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소식]노균병‧논둑 관리, 안전하고 효과 빠른 경농 제품으로

다양한 경농 노균병 약제, 논둑 전문 제초제 ‘바로바로’

  • 입력 2024.03.29 13:55
  • 기자명 김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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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경농이 기온이 오르는 영농철을 맞아 노균병 방제 약제와 모내기철 논둑 전문 제초제를 소개했다.

노균병은 정식 및 파종 전부터 토양 내에 남아 피해를 일으키는데, 발병 뒤엔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월동 직후 사용하기에 좋은 약제로는 △예방약제 : 미리카트‧다코닐 △치료약제 : 아칸토‧벨리스에스가 있고, 예방과 치료 동시에 효과가 있는 퀸텍 등이 있다.

특히 퀸텍은 초기 방제에 가장 최적화됐으며 치료효과까지 있어 이미 노균병이 발병했어도 2차 감염을 억제해 준다. 내우성(빗물에 잘 씻기지 않음)과 약효지속성이 우수하며 무인 항공방제도 가능하다.

미리카트는 2차 감염 및 병해 확산 방지 효과가 탁월하다. 또 향흔 문제가 적고 잔효성과 내우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이다. 다코닐은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원예용 종합 보호 살균제다. 주성분이 안정된 화합물이라 빗물에 잘 씻기지 않고 퍼짐성이 좋으며 약효가 오래 지속된다.

아칸토는 작물체 내 이동이 원활하고, 살포 뒤 작물의 표피층에 강하게 부착돼 내우성이 좋다. 유효성분이 계속 재분배돼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벨리스에스는 처리되지 않은 부위에도 약효를 발휘해 치료 효과가 높다.

경농 노균병약 라인업. (주)경농 제공 
경농 노균병약 라인업. (주)경농 제공 

한편 논둑 잡초는 월동 해충들의 서식처로 벼에 발생하는 병해충이 잠복한 경우가 많으므로 모내기 전 잡초를 관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농은 논둑 잡초 방제에 효과가 확실한 비선택성제초제 ‘바로바로’를 소개했다.

바로바로는 논둑뿐 아니라 비농경지에도 사용 등록이 완료돼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약체 처리된 부분만 고사하므로 논둑이 무너지는 피해를 최소화한다.
 

토종 잡초는 물론 번식력이 높은 외래 잡초까지 다양한 잡초(광엽‧화본과‧사초과)를 빠르고 확실하게 제거한다.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가 어려운 깨풀‧망초 등에도 효과가 좋다. 약효를 빠르게 발현시키는 글루포시네이트(L-타입)가 20% 더 들어 있어 제초 효과가 매우 빠르며 약효 지속 기간이 약 40~50일로 긴 편이라 경제적이다. 아울러 반감기가 짧아 토양과 환경에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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