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농축산물 적용 제외 등 농업 현실을 반영한 청탁금지법의 개정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국회에 요청했다. 지난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농협중앙회와 경제지주, 금융지주의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외부여건이 어렵더라도 내부혁신을 계속 추진하는 한편,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에 조직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며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로 정부, 국회와도 긴밀히 협의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와 함께 농축산물과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한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약처)가 지난 4일부터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를 확대 시행했지만, 시민사회 측은 식약처의 새로운 GMO 표시제가 온갖 단서조항이 달린 ‘반쪽짜리 표시제’란 입장이다.식약처는 2일 “유전자변형식품 표시 범위를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남아 있는 주요 원재료에서 모든 원재료로 확대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는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2월 4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개정안의 핵심내용은 그 동안 주요원재료 5가지에 한정됐던 GMO 표시범위를, 함량에 상관없이 유전자변형 DNA가 남아 있는 모든 원재료로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식약처는 그 동안 소비자에게 오인·혼동을 줄 수 있단 명목으로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의 새해 첫 국회 업무보고에서 ‘장관 사임’ 촉구 발언이 터졌다. 국회가 쌀값폭락에 따른 사상 초유의 우선지급금 반환과 고병원성 조류독감(AI)에 따른 사상 최대의 살처분 사태에 대한 정부의 책임 있는 모습을 요구한 것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업무보고와 쌀값·AI 대책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수확기 쌀정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해 쌀값이 20년 전으로 폭락했고 급기야 우선지급금을 반환해야 하는 사태에까지 이르러 이른바 “국가재난 상황과 같다”고 입을 모았다. 여야 구분 없이 한목소리였다. 이양수 새누리당 의원은 “우선지급금을 100% 준 것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어촌의 다양한 정보를 전국으로 송출하는 방송이 개국했다.한국농어촌방송(대표 김성민)은 지난 11일 국회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국기념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이날 김성민 대표는 “농어업은 국가의 기간산업이며, 농어촌은 국민 모두의 삶터이다. 또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농축수산 식품을 공급하며 농어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주고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며 “국내 유일의 농어촌 정보제공 뉴스 플랫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방송은 물론 인터넷뉴스,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알찬 소식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 5년간 ‘소비자TV’를 운영하면서 얻은 값진 경험을 한국농어촌방송에도 접목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농업인의 시각에서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어촌방송 개국 기념 토크쇼에서 국민의당 정인화 의원이 국내 GMO 시험포장의 안전관리를 장담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농어촌방송 개국 기념 ‘희망의 농정토크’ 토론자로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수입농산물 범람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국내산 농산물을 많이 못 드신다. 채소·과일까지 다 합쳐봐야 절반 정도가 국내산을 먹는다”면서 “실제 수입해서 먹는 곡물 중 상당수가 GMO(유전자변형)농산물이다”라고 GMO 문제를 꺼냈다.김 의원은 “GMO에 오염된 (수입)농산물은 이동거리가 멀어 제초제 성분이 첨가되기도 한다. 이런 것들로 식탁을 가득 채울 것이 아니라 국내 생산되는 양질의 우수한 농산물 가치를 잘 인식하고 자급률 높이는 일, 국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약처)가 국산 쌀의 비소 함유량 허용 기준을 올해 3월부터 기존의 0.1mg/kg에서 미국 기준인 0.2mg/kg로 완화하겠다고 발표해 각계에서 반발하고 있다.GMO반대전국행동(상임공동대표 정현찬·김혜정·곽금순·박인숙·진헌극, 전국행동)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비례대표)은 3일 성명을 통해 비소가 인체에 치명적인 유해물질임에도 식약처가 기존 쌀 비소 함유량 허용 기준인 0.1mg/kg을 미국 기준인 0.2mg/kg로 완화하고자 하는 조치를 비판하면서, “식약처가 올해 3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쌀의 비소 허용기준은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불합리한 것”이라 지적했다.또한 전국행동과 김 의원 측은 “식약처의 쌀 비소 함
10여 년 전 처음 유전자조작농산물 및 식품에 대한 표시제가 시행되기 시작한 후 대형마트를 돌면서 실태조사를 하던 중 ‘유전자재조합가능성 있음’이라고 표시된 옥수수가공식품을 하나 찾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옥수수의 원산지가 브라질이라는 것이었다. 당시 브라질은 유전자조작옥수수는 재배하고 있지 않은 나라였다. 그러니 이 표시에 의구심이 들었다. 알아보니 해당업체가 표시를 안 하려면 검사서가 있어야 하는데 그 검사를 받기 위한 시간이나 비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그냥 편의대로 표시한 것이었다. 사실 그 식품은 일반 가정용이 아니라 주로 업소용이었기 때문에 일반사람들의 주의를 끌지도 못했다.며칠 전 국회에서 김현권 의원 및 시민사회단체가 인도산 찐쌀이 수입업체의 설명에 따르면 ‘유전자변형농산물’에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이 제정된 지 16년 만에 개정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실효성이 떨어져 여성 농어민들이 법의 혜택을 못 받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탓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지난 20일 국회의원 21인을 대표해 여성농어업인 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이날 오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순애, 전여농)과 함께 “여성정책 전담부서 설치, 여성농어민 정책참여로 여성농어민을 위한 농정개혁 시동건다!”는 이름으로 이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권 의원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 의원은 “농촌사회에서 여성농민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여성농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정조사특위) 2차 청문회가 진행된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영춘, 농해수위)가 AI 문제로 전체회의를 열었다.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이 다수 있어 농해수위 의석이 대다수 비어진 가운데서도 구멍 뚫린 정부 방역대책과 살처분 농가 피해대책 문제 등이 거론됐다. 이날 참고인으로 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가 출석해 전문가 입장에서 보는 정부정책의 문제점도 짚었다.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살처분 규모가 확대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역대책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건국대학교팀이 정부보다 먼저 AI 바이러스 검출에 성공하면서 “새똥 줍는 자세부터 바꾸라”는 질타가 정부에 쏟아졌다.김현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최근 대형마트에서 수입 판매하는 인도산 찐쌀이 GMO 논란에 휩싸였다. 국내산 햅쌀보다 값도 비싸 쌀값 폭락에 분노한 농심을 달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은 시민사회단체와 지난 6일 국회 정론관에서 ‘GM쌀 편법 수입 근절’을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인도산 찐쌀의 GMO 의혹에 맹공을 퍼부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마트가 지난 6월부터 인도산 바스마티쌀을 판매해왔는데, 인터넷 매장인 이마트몰에는 동일 제품에 대해 ‘유전자변형 농수산물에 해당 된다’고 표시했지만 이마트 여의도점에서 실제 구입해 본 결과 제품 겉면에 GMO관련 표시가 일체 없었다. 5일 이마트몰 측에 온라인에서 밝힌 GMO 농산물 표시가 오프라인에선 왜 없나 묻자, 온라인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연 전체회의에서 농협법 개정안을 대안으로 통과시킨 가운데 전국협동조합노조가 국회와 농협중앙회 앞 1인 시위를 벌이는 한편 전국적으로 지주체제 폐기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항의에 나서고 있다.앞서 협동조합노조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와 함께 농협 사업구조 개편 전면 재평가 등을 요구하며 농협 개혁을 촉구해왔으나 국회 농해수위가 농협 사업구조 개편 완료에 따른 법조문 정비를 중심으로 대안을 통과시킨 까닭이다.협동조합노조는 지난 7일 투쟁지침을 통해 “개악 농협법이 지역농·축협 보험특례 연장과 지주회사 설립을 골자로 국회 농해수위에서 수정 통과됐다”며 “전국적 현수막 달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농협법 개정안이 결국 지주회사체제로의 농협 사업구조 개편 완료라는 정해진 수순에 따라 흘러가는 모양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안과 의원안 등 9건의 농협법 개정안을 통합·조정한 대안을 통과시켰다. 대안은 농협 사업구조 개편 완료에 따른 법제도 정비에 중점을 뒀다.박형대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정책위원장은 농협법 개정안 국회 상정을 앞두고 열린 공청회에서 “지주회사체제의 구조적 문제점이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데다 경제적인 성과도 알 수 없는 자회사가 계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상황에서 잘못된 길에 마침표를 찍는 건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농협 개혁을 요구해온 전농과 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농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지난달 22일 국회에서 열린 농협법 개정안 공청회에선 농협 사업구조 개편 완료를 졸속적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특히 “농협홍삼 한삼인이 경영개선을 명목으로 판매통합에 나섰지만 11개 지역 인삼농협이 문을 닫을 지경에 처했다”며 정부 관계자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경제지주 이관에 따른 지역농축협과의 경합문제가 끊임없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이렇다 할 대책도 없이 이관 완료만 부르짖어선 안 된다는 회초리였다.김 의원에 의하면 농협의 인삼사업은 계열사인 농협홍삼을 살찌울 뿐 인삼농협엔 오히려 손실을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매장통합 첫해인 2014년에 농협홍삼은 89억9,100만원의 적자를 기
[한국농정신문 한우준 기자] 동아시아 국가의 다자간 농업‧농촌개발 협력기구 ‘동아시아농업회의’가 출범했다. 동아시아농업회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동아시아농업협회의 공동주최로 지난 2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창립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바바르 몽골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장, 다탈리네스 캄보디아 공주 등 각국 대표와 김영춘, 홍문표, 김현권(이상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해찬 국회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동아시아농업회의는 기존의 국가 간 1:1로 진행되던 협력체계를 확장해 다자간 사업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관련 기업에 농업·농촌 개발 관련 투자정보를 제공해 민관협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원국은 한국, 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카자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전국으로 확산되는데 농림축산식품부의 대처가 늦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겨울이 채 오기 전부터 올해 고병원성 AI 발생이 2건에 그쳤다며 상황을 낙관하다 실기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에서 발견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6형)가 검출된 시료가 첫 채취됐다. 그리고 이달 16일이 돼서야 충북 음성군과 전남 해남군 농가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다. 바이러스 검출시료 채취부터 농가 발생까지 18일이 걸린 셈이다. 하지만 시료 채취 뒤 고병원성 AI 확진까지 시간이 지체되며 인근 지역에 대한 조치가 늦어지고 말았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1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를 둘러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공방이 뜨겁다. 검찰은 현명관 회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는 등 정유라 특혜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1일 마사회와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러 의혹을 두고 반박에 재반박을 거듭하는 공방을 벌였다. 마사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유라 특혜 지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언론 보도는 정정 요청 및 모든 가능한 대응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현권 의원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정유라 특혜 의혹을 재점화했다.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2014년 4월 14일 정유라 선수 무상 마방 사용 논란에 “국가대표의 마사회 훈련장 사용은 아시안게임 개최 때 통상 승마협회가 마사회에 정식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민주노총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위원장 김현정, 사무금융노조)은 지난 23일 농협이 국정감사에서 불거진 비정규직 차별 문제에 대한 일부 개선에 나섰지만, 차별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모든 차별 철폐를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10월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선 임금과 노동조건 등 지역농협 비정규직 차별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지역농협이 비정규직 노동자에게 미지급한 복리후생비 등이 900억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 대표적이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선 지난 2013년 10월 이를 고용상 차별행위라며 시정 권고한 바 있다.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농협은 지난 11일 지역농협의 비정규직과 업무직에게 중식비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22일 논란이 되고 있는 농협법 개정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한 가운데 공청회를 열었지만 농협 개편에 대한 평가라는 핵심은 빗겨간 채 곁가지만 훑는 모양새를 연출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과 좋은농협만들기국민운동본부 등 농협 개혁을 요구해온 농업계에선 지난 5월 정부안 발표 이후 농협 사업구조 개편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와 경제사업연합회로의 개편 등을 요구해왔다. 하지만 공청회는 전반적으로 사업구조 개편 완료를 되돌릴 수 없다는 전제를 깐 채 중앙회장 선출방식과 농협 축산경제의 독립성·대표성 보장 등의 쟁점을 반복하는 분위기였다. 애초 2012년 단행된 농협 사업구조 개편이 농협 개혁을 목표로 했던 점이나 지주체제 도입 이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국회 농해수위가 한우 생산기반 파괴를 막기 위해 송아지생산안정제 유력화에 힘쓰고 있다. 한우 번식농가 수가 급감한 것은 정부가 2012년 송아지생산안정제 발동기준에 가임암소수를 연동시킨 이후 안정제가 발동되지 못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했다며 안정제와 한우수급정책 분리를 주장했다.지난 23일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법률안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됐다. 지난 11일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일부 안이 통과되지 못함에 따른 것이다.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농해수위의원 10명이 지난 8월 공동으로 발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안정제 발동요건에서 가임암소수를 제외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안정자금 지급 조건을 송아지 가격 하락에만 한정할 경우 송아지 생산을 촉진시켜 번식농가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축산인들은 지난 22일 전국 축산인 총궐기 대회에서 축산특례 존치 외에 축산지주 설립도 강력히 요구했다. 축산특례 존치와 함께 축산지주 설립을 포함한 내용의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은 “축산특례 지키고 3년 뒤에는 축산지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축산경제지주 설립에 대한 찬반 의견이 교류됐다. 황의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이수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상무, 김광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축산지주 설립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데 반해 김정주 건국대 명예교수는 개방화 시대에 축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키 위해서는 농협축산경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