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 회장은 지난달 28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173차 이사회를 주재하고, 정관일부 개정(안) 및 제규정 일부개정(안)과 기타 당면문제를 협의했다.
곽형근 축산물HACCP기준원 원장은 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한국수의정책포럼 5월 정기포럼에서 ‘축산물HACCP추진현황’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영광·장성)이 지난달 29일 서울 가락동 축산물공판장 사용 연장, 사료구매자금 지원 확대 등 축산업 발전과 축산 농가의 실익 증진에 앞장 선 공로로 전국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대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수경주마목장(목장장 최귀철)은 24일 장수관내 거주 다문화가족 40가구 1백여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말타기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날 참가 가족들은 말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목장풍경을 감상했으며, 말먹이 주기, 마구간-말수영장-말 병원 등 목장시설 견학과 승마체험에 참가했다.장수경주마목장은 이날 다문화가정 명의로 3년 정기적금 통장을 개설하여 매월 3만원 납입의 후원증서 전달식도 가졌다.장수경주마목장은 앞으로도 장수군과 연계,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소외계층 아동-노인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말 체험 행사, 무료 영화관람 등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오는 9월부터 장수경주마목장 직원과 다문화가정과의 1:1 자매결연도 체결할 예정이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4일 김성수 의원(한나라당, 경기 양주·동두천)이 주최하는 ‘농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식량ㆍ에너지 문제 해결 토론회’에 참석했다. 장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식량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농생명공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식품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생명공학분야 R&D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삼 재배시 배수불량과 양분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한 토양개량 및 물리성 개선 기술이 개발됐다.22일 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미사질 식토, 사질식토 등의 토양에서 인삼을 재배할 경우 토양의 배수불량 등 물리성이 악화되어 고년근(6년근) 재배시 토양양분의 불균형과 염류 집적으로 적변삼 및 조기낙엽 등 각종 생리장해가 발생한다는 것.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인삼재배 토양의 물리성 개선으로 수확량 향상과 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고온, 고압으로(160∼200℃) 팽창시킨 팽화왕겨를 10a당 3만6천ℓ정도를 인삼 재배 예정지에 시용하는 것.실제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토양 중 유기물 함량이 높아져 지력증진효과가 컸으며, pH가 높아지고, 염류농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얻었
경상북도는 ▷농업분야 녹색성장 정책개발 ▷유기농업육성 ▷농산물 수출 및 유통활성화 ▷ 농촌지역자원의 소득화 방안 등을 농업정책과 농업현장의 4대 핵심 실천과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농어업 FTA대책특별위원회(최양부 위원장)에 따르면 FTA대책특별위 출범 첫해에 마련한 ‘경북농어업 중장기 비전과 발전전략’을 토대로, 친환경농업 육성, 유기수산물 생산기지 조성, 슬로우-로컬푸드시스템 구축, 천연색소산업, 식물자원 산업화 사업, 원전 온배수이용 농어업단지 조성 등을 국책과제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책사업안을 수립키로 했다.유기농업육성T/F팀은 2010년부터 친환경 유기농산물중에서 저농약인증이 폐지됨에 따라 경북지역의 유기농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유기농 사과재배 메뉴얼 발굴, 유기한우 사육모델 개발
전북도가 소비지 소규모 틈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북쌀 인터넷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2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3월까지 전북쌀(www.ricejb. com)을 통한 인터넷 판매실적은 11만7천9백94포대(51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판매된 8만1천7백61포대(51억원)보다 3만6천여 포대(15억원)가 더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전북 쌀 판매가 호조를 보이는 것은 2008년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큰들의꿈(대야농협), 철새도래쌀(군산 제희RPC), 무농약지평선쌀(새만금농산)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 우수한 밥맛과 소비자 신뢰도 향상, 택배비 지원 등의 판매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전북도는 앞으로도 전북쌀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인터넷 배너광고
제주지역 농촌에서 도시 소비자와 만나는 행사가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오는 5월5일 성산읍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에서 소비자농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탑동광장에서 ‘도심속의 농촌’이라는 주제로 관광객과 도민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던 소비자농업 페스티벌에 이어 두번째로 소비자를 농촌으로 초청하는 형식으로 추진된다.
서울, 경기지역 교장선생님들이 제주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 경기지역 학교장 35명을 초청, 4일까지 2일간 제주도내 친환경 학교급식 우수사례 및 친환경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상는 제주도가 친환경학교급식을 전국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것.학교장들은 이번 행사에서 제주도내 친환경농산물학교급식 우수학교로 친환경농업대상 학교급식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아라중학교를 방문, 친환경학교급식 운영사례에 대해 청취하고, 학교급식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인 애월읍 소재 참맑은 영농조합법인을 방문,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생산
장수군은 25, 26일 양일간 사과시험포 일원에서 장수사과꽃축제〈사진〉를 개최했다.올해로 7번째를 맞은 장수사과 꽃 축제는 내 사과나무 찾기와 사과 꽃 솎아주기 체험 등 장수 사과나무와 만남을 시작으로 사과무게 맞추기, 사과 길게 빨리 깎기, 사과 빨리 먹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농촌문화체험축제로 진행됐다.또한 천연염색, 솟대장승만들기, 사과비누만들기 등 도농교류마을과 함께 하는 체험행사와 친환경채소 포트만들기, 토피어리만들기, 물고기잡기 등 농촌체험과 널뛰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마당도 펼쳐졌다. 특히 사과꽃 길 달구지 여행과 안도현 시인과 떠나는 과수원여행 등이 인기를 끌었다. 〈장수=정승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