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25일부터 인체와 가축에 유해한 농약은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저독성 검역용 농약의 유통 규제는 완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농식품부)가 지난해 10월 개정된 「농약관리법」에 따라 정비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내용을 알렸다.개정 시행령 및 시행규칙에 따르면, 등록 농약이 사람과 가축에 해를 줄 우려가 있는 등 유해하다고 판단되면 반드시 농약안전성심의위원회가 농약 안전성을 평가하고, 해당 농약을 취소하는 등의 처분을 내려야 한다. 아울러 그간 수출입 식물 검역에 사용하는 농약 등은 제조‧수입업자가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이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농축산물에 30% 할인을 지원한다.농식품부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축산물 소비위축을 완화하고자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라는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회차별로 다양한 대상, 다양한 경로의 농축산물 할인을 진행해왔지만 유독 전통시장에서의 활용률이 저조했다. 전통시장엔 영수증을 세부 구매품목별로 분류해주는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을 갖춘 곳이 드문데, 이 경우 농축산물과 공산품 등 다른 구매품목을 구별할 수 없어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약관리법」 개정으로 지난 1월 1일부터 50ml 이하 소포장을 제외한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 전산기록이 의무화됐다. 이에 판매자가 농약 구매자의 정보를 기록·보존하지 않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처벌받게 된다.지난 11일 기준 전체 농약 판매업체 약 5,660개소 중 87.8%가 농약안전관리시스템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전히 약 680개 업체가 제도권 안에 들어서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다. 아울러 시스템에 가입했더라도 민간재고프로그램을 이용해 컴퓨터로 농약 판매기록을 관리하던 경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은 50ml 이하 소포장을 제외한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를 2020년 1월 1일부터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전자로 기록‧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농진청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로 농약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농약관리법」을 지난해 12월 31일 개정해 농약안전정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하게 됐다.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 기록‧보존되는 농약 판매정보는 구매자별 농약 구매이력 관리에 이용되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농가별 맞춤형 농약을 처방하고 농작물에 적합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농협이 한우프라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맞춤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지난 13일 제주도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농협네트웍스·서귀포시축협과 MOU를 체결했다. 농협네트웍스는 단체여행 상품 구성에 지역별 한우프라자를 연계하는 맞춤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한우프라자는 농협네트웍스의 관광상품 이용 고객을 위한 특별할인과 특선메뉴 구성을 통해 지역브랜드 축산물 판매 확대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서귀포시축협은 이날 전국 농축협 한우프라자를 대표해 MOU에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지난해 12월 31일「농약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50ml 소포장을 제외한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 기록·보존이 의무화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농식품부)는 그동안 독성이 높은 농약 등 10종에 한해 구매자 정보 및 판매수량 등의 정보 기록을 의무화하고 있었으나, 7월 1일부터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가 시행돼 모든 농약으로 확대된다고 전했다.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는 지난 1월부터 전면 시행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약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가금 이력제)가 지난 1일부터 1차 시범사업에 돌입했다. 내년 5월까지 7개월간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 축평원)은 지난달 29일 세종시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가금 이력제에 대해 설명했다. 축평원에 따르면 가금 이력제는 거래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하면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동경로를 역추적해 신속한 조치를 가능하게 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이력정보를 제공해 가금산물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한국농정신문 배정은 기자]한우 유통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판매정보 제공 기능이 강화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자조금)는 지난 18일 2018년 우리한우판매점 17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우리한우판매점은 294개점으로 늘었다.우리한우판매점은 2014년부터 한우만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협회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소비자에게는 둔갑유통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판매업소에는 소비자 신뢰 구축으로 투명한 시장환경 조성 및 수익을 실현하게 한다는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협회는 올해 우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산 쌀의 안전성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TF팀을 구성·운영한 끝에 지난 5일 ‘국산 쌀 안정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국산 쌀 안전관리 강화대책은 생산과 유통 단계를 통틀어 논란이 돼 왔던 안전성 문제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먼저 쌀 직불제 이행농가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연 2,250건에서 2,500건으로 늘린다. 또 위반시 변동직불금 2분의1 감액조치는 종전과 동일하게 시행한다. 다만 안전성 부적합 농가의 경우 차년도 재조사 계획과 처벌사항 등을 사전 고지하는 ‘안전성 재조사 사전 예고제’를 도입해 자발적 안전기준 준수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전년도 쌀을 수매 보관 중인 전국 235개소 RPC 등에 대해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성 조사
한국농업이 현재는 성장, 경쟁력, 소득 등의 한계에 직면에 있지만, 앞으로는 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이 접목되어 선진국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이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신기술과 한국농업의 비전’이란 주제의 심포지엄 자리에서 김정호 농경연 부원장이 이같이 전망했다.김정호 부원장은 이날 “현재 우리 농업이 성장, 경쟁력, 소득 등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미래 농업은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을 접목해 선진국형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부원장은 이를 위해 농업분야 R&D투자 비중을 5% 수준까지 확대하고, 개발된 기술 신속하게 활용 될 수 있도록 산업화
민통선에 가시오갈피 종묘 분양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민통선 특화작목 소득화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가시오갈피 종묘 1만주를 도내 민통선지역과 특산단지 위주로 분양한다고 최근 밝혔다. 2000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작년까지 1년생 묘목만 분양했으나 최근 가시오갈피 종자번식기술이 실용화되고, 농가도 묘목생산이 가능해 짐에 따라, 올해부터 채종포 조성용 3년생 암·수그루 1천주를 보급하고, 이와 병행하여 1년생 실생묘목 9천주를 일반분양한다는 것. 분양대상은 강원도내 민통선지역 및 기타 가시오갈피 특산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및 가시오갈피 재배희망농가 신청자 중에 재배환경, 규모 등의 적정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농특산물 사이버판매장터 책자 발간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