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전국농민단체협의회 및 농민연합 소속 농업인단체장 31명을 초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업인 단체와 공사의 상생협력방안'이란 주제를 놓고 토론회 형식으로 개최돼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추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어촌공사의 주요 사업인 농지은행의 경영회생지원 사업과 새만금 간척지 개발,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농민들의 건의와 개선사항이 나왔으며, 축산관련 단체들은 조사료 재배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범 농민연합 집행위원장은 "농지은행의 농지매입 비축사업에서 대상범위는 영농에 불리하거나 수탁불가, 조건분리 지역의 농업용보다 환경보전용 농지를 매입해 환경보호, 홍
농림수산식품부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1일 떡볶이 연구소에서 '2010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8, 29일 aT센터에서 열린 '2009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은 5만6백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고, 특히 젊은 연인,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찾았으며, 외국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등 떡볶이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관람객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해 입장 시 장시간 대기하고, 준비한 물품이 부족하여 시식행사에 차질을 빚는 등 문제점도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2010 서울 떡볶이 페스티벌'의 종합기획, 전시연출, 홍보 등과 관련하여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을 기한다는 계획아래 이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공동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특별 후원하는 '제5회 ilovemilk 전국 어린이 영어말하기대회'의 지역예선이 오는 6~13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원고심사를 통과한 185팀이 본선대회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지역예선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충청권역(9월6일, 대전) ▷호남권역(9월6일, 광주) ▷서울.강원권역(9월12일, 서울) ▷인천권역(9월12일, 인천) ▷경기권역(9월13일, 서울) ▷영남권역(9월13일, 부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어린이는 오는 10월10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소비자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과 총 장학금
괴산군이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괴산군 전자결재 게시판 공무원제안 마당에 올해 상반기 최고 조회건수를 올린 제안이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불정면에 근무하는 김영호(28) 씨가 제안한 '귀농 명칭 변경으로 농업의 정체성을 확립하자'가 바로 그것. 상반기 공무원 제안에는 17건이 올라와 있으며, 이중 김영호 씨가 올린 귀농인 관련 조회수가 128회로 가장 많았다. 제안내용은 귀농이란 단순히 농촌으로 돌아간다는 뜻에 불과하고, 각종언론에서 경기침제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도되고 있어 귀농인에게 상처를 주고 있을 수 있다며, 긍정적이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명칭으로 교체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이다. 김영호 씨는 따라서 '신 농업인'등을 사용하여, 농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농업에 대한 애착
정부는 지난 1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에는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연차별 투자계획의 세부내용과 수질개선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물사용 부담금의 부과․징수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또 개발수요가 발생할 때까지 유보용지를 농업 및 경관보전용지로 활용하기 위한 임대.관리에 관한 사항도 정했다. 이날 의결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은 지난 6월9일 개정 공포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의 하위 법령으로서, 9월10일부터 시행된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농림수산식품부 지부(지부장 최승묵)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농어업.농어촌이 꿈과 희망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달 50권씩 어린이동산 전문잡지를 구입, 사회복지시설 10곳에 1년 동안 기증한다고 최근 밝혔다. 어린이동산은 농사이야기, 농산물소개, 곤충과 자연, 역사 등의 내용이 담긴 어린이 월간지다. 최승묵 지부장은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달 초순에 어린이동산 전문잡지를 기증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1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개정안에는 새만금 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한 연차별 투자계획의 세부내용과 수질개선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물사용 부담금의 부과.징수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또 개발수요가 발생할 때까지 유보용지를 농업 및 경관보전용지로 활용하기 위한 임대.관리에 관한 사항도 정했다. 이날 의결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은 지난 6월9일 개정 공포된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의 하위 법령으로서, 9월10일부터 시행된다.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농림수산식품부 지부(지부장 최승묵)는 도시의 어린이들에게 농어업․농어촌이 꿈과 희망이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달 50권씩 어린이동산 전문잡지를 구입, 사회복지시설 10곳에 1년 동안 기증한다고 최근 밝혔다. 어린이동산은 농사이야기, 농산물소개, 곤충과 자연, 역사 등의 내용이 담긴 어린이 월간지다. 최승묵 지부장은 "소외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달 초순에 어린이동산 전문잡지를 기증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해외 파생상품 투자손실과 부실채권 등으로 경영이 심각하게 악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세계적 금융위기 이후 농협중앙회 경영이 크게 나빠져 당기순이익이 전년 3천11억원 보다 66.6% 감소한(1천6억원)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신용사업은 지난해 6월말까지는 3천1백6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천1백18억원에 그쳤으며, 경제 사업도 전년 동기대비 153억원에서 112억원으로 떨어졌다. 이처럼 농협중앙회의 흑자가 급격히 감소한 것은 신용사업 부문의 영업실적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으로 강 의원은 분석했다. 실제 지난 6월말 현재 농협중앙회의 부실채권이 2조5천2백88억원으
지난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 20주년을 맞아 일본 ‘농민운동전국연합회(이하 노민렌)’ 여성부에서 한국을 방문한 가운데 이들이 경북 상주 ‘우리텃밭’ 현장 방문에 나섰다. 22일 상주 현장방문에 나선 노민렌 여성부 치코 와타나베 씨와 레이코 다케다 씨는 상주 우리텃밭 현장을 방문해 텃밭 주체(생산자)들과 한국. 일본의 농업현실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일본과 한국의 여성농업인들이 가사노동과 농업노동에 큰 비중을 담당하면서도 농업경영에서는 소외되는 현실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나누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현장방문에 나선 이들은 한국의 우리텃밭 사업에 대해 일본에서도 도-농간의 생산물 직거래가 활발한 편이지만 토종씨앗을 지키려는 움직임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한국
산림조합중앙회는 온라인 임산물 토털쇼핑몰 '푸른장터'를 새 단장하고, 9월 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이 이번에 새단장한 푸른장터는 임산물유통DB, 산림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통한 소비자 편의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것. 이에 따라 기존 쇼핑몰은 제품이 단순하고 5개 카테고리에 10개 상품을 등록하여 운영해왔으나, 신규 쇼핑몰은 21개 카테고리에 500여개 상품으로 늘리고,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임산물을 분류하여 150개의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조합 특별전을 운영하여 산림조합과 산림경영인협회 및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이 지역특산임산물을 판매하는 특별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우리 숲에서 자란 추석명절 선물세트대전'을 마련, 다양한 임산물로 구성된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산림조합중앙회 전라남도지회 회의실에서 전남 지역 22개 시․군 산림조합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산림조합장들에게 우리나라의 에너지자급률이 2.4%임을 강조하고 향후 저탄소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에너지자급률을 증대하기 위해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대체에너지원인 펠릿의 생산과 보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어업분야의 재해보험은 확산되고 있으나 임업분야는 산불피해에 대한 보상규정이 없는 등 손실보상 장치가 전무한 상태라면서, 정부가 지원해주는 산림재해보험제도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는 오는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경기도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산주들을 대상으로 '2009 산림경영컨설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산림경영컨설팅'행사에서는 산을 가꾸는 데 관심은 있지만 도시에 거주하거나 직접 산을 가꾸기 어려운 산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될 수 있는 산림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임업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산림경영에 대한 지원내용을 상담해준다. 또한, 임업기계전시 및 우수임산물.소득수종 소개, 목조주택․가공품 전시, 산림경영정보화사업 시연, 임산물 및 가공품 전시 등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지열시스템을 농업분야에 도입하면, 난방비 절감은 물론 여름철 야간냉방으로 병해충 방제, 적온에 의한 농산물의 수량 증대 등 농촌현장 효과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이 지열시스템의 농업분야 확대를 위해 냉난방시설 도입사례와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농진청은 농업현장에 적합한 수평형 지열시스템을 개발, 지식경제부에 시책 건의하여, 1천111억(국비 6백67, 지방비 2백22, 자부담 2백22)의 예산을 확보, 45개 시․군 106개소 91.1ha에 지열시스템(수평형, 수직개방형, 수직밀폐형)을 보급하고 있다. 농진청이 지열냉난방시설의 수익성을 분석한 결과, 충북 장미농가는 국제유가가 1베럴당 60달러일 때 국가에서 지열냉난방시설 설치비용을 80% 보조하면 1ha당 9천600
농촌진흥청은 10년간의 계통조성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한국형 종돈 '축진듀록' 100두를 이달부터 농협 종돈사업소 등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국가연구개발 100대 우수성과로 선정된 '축진듀록'은 순종 암퇘지에서 1+ 육질등급이 58%였으며, '축진듀록' 정액을 이용한 일반 비육돈 생산농장 평가에서도 전국 1+ 육질등급 8%보다 4배나 많은 38%로 나타났다는 것. 이에 따라 '축진듀록'을 양돈농가에서 활용할 경우 모돈 100두 사육규모농장 기준(비육돈 육질 1+등급 38% 출현)으로 연간 3천2백만원의 추가 소득과 함께, 전국 돼지인공수정센터에 소요되는 듀록 종모돈의 수입대체 효과도 14.7%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축진듀록'을 농협 종돈사
농협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고양 하나로클럽)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형마트로는 처음으로 주유소를 개장했다. 고양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NH하나로 주유소'는 약 1천386㎡ 면적에 양면주유기 7대, 약 35만ℓ(1천750드럼) 규모의 저장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운영한다. 개장기념으로 14일까지 주유고객들에게 무료 세차권을 주며 5만원 이상 주유고객에게는 햅쌀 500g과 고양하나로클럽 구매할인권 등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고양유통센터 이상욱 사장은 "이번 주유소 개장으로 소비자들은 쇼핑과 주유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1석 2조의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다"며, "주유소 고객들에게 정품(正品)정량(正量)정가(正價)의 안심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 각종 병해충이 만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중국에서부터 난기류를 타고 날아오는 혹명나방 등의 벼 문제해충에 대비해 경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혹명나방'은 매년 6~7월, 중국 남부지역에서 장마전선을 타고 날아와 우리나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벼가 자라는 논에 정착한 후 2~3세대를 거치면서 7월 하순부터 9월 하순까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는 것이다. 혹명나방의 피해를 입은 벼 이삭은 잘 여물지 못해 쌀 품질이 떨어지고 벼알 무게가 적어 쌀 생산이 낮아지는 원인이 된다. 혹명나방 성충은 특히 1마리당 80~100개의 알을 낳으며, 유충 1마리는 20일 만에 6~7개의 벼 잎에 피해를 입히기
오는 9월30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 행사가 신종 플루 확산으로 우유급식 우수학교 방문행사로 변경됐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오는 9월30일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던 '2009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World School Milk Day)' 기념행사는 신종 플루 확산으로 우유급식 우수학교 방문행사로 변경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학교방문 기념행사는 '기념식', '우유 체험관', '우유 정보관', 우유 전시관' 등의 기존 서울광장 기념행사의 기본 틀은 그대로 유지하되, 행사내용을 수업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적 프로그램으로 대폭 보완해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세계학교급식의 날 부대행사로 추진되고 있는 우유급
고추 주산지 16개 시.군 시장, 군수로 구성된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실무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해남군에서 개최됐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서는 16개 시군의 담당과장이 참석, 국내 고추산업의 대외경쟁력 향상 방안, 고품질 고추생산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시군별 건의사항으로 채택된 안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는 DDA.FTA협상 등으로 수입농산물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중국산 고추의 수입급증과 국내 농가의 인력 노령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고추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창립됐다.
내년 산림조합 특화사업 지원이 산림조합의 자립 경영기반 구축과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산림청은 최근, 특화사업의 추진 의지가 높은 산림조합을 발굴하고 지역별 특화품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림조합중앙회를 통해 일률적으로 예산을 배분하던 사업방식을 공모방식으로 바꿔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 산림조합도 산주, 조합원의 소득창출을 통한 사유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을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림조합 또는 지자체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서류심사 및 현지실사를 거쳐,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사업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해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특히 사업의 자율성을 장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