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전북 부안과 전남 여수·해남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위기관리 단계를 ‘주의(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중 두 번째)’로 설정하고 농가에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농진청은 지난 4월부터 각 지자체와 함께 열대거세미나방 예방관찰에 나서 지난달 19일 부안, 25일 여수·해남의 옥수수 재배지에서 유충을 발견했고 각각 22일과 30일에 이를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으로 확인했다.농진청은 인근 지역의 유충 추가 발생 여부를 면밀하게 살피는 한편, 전북·전남 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충북 충주시 사과 과수원 1곳(0.6ha)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했다. 지난 9일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에 따르면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조치가 내려졌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 또한 진행 중이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이번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지난 7일 농가의 자발적 신고로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농진청)이 충북 충주시 사과 과수원 1곳(0.6ha)에서 과수화상병이 올해 처음 발생했다고 밝혔다. 9일 농진청에 따르면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 출입 금지조치가 내려진 상태며, 농림축산검역본부 역학조사 또한 진행 중이다.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 금지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다. 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이번에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은 지난 7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가 행복중심생협연합회(회장 안인숙, 행복중심생협)와 함께 친환경 쌀을 원재료로 삼는 ‘우리쌀 미미라면(미미라면)’을 지난해 12월말 출시했다.친환경농산물자조금과 행복중심생협은 최근 적체 상태가 심각했던 친환경 쌀의 소비확산을 도모한다는 취지 아래 미미라면을 개발했다. 미미라면 개발·출시 과정에서 친환경자조금이 쌀라면 개발비를 지원했으며, 행복중심생협은 상품 개발·판매를 담당했다.미미라면엔 친환경 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전남 지역의 유기농 쌀 42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지난 6~8일 농림축산검역본부·제주도농업기술원과 제주지역 일원에서 실시한 합동 예찰 과정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됐다. 농진청은 지난 7일 제주시 한림읍의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 성충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제주지역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대거세미나방이 발견된 곳이다. 최근 중국 내 열대거세미나방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발생 우려가 가장 높은 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이번에 발견된 성충은 수컷이며 재배포장에 설치한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농진청)이 농작물 병해충 신고를 위한 대표전화를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농작물 병해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고 현장 민원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다.이에 과수화상병 등 검역 병해충을 비롯해 불분명한 병해충 등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전국 어디서든 국번 없이 1833-8572(바로처리)로 전화하면 발신자 위치와 가장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에게 연결된다.농작물 병해충 신고 전국 대표전화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신고 시엔 △병해충 발견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고자 10만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펼친다.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성금모금운동은 그동안 한우산업을 사랑해 준 국민적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번 상황을 잘 이겨내고자 한우농가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우농가의 작은 사랑이 희망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 한우협회)가 부산물 연속 할인 판매행사를 기획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한우협회는 부산물 가격을 회복시키고자 한우 우족을 64% 할인판매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균 약 12만원대를 호가하는 한우 우족 1세트(4개입)를 4만5,000원으로 판매하면서 한우 소비촉진 활동에 불을 지피고 있다.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농가 자체 소비운동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에게 부산물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잘못된 부산물 유통구조로 농가가 피해를 입는 상황 속에서 이를 타개할 방안
[한국농정신문 정경숙 기자]오는 4월 27일 토요일 14시 27분, 10개 DMZ 마을에서 전무후무한 역사적 축제가 펼쳐진다. ‘DMZ민(民)+평화손잡기’. 국내외 각처에서 모인 사람들이 강화에서 고성까지 10개 DMZ 마을을 잇는 평화누리길 500㎞에 손을 맞잡고 선다. 4.27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희망하며 전 세계에 요구하는 평화의 잔치마당이다.손에 손을 잡아 500㎞를 온전히 이으려면 최소 50만명이 모여야 한다. 동해에서 서해까지 DMZ 인근 평화누리길을 50만명의 사람이 손에 손 맞잡고 서는
[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이 농지연금 신상품 2종을 개발했다.농촌의 고령화 심화에 따른 복지수요의 증가와 다양화된 고령농업인 생활양식에 따라 맞춤형 선택이 가능해진 셈이다. 신상품에는 ‘일시인출형’과 ‘경영이양형’이 있으며 농지은행은 기존상품 3종에 이어 추가 개발한 2종으로 총 5종의 상품을 운영하게 됐다.일시인출형의 경우 목돈이 필요할 때 계약해지 없이 일정범위 내에서 인출이 가능하다. 종신형 농지연금의 총 지급한도액 범위 내에서 일부 금액을 필요시 수시 인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인데, 총 지급한도액의 30% 이내로 가입자가 필요한 시점에 인출이 가능하다.경영이양형 상품은 연금 지급 종료 후
농업정책자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있는지 평가하고 감시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주요 농림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14년 예산안에 반영하며 사업추진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2014년 예산작업 시작 전인 6일부터 이달 30일 기간 중 현장점검 평가를 실시해 2014년 예산안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농촌 6차산업화 및 농축산물유통구조개선 등 국정과제와 국회·언론 등 외부로부터 지적되었던 사업, 재정규모가 큰 사업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은 외부 전문가와 농식품부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실시하며 현장토론회 개최, 문제점 발굴과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15일부터 ‘농업정책자금 부당수령 신고 및 사업개
농협중앙회 정보공개 공개율이 50%가 겨우 넘어 정보공개제도의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다. 정보공개제도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98년부터 시행을 하고 있다. 대상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이며, 농협중앙회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정보공개 대상기관이 된다. 농협중앙회 정보공개처리 대장에 의하면 2010년 63%, 2011년 52%를 정보공개청구에 대해 비공개 결정했다. 부분공개까지 포함할 경우 2011년 80%, 2010년 87%로 대부분 비공개 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2010년 비공개 비율 9%에 비해 무척 높은 비율이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영업상의 비밀 ▲사생활의 비밀 또는 자유 ▲재판, 범죄 수사 관련 정보 등을 비공개 대상으
농협은 14일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농협중앙회에서'귀농귀촌 종합센터 정보시스템'구축 시연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귀농귀촌 종합센터 정보시스템'은 귀농 희망자들에게 인터넷(www.returnfarm.com)을 통해 ▷준비에서 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각종 정보'교육.컨설팅 등을 일괄 제공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귀농귀촌 정책 홍보와 귀농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정보시스템 내에'맞춤형 상담 코너'가 개설돼 귀농 희망자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귀농 희망자는 ▷농협중앙회내 설치한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대표전화 1577-9597(귀농귀촌)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게 됐다. 농협 관계자는 "귀농귀촌종합센터는 일자리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농협중앙회에 귀농·귀촌 종합센터 현판식을 갖고 이날부터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치된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정보 탐색부터 실제 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정보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전국 대표전화 1577-9597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귀농·귀촌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과도 연계하여 수요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각 지역농협에도 귀농 담당자를 지정해 직접 창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종합센터는 인터넷 기반의 귀농·귀촌 종합정보시스템을 7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 컨설팅, 빈집·농지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귀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농협중앙회에 귀농-귀촌 종합센터 현판식을 갖고 이날부터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설치된 "귀농-귀촌 종합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정보 탐색부터 실제 정착 단계까지 필요한 정보와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전국 대표전화 1577-9597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귀농-귀촌 희망자가 원하는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및 농협과도 연계하여 수요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이와 별도로 각 지역농협에도 귀농 담당자를 지정해 직접 창구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종합센터는 인터넷 기반의 귀농-귀촌 종합정보시스템을 7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육, 컨설팅, 빈집-농지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산림청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단풍시즌과 다가오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신속한 산악구조 및 산불신고를 위해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국대표전화를 오는 15일부터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되는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1688-3119’번이다. 3119는 ‘산에서의 긴급구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