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중 FTA로 인한 막대한 농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한-중 FTA를 철저히 검증하고 그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특별위원회(특위)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모였다.TPP FTA대응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한-중 FTA 검증 및 대책마련을 위한 국회특위 구성을 촉구하는 농민·소상공인·시민사회단체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박석운 범대위 대표, 전기환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의장, 김정열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총장, 이봉승 서울소상공인연합 대표 등 여러 단체가 참석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번 한-중 FTA 협상을 '불량협상'으로 규정하고 △비준 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과 △협상 내용에 대한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국민과 함께 하는 농민의 길(농민의 길, 가톨릭농민회·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소속 농민단체들은 농식품부의 독단적 탁상행정에 항의를 표명하고 농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양재 aT센터에서 FTA로 인한 예상영향과 국내대책을 농민단체와 공유하고 밥쌀용 TRQ쌀 수입 관련 정보를 설명한다는 명분으로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마련했다. 그러나 일방적 통보와 설명 위주의 간담회에 농민단체들은 싸늘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 특히 농민의 길 소속 농민단체들은 농식품부에 간담회 참석 거부 의사를 전달, 간담회에 불참했다.농민의 길은 농식품부에 입장서한을 통해“한국농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경남 합천군여성농업인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지난 3월 문을 닫았다. 합천군 가외면에 위치한 이 어린이집은 지역 내 돌봄 시설이 부족한 탓에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아이들도 찾아오는 곳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아이는 10명 남짓으로 줄어들었고 선생님만 2~3명이다. 재정 압박에 결국 운영이 불가능해져 10여년 만에 폐쇄를 결정했다. 경남 거창군여성농업인센터가 운영하는 어린이집도 폐쇄를 고민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 수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돌봄 시설 부족을 해결하고자 설립된 농촌 지역 어린이집이 존폐 위기에 처해있다. 농촌 지역 영유아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농어촌 지역 9세 이하 인구는 1960년까지만 해도 29.9%에 육박했지만 2000년대 12.8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번기 농사에 매진해야 하는 젊은 여성농민들은 자녀 보육문제로 고민이 많다. 밭에, 하우스에 하루 종일 나가 있어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보육을 돕는 아이돌보미, 농사 일손을 돕는 영농도우미 등 ‘도우미’ 정책을 활용하려고 해도 보육 문제 해소엔 한계가 있단 지적이다.경남 진주시 금산면의 하갑순(42)씨는 “새벽에 나가고 늦게까지 있다가 들어오니까 엄마 역할, 농민 역할을 하는데 정신적·육체적으로 모두 힘들다. 주말이라고 농민이 일을 안 하는 것이 아니니까 아이들한테 신경을 못쓰는 것이 미안하다”며 “실상 아이들을 방치하는 수준”이라고 현실을 자조했다.반면 ‘아이돌보미’ 정책을 활용해 영농철 보육문제에 도움이 됐다는 여성농민이 있다. 2년 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번기 농사일에 가사노동까지 겹친 여성농민들의 일손을 거들어 주는 농번기 공동급식 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러나 공동급식 정책을 한정된 예산으로 하다 보니 애초의 취지와는 달리 여성농민의 노동절감엔 크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모내기, 작물 파종·수확등으로 한창 바쁜 5~6월 영농철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농번기 공동급식이 시행되고 있다. 여성농민의 노동절감과 농번기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서 시작한 공동급식은 농민들의 호응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07년 나주 등지에서 처음 시작해 경남 진주·거창, 전북 완주, 충남 청양 등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고 있다.지자체별로 시행내용을 살펴보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농번기에 마을별로 20~25일의 급식기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촌의 ‘워킹맘’들이 영농철 이중고, 삼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농사일에 매달려야 하는 여성농민들이 가사, 육아까지 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농촌 특성상 아이를 맡길 곳도 시원찮고, 주말도 농사일에 양보하는 실정이라 영농철엔 하는 수 없이 아이를 하우스에 데려다놓고 농사일을 한다. 아이를 세세하게 돌볼 수는 없다. 더불어 빨래, 청소, 식사준비 등 가사일도 전담해야 하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다. 여성농민들은 현실을 타개할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여성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여성농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다. 정부는 농촌지역 돌봄 시설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각 정권마다 국공립 유치원 개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한국가톨릭농민회(회장 정현찬, 가농)가 농민회원들의 소속감과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가농 깃발을 제작했다.가농 생명농업실천위원회는 지난 달 조직력 강화를 목표로 생명농산물 생산지 표시 깃발을 제작해 각 교구 사무국으로 배부했다. 깃발 배부 대상은 2015년도 생산계획서를 제출한 각 교구 농민회원들이다. 가톨릭농민회 농민회원들은 이번 달부터 자신의 논과 밭에 가농 깃발을 꽂게 된다.가톨릭농민회 로고가 박힌 깃발에는 생산자명과 연락처를 적도록 돼 있다. 본인의 이름을 거는 만큼 생명농산물 생산에 대한 농민의 책임감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현승 생실위 부장은 “최근 생협들이 생산지 관리 차원에서 깃발 제작을 많이 한다. 문제는 가농 회원들이 가농과 생협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도시농업의 확장을 위해선 공간 확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돼야 한단 목소리가 높다.제 4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가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지난 5일 ‘서울 도시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서울 도시농업을 평가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서울시 도시농업이 꾸준히 확대되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농업의 확장을 위해선 공간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서울시 도시농업은 도시텃밭은 2014년 118ha로 2011년 29ha에 비해 4배나 느는 등 양적 성장을 해왔다. 그러나 도시농업에 대한 참여수요는 크게 증가한 반면 도시농부가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축산연합회는 지난 8일 국회 정문 앞에서 정부의 FTA 실질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에 지난 5일 한-중 FTA를 비롯해 베트남, 뉴질랜드와 FTA를 연속적으로 체결한 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대책이 부실할 경우 이를 강력히 항의할 것을 경고했다.농축산연합회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는 FTA 관련 농업대책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미래성장 산업화와 피해부문 지원체계 강화만 내놓았을 뿐 대책 수행을 위한 예산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이는 어려운 농업, 농촌 현실을 극복하기엔 매우 미흡하다”고 정부의 안일함을 지적했다.성효용 농축산연합회 상임대표는 “이번엔 농민들이 양보할 수 없다.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발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친환경농업계는 유기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선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 생산관리자를 육성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환경농업단체연합회(회장 이상국, 환농연)와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등질, 친농연)는 생산관리자 제도가 농민들이 생산관리를 점검하는 현행 방식이 아닌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했다.생산관리자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생산자 단체 소속 농가의 생산지침서 작성 및 관리, 영농 관련 자료 기록 및 관리, 인증 신청인에 대한 인증기준 준수 교육 및 지도, 인증기준에 적합한 지 확인하는 예비 심사 등의 임무를 담당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시는 ‘5농가 이상을 포함한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전농 충북도연맹은 지난 10일 25번째 생일을 맞아 충북 청원군 오창읍 충청북도 농업과학기술원 운동장에서 25주년 창립 기념식 및 명랑운동회를 열었다.이날 바쁜 농번기에도 참석한 괴산, 옥천, 음성, 진천, 제천, 청주, 충주 등 7개 시군농민회 80여명의 농민들은 25년 전 창립 의지를 되새겨 어려운 농업현실을 극복해나갈 것을 다짐했다.박기수 충북도연맹 의장은 “25년 전 청년들이 지금은 50대, 60대가 됐다. 25년 동안 우리는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상황도 많이 겪어 자조하기도 했지만 청춘을 다 바쳐 농민운동을 해왔기에 지금의 많은 농민들이 이전보다는 나은 조건에서 농사를 짓게 됐고 많은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25년간 소회를 전했다.이어 “농업과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민월급제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월급제는 연초 농번기 영농자금과 생활비 지출이 걱정인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단 점에서 농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전북 임실군이 지난달 28일부터 도내에서 처음으로 농민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경기 화성시가 처음 시행한 이후 전국에서 네 번째다. 올해 전남 순천, 나주를 포함한 지자체 4곳이 농민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다.농민월급제란 농가 수확대금의 일부를 미리 월급처럼 농가에 매월 지급하는 제도다. 농가 수입이 가을 수확기 이후로 편중돼 연초 영농자금과 자녀학비, 생활비 등이 농가 가계부채의 원인이 돼온 점을 고려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시행됐다.월급제는 벼 재배농가가 많은 지역을 중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모내기철을 맞아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도 모내기가 진행됐다.노들텃밭운영위원회와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노들텃밭에서 ‘논에서 해밭쇼’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종논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4회를 맞는 토종논 모내기 행사는 도시농업과 토종작물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시작됐다.이날은 특히 모내기 전 써래질, 소몰이 등 전통 농사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연행사에는 홍천군 농업정책과장과 이상섭 노인회장 등 회원 25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벼농사에 대한 해설과 함께 소 두 마리를 논으로 끌고 와 써래질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전통 써래질 작업은 제53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임은복씨가 시연했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촌사회가 고령화됨에 따라 농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고령농가의 일손을 돕는 농민들이 있어 농촌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전북 남원시농민회 보절면지회 농민회원들은 지난 2일 마을주민의 논에 대신 모내기해주는 농작업 대행봉사를 진행했다. 회원 22명으로 구성된 남원시농민회 보절면지회는 올해 마을 고령농가 3곳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봉사를 한다.농가 3곳은 보절면 내 10마지기 이하의 논을 보유한 65세 이상 농가 총 80곳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각 선정 농가는 신기마을, 진목마을, 서당마을에 위치하고 있다.회원들은 논갈이, 로터리작업, 모내기, 추수까지 일련의 과정을 모두 무료로 대행작업할 예정이다. 농민회 회원 전원이 참여하고 회원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TPP 가입이 농축산물 완전개방이라는 농민들의 우려와 위기감이 커지고 있지만 향방은 오리무중이다. 전문가들은 TPP 가입이 농업에 미칠 피해를 면밀히 조사하고, 섣부른 가입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경제정의실천국민연합(경실련)이 지난 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TPP 가입으로 우리농업이 받는 피해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TPP 가입이 우리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모색 토론회’를 열었다.주제발표를 맡은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은 TPP 가입에 앞서 ▲동시다발적 FTA에 따른 영향 ▲TPP와 쌀 개방 연관성 ▲TPP 가입 입장료 문제를 쟁점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장 부소장은 “TPP 이전에 동시다발적
흙살림과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지난 4일 충북 괴산군 흙살림토종연구소에서 ‘2015년 UN이 정한 흙의 해 기념 흙살리기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토론자들은 유기농업에서 흙의 중요성을 살펴보는 토론을 펼쳤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지역에서 농민월급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농민들이 월급을 받는다니 생소하다. 농민들은 농산물 수확에 맞춰 소득을 얻는 것 아닌가. 농산물이 월급처럼 매달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조사해보니 농민월급제는 가을에 추수할 농산물을 미리 수매해 모내기철부터 추수까지 5~6개월간 수매가를 일정하게 나눠 매달 지급하는 것이라고 한다.최근 전북 임실군에서 도내에서 처음 농민월급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민월급제를 최초로 시행한 경기도 화성시에서부터 전남 순천, 나주, 전북 임실군까지 총 4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각 지자체들은 연초에 농자재비나 생활비 등 경제적 지출이 많은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덕분에 농가들은 연초 대출에 의존하는 것을 줄일 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 친환경농산물 농약검출문제로 지난해 한차례 홍역을 앓은 유기농업계가 유기(6.2)데이를 맞아 유기농자재 품질관리를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는 지난 2일 서울 무역전시장(SETEC) 세미나실에서 유기데이 기념 국제세미나를 열고 ‘친환경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유기농자재 관리현황과 개선방향’을 모색했다.그간 친환경농업계에서는 유기농자재에서 농약이 검출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친환경농가가 감소하는 가운데 지난해 KBS 파노라마 사태로 공시된 유기농자재가 무더기로 취소 처분이 됐고, 유기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잃어 친환경농업계가 비상사태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농자재 효과를 담보하지 못하는 목록공시제도가 문제점으로 꼽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민들이 바쁜 농번기에도 TPP 반대를 위해 다시 거리로 나섰다.TPP-FTA대응 범국민대책위원회와 농민의 길(가톨릭농민회·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식량주권과 먹거리안전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는 전국에서 상경한 농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달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TPP 추진 중단 촉구 국제행동’을 진행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TPP는 추가 쌀 개방이며 식량주권 포기”라고 주장했다. 농민들은 정부가 TPP에 가입하면 쌀 시장을 추가 개방할 것이란 우려가 크다. 더군다나 쌀값도 폭락해 농민들은 참담한 심정을 숨기지 못했다.이들은 “우리나라가 TPP에 가입하는 데 미국은 쌀 관세율 대폭 인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민단체와 대형유통 업체가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이등질, 친농연)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 롯데슈퍼(대표이사 이춘석)와 함께 지난달 28일 롯데슈퍼 본사에서 ‘유기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부터 논의된 것으로, 농식품부·롯데슈퍼·친농연이 협조체제를 구축해 유기농산물 소비 확대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들은 친환경유기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늘지만,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이 낮고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비중이 낮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이같은 협력안을 도출했다.롯데슈퍼와 친농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