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달 28일 호수공원에서 제1회 고양시 ‘아름다운 젖소 선발대회’를 열어 주목을 끌었다. ‘아름다운 젖소, 깨끗한 우유’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은 유제품시식회, 송아지와의 사진촬영, 낙농업에 필요한 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31호의 낙농 농가에서 63마리의 젖소가 경쟁을 벌여 이주농장(농장주 이완주) 젖소가 챔피언에 올랐다. 또 준 챔피언은 새벽농장(농장주 박승대)이, 주니어부문 챔피언엔 세븐농장(농장주 조인세)이, 준 챔피언엔 덕현농장(농장주 박윤재)이 각각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3천5백여명이 다녀갈 만큼 이번 행사가 낙농인들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과에 근무하는 박일권(35) 박사가 12월에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의 10주년 기념 2008∼2009년 과학기술분야에 등재된다고 최근 밝혔다.
산림청과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4월23∼6월8일까지 학교숲 조성 지원을 위한 2008년도 시범학교를 공모한 결과, 최종적으로 86개교가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내년부터 지원되는 학교숲 시범학교 사업공모에 총 4백2개교가 응모하여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교옥외환경이 열악하지만 학교숲 조성을 통해 교육적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86개교를 선정했다.
김용한 녹색어촌홍보전략포럼 공동대표가 10월1일자로 한국녹색문화재단 상임이사로 취임했다. 한국녹색문화재단은 로또복권 수익금 배분금을 재원으로 청소년 녹색교육, 국내외 산림학술연구활동 지원, 산림보전 트러스트사업 등 산림환경기능 증진과 지속가능한 산림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3년 9월 출범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가 제14대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aT는 지난달 20일 열린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현 사장의 임기 만료(10월 25일)를 앞두고 향후 3년간 aT를 이끌어갈 사장 후보자 모집방법, 심사방법 등을 결정하고, 지난 5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마감했다. aT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후보자 서류심사에 이어 서류심사에 합격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실시해 2∼5명의 후보를 농림부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농림부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후보자를 임명한다.
농림부는 친환경농업의 조기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발전에 공헌한 기관·단체·개인을 선발·시상하는 제4회 친환경농업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여 최근 발표했다. 이번 친환경농업대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에는 경남 산청군, 특별상에 충북도, 친환경농업 최우수지구에 남해군 서호지구, 최우수 생산자에 홍성군 박종권 씨, 소비·유통부문 최우수상에 청솔유기농영농조합법인, 올해 신설된 학교급식부분 최우수상에 제주 아라중학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 행사는 오는 10월27일 대학로에서 열리는 제2회 생명평화 친환경농업축제(사단법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주관)와 연계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친환경농업축제는 우수 친환경농산물 전시, 시식, 체험 및 홍보 등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 해남에서 생산된 ‘한눈에 반한 쌀’이 올해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농림부는 1일,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시중유통 브랜드쌀 평가결과 해남군 공동브랜드인 한눈에 반한 쌀을 비롯한 12개 우수브랜드를 최종 선정,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또 우수브랜드에 지평선 무농약쌀(전북), 봉황쌀(전남), 김포금쌀(경기), 철원오대 완전미(강원), 상주풍년쌀골드(경북) 등이 뽑혔고, 장려브랜드엔 철새도래지쌀(전북), 뜸부기와함께자란쌀(충남), 드림생미(전남), 생거진천쌀(충북), 프리미엄호평(전남), 왕건이탐낸쌀골드(전남) 등이 선정됐다. 이번 브랜드쌀 평가는 소비자단체가 주관하여 시·도 및 관련단체가 추천한 51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품위 ▷품종순도 ▷식미 ▷
농업주종사자의 50%를 넘을 만큼 농업인적자원에서 여성농업인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여성농업인의 농업 경영능력 향상이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주요 요소이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농업인에 대한 지
[특별기고] -최진국 가야산 공동체 감사 현재의 농업파탄, 농민분해, 농촌붕괴 가속화를 ‘협업’으로 타개할 수 있다. 협업은 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의 전후방 재생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민참여농업, 통일농업의 든든한 보루가 될 수 있다. 농업파탄, 농민층분해, 농촌붕괴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리하여 환경파괴, 재생산고리의 단절, 식량안보 위기가 격화되고 있다. 농가경제는 생산비와 부채의 증가, 소득감소와 가계지출의 증가, 담보,처분, 압류, 경매에 따른 재산 감소 등 ‘사중고’에 신음하고 있다. 국적불명의 오염된 수입농산물과 식품 때문에 우리 아이들과 소비자들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으며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접근권리마저 박탈당하고 있다. 이는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의 압력에 말려든 결과이며 초국
글 싣는 순서 1. 통일농업의 시발점, 남북농업협력 2. 남북농업협력의 현주소 1 3. 남북농업협력의 현주소 2 4. 톡일통일과 EU통합이 통일농업에 주는 시사점 5. 통일농업으로 나아가는 길
농민들이 피땀 어린 돈을 모아 지난해 9월 새롭게 출발한 한국농정신문이 재 창간 1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동안 한국농정신문을 아끼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한국농정신문은 지난 2000년 ‘농민의 인간화, 농촌의 민주화, 농업의 과학화, 통일준비 농업’이라는 사시를 내걸고, 김병태 건국대 명예교수님을 비롯한 양심적인 농업전문가들이 모여 창간했습니다. 질책, 신문발전 자양분 삼을 터 한국농정신문은 창간이후 지금까지 농민들의 입장에서 정부의 농업정책을 비판 감시하며, 새로운 농정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고, 그 구성원들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문을 통해 그 것을 관철시키기 위해 농정당국에 촉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독자층으로서는 그 목소리가 대답 없는 메아리 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