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두 번째 자리로 ‘양돈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19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자리에는 양돈 농가 및 조합·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주제 발표는 양돈산업 비용절감 방안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이, 양돈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는 정P&C연구소 정영철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우수농가 사례에 대해 만종농장의 배만용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한-중, 한-EU FTA 시대가 되면 저가의 중국산 돼지고기와 규모화된 유럽의 양돈산업의 유입 속에서 우리 양돈산업도 위기를 맞게 된다. 구조조정,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해 농가들이 실천
전북 김제 백산농협 강원구 조합장은 1998년 조합장 선거 경선을 치르고 이후 줄곧 무투표 당선됐다. “의욕을 앞세워 조합장이 됐지만 합병권고를 받던 농협살림은 희망이 없었다”는 강 조합장은 “이후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4년만 믿어달라며 아침부터 밤늦도록 뛰었다”고 말했다.강원구 조합장은 올해로 4선 조합장이 됐다. 4만평의 벼농사를 짓는 농민이기도 한 강 조합장은 무엇보다 벼농사에 애착을 갖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도, 전략도 훤히 꿰뚫고 있다”고 자신했다. 강 조합장과의 인터뷰는 18일 백산농협 조합장실에서 진행됐다. #첫 조합장 선거 이후 줄곧 무투표 당선됐다.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1998년에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백산농협은 경영상황이 김제관내서 가장 열악해 합
농협은 신선하고 건강한 우유의 의미와 건강식품 우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4회 우유관련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는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갖는 우유가 자연·인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 등이 잘 표현된 사진과 포스터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이면 응모가 가능하다.사진 30점, 포스터 10점 등 총 40점에 대해 상장과 함께 총 1천9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응모자격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이며, 접수마감은 9월 30일까지로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입상작 발표는 2010년 10월 중 개별통지하고 농협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입상작은 전시되고, 낙농자조금사업 등 우유소비 홍보자료로 활용될
농협은 경찰청과 공동으로 23일 파주시 금촌농협 가공사업소에서 ‘경운기 경광등 부착 사고예방 캠페인’을 한다.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경찰청, 농협의 각 지역본부와 각 지방경찰청이 협력해 전국 시도에서 합동으로 진행되며 전국 2천여 대의 경운기에 우선 부착된다.농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경우기는 전국 68만여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는 393건이 발생해 사상자가 559명이 이른다. 운행 중인 차량들이 앞서가는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해 추돌하는 경우가 가장 많고, 특히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저녁시간대에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사고가 많다.농협과 경찰청은 경운기 사고의 주 원인을 도로 주행 중 시인성(식별 정도)이 일반차량에 비해
무안군보건소가 가을철 복병이었던 쯔쯔가무시에 대해 집중 예방관리 지자체로 선정돼 올 1월부터 농민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19일엔 지난해 병이 발생한 41개 마을 이장을 불러 중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당초 9월부터 본격적으로 쯔쯔가무시가 발생하지만, 기후온난화로 인해 추운 날씨에 살지 못하는 활순털진드기(쥐에 기생)가 주로 가을에 기승을 부리다 갈수록 날이 더워지면서 진드기의 생존기간이 길어지게 돼 1∼9월까지의 발생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무안군은 지난해 무안읍 6명, 일로읍 4명, 삼향면 7명, 몽탄면 7명, 청계면 11명, 현경면 5명, 망운면 3명, 해제면 3명, 운남면 6명 등 총 41개리에서 총 5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보건소는 군
올해로 3기째를 맞은 농협 인재육성장학생들이 지역과 대학별 대표 학생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3기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대표단 38명은 18일 오전 농협중앙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인적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사회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농협문화복지재단 최원병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 하고 있지만 우리 농촌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장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농협문화복지재단은 매년 대학교 신입생 300명을 선발해 재학기간인 4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901명의 학생에게
올해로 3기째를 맞은 농협 인재육성장학생들이 지역과 대학별 대표 학생을 선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셨다.3기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대표단 38명은 18일 오전 농협중앙회에서 첫 모임을 갖고 인적네트워크 구축 방안과 사회봉사활동 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농협문화복지재단 최원병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 하고 있지만 우리 농촌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농협문화복지재단은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장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농협문화복지재단은 매년 대학교 신입생 300명을 선발해 재학기간인 4년 동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901명의 학생에게
1999년 전농 제주도연맹 사무처장. 41살의 나이였던, 2002~2003년 도연맹 의장 역임. 2004년 지자체 보궐선거에 출마해 제주도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현재까지 3번째로 도의회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는 안동우(49·사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30만 농민대항쟁이 있던 2002년 제주도연맹 의장을 맡고 있던 그는 당시 제주도 농민 500여명과 함께 목포로 가는 배를 타고, 이후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당시 제주도의 농업문제를 틀어쥐고 챙기는 도연맹의 모습을 회고하며 웃음 지었다.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을 19일 제주도의회에서 만나 향후 계획과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3선인 그는 현재 제주도의회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민노당 탈당 후
수확기를 앞두고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남에서 긴급 토론회가 열렸다.16일 전남도의회에서 ‘올 가을 쌀값 대책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쌀값 대책 긴급토론회가 김영록 의원 주최,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농업협동조합 중앙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하고 이날 좌장을 맡은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농업소득의 47%를 차지하고 있는 쌀값이 20년내 최저가격으로 폭락하고 있는 시점”이라며 “특히 전국 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제1농도인 전남은 이와 같은 쌀값하락으로 2015년 쌀관세화와 FTA 타결에 따라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라고 우려 섞인 주장을 했다.김 의원은 “새로 출범하는 신임총리와 장관은 ‘쌀값 안정을 위한 긴급대책팀
정부가 묵은 쌀을 사료로 사용하는 것은 북측이든, 남측이든, 해외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보다 이념과 돈을 앞세우는 야만적 가치관 때문이라는 지적이다.또 대북쌀 지원은 단순히 즉흥적인 감정이나 정서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로서 사람을 중시하는 사회적 가치를 바로 세우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장경호 건국대 겸임교수가 지난 20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얼어붙은 남북관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민주노동당 주관, 한반도평화 실현을 위한 통일쌀보내기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 장 교수는 대북 쌀 지원은 단기적으로 보면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쌀 대란을 해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중장기적으
전북 김제 백산농협 강원구 조합장은 1998년 조합장 선거 경선을 치르고 이후 줄곧 무투표 당선됐다. “의욕을 앞세워 조합장이 됐지만 합병권고를 받던 농협살림은 희망이 없었다”는 강 조합장은 “이후 조합원과 직원들에게 4년만 믿어달라며 아침부터 밤늦도록 뛰었다”고 말했다.강원구 조합장은 올해로 4선 조합장이 됐다. 4만평의 벼농사를 짓는 농민이기도 한 강 조합장은 무엇보다 벼농사에 애착을 갖고 “현장에 필요한 기술도, 전략도 훤히 꿰뚫고 있다”고 자신했다. 강 조합장과의 인터뷰는 18일 백산농협 조합장실에서 진행됐다.▶첫 조합장 선거 이후 줄곧 무투표 당선됐다.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1998년에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백산농협은 경영상황이 김제관내서 가장 열악해 합병권고를 받았다
김포시는 산림항공관리본부의 지원을 받아 19일 통진읍,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 일대 임야 220ha 지역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실시했다.산림병해충인 남포잎벌은 신갈나무 등 참나무류 잎에 피해를 주는 돌발 해충이다. 시는 최근 임야에서 발생되어 피해지 확산 저지를 위해 이번 항공 방제를 준비했다.특히 이번 항공방제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이 현장을 찾아 직접 헬기를 타고 주민피해가 없도록 진두지휘하며 철저한 방제를 지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무안군농민회(회장 박귀순)가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행하고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마련한 ‘2010 무안군민 통일한마당’행사가 지난 18일 오후2시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통일한마당은 고 김대중 전대통령을 추모하는 동영상 관람과 현경어린이집 원생들의 통일노래 공연, 노래패 공연, 김종일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사무처장의 특별 강연,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귀순 회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 낸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날에 한반도는 을지연습이라는 전쟁연습에 혈안이 돼 있다”며“쌀 대북지원을 재개해 최근 한반도에 형성되고 있는 전쟁 긴장감을 해소하고 쌀값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 100세를 향한 100명의 ‘귀농학습’ 프로젝트가 출발했다. 지난 13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엘리트 귀농대학’ 입학식과 출범식이 농촌진흥청 주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입학생 100명과 농업계·학계 관계자, 귀농교육 수료자 등이 참석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4.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으며, 평균연령은 51세, 남녀 비율은 5.7:1로 나타났다. 거주지는 서울·경기 지역이 전체의 88%이며 귀농희망지역은 강원·경기·충북이 많았다고 농진청은 전했다. 입학식을 가진 엘리트 귀농대학 학생들은 이제 특작, 과수, 채소, 가공창업 등 분야에서 11월 19일까지 15주간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된다.이 날 입학식에서 김재수 청장은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모든 국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사료용 맥류를 혼파 재배한 양질의 조사료(사일리지)를 생산·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를 통해 수입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청보리와 혼파 가능한 맥종으로는 사료용 귀리, 총체밀, 트리티케일이 있다. 건초수량에서 청보리 한가지만 파종할 때(9.2톤/ha)보다 트리티케일과 혼파했을 때 27%, 총체밀과 혼파했을 때 15%, 사료용 귀리와 혼파했을 때에는 약 12%의 생산량 증가를 보였다. 사료의 영양가치 측면에서도 청보리 한가지만 재배할 때보다 조단백질 함량이 1~3% 높았다. 사료용 귀리와 혼파재배 할 수 있는 맥종은 총체밀과 트리티케일을 들 수 있다. 건초수량에서 사료용 귀리 한 가지만 파종했을 때(10.4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해 도내 주소득 작목인 감귤품목을 대상으로 미생물공동생산 시설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감귤 농약 살포 횟수를 연 8~10회에서 4~5회로 줄여 합성농약 사용량 절감, 미생물로 대체 방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생물 공동방제 시설지원 사업은 올 해 신규사업으로, 감귤을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하고 있는 조직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미생물 공동배양시설 50개소를 설치해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한다. 또한 미생물배양기, 액비제조기, 은이온 활성수 발생기 등 배양장비와 배양통 및 보관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혔다.제주도는 향후 농가·농협·친환경농업인 단체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유전자 분석 기술을 종자업계의 신품종 육성과 종자생산에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3월 종묘업체·육종가를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기술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의향조사를 실시하고, 6월 관련기관 전문가 협의회를 거쳐 대학 및 민간기업의 서비스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기술지원 수수료를 저렴하게 서비스하는 시범사업을 내달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지원 대상 작물은 수박·오이·참외·멜론 등의 박과작물이며, 기술지원 비용은 100점당 10만원 수준으로 민간의 50% 수준이다. 기술지원 희망업체에 대한 신청 접수는 8월말까지이며 분석 결과는 9월 이후로 통보된다. 국립종자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박과작물 F1 종자의 경우 양친(父·母)이 정확하게 교배됐
육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육우요리교실’이 열린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주최로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육우요리교실 강좌는 전국의 주부 총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건강한 우리집 밥상에 어울리는 쇠고기 요리’를 테마로 한 이번 강좌의 수업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수제 쇠고기 햄버거, 육우 가지볶음, 육우 편채와 과일겨자채 등 총 3가지 요리를 시연하고 주부들이 이 중 2가지 요리를 직접 실습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8월동안만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뉴코아, 2001아울렛, AK프라자 등 6개 문화센터에서 서울·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총 57회의 강좌가 열리게 되며, 11월까지 총 100회의 강좌가 준비되고 있다. 회당 수강정원은 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