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 농협 경제지주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토마토전국연합 리더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엔 토마토전국연합 참여 농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농협은 토마토 생산 농가의 공선출하회 참여를 의무화해 토마토전국연합 사업의 핵심주체로 육성하고, 연합사업조직을 통한 출하를 원칙으로 한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농민과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도 이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참석자들은 이날 농가소득 안정과 토마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토마토연합사업 주요 추진 전략 △정부 정책추진 방향 △생산자정보 앱 활용 및 토마토생산 기초자료 조사방법 교육 △토마토 생산 및 수급조절, 품질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농식품 수출실적이 계획치를 크게 밑돌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가 다급해진 모양새다. 농식품부는 지난 22일부터 농식품 수출 극대화를 위해 100일간 총력 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지난달 말 기준 농식품 수출액은 42억달러다. 현 추세로 미뤄 본 연말까지의 예상 수출액은 65억달러.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이긴 하지만 농식품부가 당초 목표치로 설정했던 81억달러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올해 미국·동남아·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지만 일본 수출 회복세가 더디고 중국 수출이 예기치 못한 부진에 빠졌다는 설명이다.농식품부는 정부와 지자체, aT, 농협 등 관련기관으로 구성한 ‘농식품 수출 비상대책 TF’를 출범해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농식품부 간부급을 단장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방지와 농축산물 소비 축소는 어느 정도나 연관이 있을까. 농업계의 고민이 깊어지는 동안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시행령은 지난달 13일 입법예고가 된 뒤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이 법의 취지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됐으니 농축산물 소비 위축 우려는 정부와 농협에서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지난달 2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청탁금지법 시행령 입법예고안 공청회를 진행했다. 농업계에선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과 임연홍 한국화훼협회 부회장이 지정토론자로 공청회에 참석했다. 한국농축산연합회 운영위원 자격으로 참석한 김 회장은 “청
우리나라 사람들은 농산물의 거래방식은 경매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세계적으로 농산물을 경매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이루어지는 경우는 한국·일본·타이완의 도매시장, 네덜란드의 알스미어 화훼시장 정도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농산물 거래는 출하자와 구매자가 상호 합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거래 시기, 단가, 물량 등을 상호 합의하여 정하는 거래 방식을 수의(隨意) 매매라고 한다. 도매시장법인이 사전에 중도매인의 구매 요청을 받아 적절한 산지를 탐색하여 거래를 성사시키는 것이 바람직한 정가·수의매매의 모습이며, 일본에서는 이를 상대(相對) 매매라고 부른다.과거 일본은 우도매시장의 거래 원칙을 경매로 한정했으나, 1999년 법을 개정하여 경매와 상대매매 모두를 도매시장
(사)한국식품유통연구원(원장 왕성우)과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성범은 1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산물유통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배추 값 폭등 사태의 원인이 농산물 유통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열린 것으로, 산지조직화 문제, 도매시장의 현재와 개선과제, 농산물 소매유통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권승구 동국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산지조직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권 교수는 최근 배추 값 폭등 사태를 언급하며, “만약 쌀 값이 이렇게 폭등했다면 세상이 뒤집어졌을 것”이라고 농산물 가격불안전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그는 “이미 소비지는 우리가 생각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변했다. 도매시장의 경우 소비지와 붙어 있기 때문에, 산지는 이를 따라잡기 위해 많이
제10회 아시아 양봉대회가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컨센션홀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인한 꿀벌 실종 현상의 해결책을 찾고 꿀벌과 환경을 접목한 “녹색성장과 꿀벌세계”를 주제로 학술프로그램 및 분과회의가 열린다. 이밖에도 5일~6일 이틀간 상시 전시되는 제10회 아시아양봉대회 국제전시회에는 50여 기관 및 기업, 100부스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EST EXHIBITION AWARD’에서는 전시회 참가 업체들 중 부스디자인, 마케팅활동, 신제품 개발, 양봉산물 등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여준 업체를 선정 시상한다. 한국 양봉 가공 산업을 시찰하는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주)꽃샘식품,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한국양봉농협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농업소득 보전을 통한 안정된 영농활동과 농업인 육성 방안은 무엇입니까? 먼저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으로 우리 자치도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상담하고 영유아 보육 및 방과후 학습지도를 위한 여성농업인센터(6개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출산 등으로 영농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을 대행하여 줌으로써 영농중단 방지와 모성보호를 위해 ‘농가도우미’를 연 700여명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를 유도하고 농업생산력 제고를 위해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를 연 8만1천명, 농업인의 자녀 교육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 고교학생에게 자녀학자금을 지원(연 4천2백명)하고 있다.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생산성이 낮고 정주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달 20,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벤더전문상담회 ‘2010 마르카박람회(MARCA 2010)’에 참가해 유럽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aT는 오샹(Auchan)과 쿱(Coop) 등 유럽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한국 농식품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한국산 밤을 이탈리아에 시범수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또한 로테르담 aT센터와 코리아푸즈(Korea Foods)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한국식품이 성공적으로 입점한 영국 ASDA에는 현재 2개인 한국 농식품 입점 매장수를 100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마르카박람회는 유럽의 주류마켓인 까르푸, 오샹 등 18개의 대형마켓과 벤더들이 대거 참가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 21일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벤더전문상담회 '2010 마르카박람회(MARCA 2010)'에 참가해 유럽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 aT는 오샹(Auchan)과 쿱(Coop) 등 유럽 현지 대형유통업체와 한국 농식품 입점상담을 진행하고,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한국산 밤을 이탈리아에 시범수출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 또한 로테르담 aT센터와 코리아푸즈(Korea Foods)의 공동마케팅을 통해 한국식품이 성공적으로 입점한 영국 ASDA에는 현재 2개인 한국 농식품 입점 매장수를 100개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마르카박람회는 유럽의 주류마켓인 까르푸, 오샹 등 18개의 대형마켓과 벤더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한국관에는 (주)일화,
마케팅리더 총동문회(회장 윤명희 한국라이스텍 대표)는 4월30∼5월10일까지 11일간 ‘수원농협 하나로마트 봉담점’에서 ‘농산물 마케팅리더 추천 상품전’을 개최했다.이번 상품전은 마케팅리더 교육과정에서 학습한 마케팅이론을 현장에 적용하고 수료생들간의 공동사업을 통해 소비자 지향적인 마케팅활동을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열렸다. 특히 8일에는 마케팅리더 과정 수료생과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 안용덕 농림수산식품부 유통정책과장, 최영근 화성시장, 서석기 수원농협 조합장,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마케팅리더 추천 상품전’ 기념식이 열렸다.앞으로도 마케팅리더 총동문회는 수료생들의 교류확대와 마케팅활동 추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달 20, 21일 양일간 ‘고객만족을 위한 2009년 마케팅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대농업인 마케팅활동 강화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다짐했다.경농 마케팅본부 소속 총 2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위기의 시대와 경영패러다임의 변화’라는 고객만족 특강을 시작으로 올해 경영환경 분석, 고객만족 추진계획 등의 주제로 세미나 및 워크숍이 진행됐다.또한 농업인들에게 보다 상세한 농업기술을 전달하기 위한 작물생리 및 주요 병해충 방제기술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2009년도 신제품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돼, 수도용 주요 제품은 육묘상처리제 ‘만추’ ‘삼국통일’ ‘파워스타’와 이앙전처리제 ‘미리매’등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또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중국 제1의 경제중심지인 상해에서 지난 4∼6일까지 3일간 열린 ‘2008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08)’에 참가, 한국 농림수산식품의 중국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12회째인 상해식품박람회는 프랑스, 뉴질랜드, 일본, 칠레 등 38개국 750여업체가 참여하고 전문 바이어가 내방하는 중국 최대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다.aT는 이번 박람회에 288㎡(87평) 규모의 한국관을 마련하여 중국수출이 유망한 인삼, 유자차, 알로에음료, 막걸리, 버섯 등 20업체의 농식품과 김, 미역, 넙치, 오징어 등 8업체의 수산품을 집중적으로 전시하여 활발한 수출상담 활동을 펼쳤다.이번 박람회에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한
학교우유급식률 저조로 초·중·고생 영양결핍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청소년 체위향상과 낙농생산 기반 유지를 위해 제도적으로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현재 분리 실시되는 학교급식과 우유급식을 통합하기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학교통합급식 제도개선 연구’(2008년 10월 연구기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책임자 조석진 교수)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원유소비량에 77.5%(‘07년)를 차지하는 시유소비는 다양한 대체음료 등장, 저출산 등으로 1994년의 1인당 34.4㎏를 정점으로 2006년 현재 28.8㎏을 나타나, 시유 소비감소가 낙농산업 생산기반 축소로 이어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지난 10∼12일까지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에서 열린 ‘2008 말레이시아 식품박람회(The 9th Malaysia Int’l Food & Beverages Trade Fair)’에 한국관을 마련하여 수출유망품목을 전시·홍보했다.aT는 말레이시아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구매력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 주변국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보고 올해 처음 이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새송이 버섯, 팽이버섯, 단감, 배, 인삼, 차류, 선식 등 55개 품목에 대한 마케팅활동을 적극 전개했다.또한, 한국관에서 두부김치, 김치만두, 김치과일 보쌈 등 김치를 이용한 퓨전음식을 선보이고, 김치나눠주기 행사를 가졌으며, 말레이시아에서 큰 폭의 신장세를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6월29∼7월1일까지 3일간 미국 국립전문식품무역연합(NASFT) 주최로 뉴욕에서 열리는 ‘2008 뉴욕식품박람회(New York Fancy Food Shows)’에 참가하여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올해로 54회를 맞는 뉴욕식품박람회는 총 3만7천3백65㎡ 규모의 전시장에 72개국 2천3백업체가 참가하고 내방객만 4만명에 달해 뉴욕, 시카고 등 미국동부 식품시장 진출의 관문으로 알려져 있다.aT는 지난해에도 이 박람회에서 버섯, 인삼, 차류, 스낵류 등 65개품목에 대한 마케팅활동을 벌여 9백14만6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있으며, 올해도 샘표식품, 풍년, 한사랑 등 14개 업체로 한국관을 구성하여 배, 버섯, 김
올들어 새송이, 팽이버섯 수출이 놀라운 기세로 증가하고 있다.9일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에 따르면 올 1/4분기 새송이, 팽이버섯 수출액은 3백36만5천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이에 대해 aT는 그동안 선진시장을 타겟으로 집중적인 시장개척과 마케팅활동을 전개한 결과 유럽과 미국시장에서 건강식품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실제 aT는 ‘05년부터 새송이·팽이버섯을 전략적 수출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가격 및 품질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입맛들이기 홍보·판촉행사, 국제박람회 참가 등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유럽, 미국시장뿐만 아니라 호주, 동남아시장까지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올해 연말까지 지난해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달 22∼24일까지 3일간 충남 도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마케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능력 향상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시장상황과 함께 마케팅활동을 뒤돌아보고 회사의 비전달성을 위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날 교육에서는 내년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판매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의가 이루어진 신제품은 역병·노균병 전문약인 늘사랑 분산성액제를 비롯, 잘록병·역병 전문약인 포청전 액상수화제, 수도용 다년생잡초 및 피 전문 제초제인 강산에 입제, 생력형 논제초제인 매치업 점보제 등이다.임직원들은 ‘성과창출을 위한 가치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교육과정을 통해 2008년도 목표달성을
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한국농식품의 CIS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18∼21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07 모스크바식품박람회(WFM 2007)’에 한국관을 마련하여 대표 농식품을 전시·홍보한다. 이 박람회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CIS연합, 동유럽지역 바이어의 내방이 많은 바이어 전문 박람회이자, 러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식품전시회로, 지난해에는 54개국, 1천2백73개 업체가 참가했고, 4만여명에 이르는 참관객이 방문한 바 있다. aT는 이번 박람회에 90㎡규모의 한국관에 농협중앙회, 그린합명회사, 오케이에프 등 8개 업체에서 인삼, 김치, 유자차, 과즙음료 등 수출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러시아 시장에 집중 홍보하고 시장개척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올 추석에 친환경 과일선물세트의 판매가 작년보다 3배 가량 늘어났다. 11일 농협에 따르면, 이번 추석 기간동안 수도권 하나로클럽의 과일 판매액 1백34억원 중 약 20%인 27억원 가량이 친환경 과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추석매출 9억원에 비해 약 3배 가량 늘어난 것이며, 특히 농협의 친환경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침마루’ 과일세트는 작년보다 4배 증가한 20억원어치나 판매되어 준비된 재고가 조기에 바닥을 쳤다. 전체 농산물의 4%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시장에 비교하면 이번 추석에 친환경과일이 소비자들의 집중적인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아침마루’의 인기는 최고급 상품을 위한 엄격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고급 포장,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이 결합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