에 따르면 “입회비라는 명목으로 개인이름의 통장에 입회비 500만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중도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는 12~16일까지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09년 한우개량농가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와 ‘2010년도 한우개량 지도원교육’을 병행 개최했다.이번 한우개량 농가육성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는 지난 해 한우개량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사업에 대한 종합토의를 거쳐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또 우수조합과 직원, 한우개량농가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이날 시상식에서 2009년 최고의 보증씨수소를 생산한 하점용(경남 거창)씨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양평축협이 지난 해 종합평가결과 1위를 차지해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받는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농협 축산지원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해 혈통등록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