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도매법인협회)는 지난달 24일 송파구 소재 가든파이브에서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임종환(인천농산물(주) 회장)씨와 양승인(청주청과시장(주) 사장)을 각각 회장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종환 신임 회장과 양승인 수석부회장은 향후 3년동안 도매법인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최병근 기자〉
농협중앙회가 가락시장내 도매시장법인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가락시장 유통인들이 농협(공)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최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가락시장 농협(공)의 농산물 점유비가 30% 수준에 그치고 있기 때문에 이를 5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가락시장 민간법인을 인수할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는 물량규모가 일정정도 수준에 이르러야 타 법인과의 경쟁력도 생기기 마련이고 가격도 주도할 수 있다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농협중앙회 공판사업부 관계자는 “솔직히 농협(공)의 시장 점유비율이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욕심 같아서는 50%까지 끌어올려야 가격 주도력도 생기고, 생산자들에게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정부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5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도매시장 법인의 등록제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공정거래위원회,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14일 본지가 전화 취재한 결과, 참석 농민 및 유통인들의 의견이 엇갈려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도매시장법인협회 관계자는 “등록제로 전환할 경우, 법인수가 늘어나 법인의 경영악화로 유통비용 절감이 어려울 수 있으며, 현재의 경매장 시설여건상 대안을 마련하더라도 유통혼란을 초래할 수밖에 없어 결국 출하농민들에게 손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공정위원회가 현재 등록
(사)한국식품유통연구원(원장 왕성우)은 지난 22일 서울 가락동 소재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유통인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중도매인 경영 선진화방안’이란 주제로 한-일-대만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국제 세미나에서는 조재호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유통정책실 과장이 참석해 현재 정부가 검토중인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대만, 한국, 일본의 농산물 유통을 전공하는 학자들이 참석해 각 국의 농산물 중도매인의 경쟁력 제고방안을 소개했다.대만 동해대학 왕양원 교수는 “생산규모가 적고 산지 전업화가 형성되지 못한 대만에서 채소 도매시장은 농산물교역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타이베이시 도매시장은 전국 최대 교역규모의 도매시장으로, 해당 시장에서 형성된 농산
(사)한국식품유통연구원(원장 왕성우)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송파구 가락동 소재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농산물 중도매인 경영 선진화 방안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산물유통정책 방향(방문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안전정책실 정책관) ▷농산물 중도매인 경쟁력 제고방안(이경원명지대 교수) ▷대만 농산물 중도매인 경영 및 유통전략(왕양원 대만 동해대학 교수) ▷농산물 도매시장 물류혁신 방안(이종현 한국컨테이너풀 전무)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고종태 강원대 교수, 조재호 농식품부 유통정책과장, 김병률 농경연 박사, 홍상태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연구원장, 서판대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 이광형 (사)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 인사말 = 한도숙 한국농정신문 대표이사 최근 공영 도매시장, 특히 유통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어려움이 유통인들 뿐만 아니라 출하농민들에게까지 이어진다는 데 있다. 바로 농산물 출하대금의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다는 것이다. 오늘 토론회는 농민들이 애써 생산해 낸 농산물의 출하대금의 안전성을 도매시장에서 어떻게 담보해낼 것인가에 대해 중지를 모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형유통업체들의 저가납품 강요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유통인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농민들에게도 큰 손실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인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린다. ■ 축사 =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농민들
한국농정신문이 주최하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주관한 "공영도매시장 정산회사 설립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 14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갑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 공동대표,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한도숙 한국농정신문 대표이사, 이현구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 회장, 임완상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회장, 최형권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유통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토론회는 가락시장 중도매인과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부도 등 유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결국 출하농민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하대금의 안전성을 어떻게 담보해 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사)농정연구센터(이사장 정영일)는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한국농업’이란 주제로 제17회 연례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농업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조영탁 한밭대 교수, 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소장) ▷농업부문 에너지 소비현황과 대응방안(서세욱 국회예산정책처 박사) ▷바이오매스 보급정책 개선방안(배정환 에너지정책연구원 박사) ▷가축분뇨 자원화와 자원 순환형 농업(이명규 상지대 교수) ▷지역에너지 자립 실천사례(박진희 동국대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이날 심포지엄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다.
(사)농정연구센터(이사장 정영일)는 오는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양재동 aT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과 한국농업??이란 주제로 제17회 연례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한국농업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 ▷농업부문 에너지 소비현황과 대응방안 ▷바이오매스 보급정책 개선방안 ▷가축분뇨 자원화와 자원 순환형 농업 ▷지역에너지 자립 실천사례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이날 심포지엄은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