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희수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을 지원하고자 10만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펼친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이번 성금모금운동은 그동안 한우산업을 사랑해 준 국민적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번 상황을 잘 이겨내고자 한우농가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우농가의 작은 사랑이 희망의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모금운동은 한우협회 중앙회를 비롯한 도지회·시군지부·한우농가 등의 자율모금 방식(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으로 진행된다. 목표 모금액은 1억원이며 코로나19 발생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모금운동에 동참의사가 있다면 성금통장(농협 301-0187-9929-81, 예금주 전국한우협회)으로 입금하거나 전국한우협회(대표전화 02-525-1053)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