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연작에 따른 각종 병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수확 후 베어낸 줄기 등 잔재물 처리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이 밝혔다.기술원에 따르면 양파 연작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토양 병해충으로 노균병과 잎마름병, 선충 등은 양파 재배기간 동안에 발생하는 곰팡이병이나 세균병에 감염된 줄기나 잎으로 통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양파 수확 후에는 절단한 줄기 등 잔재물을 밭 외부로 옮기거나 소각해야 병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노균병, 검은무늬병 등 양파의 주요 병은 육묘 과정에서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연작하는 양파 묘상은 반드시 태양열 소독을 하여 발병 원인균을 차단하여야 하는데, 본답에서도 밭 토양의 경우 태양열 소독을 통해 토양 전염성 병원균의 밀도를
농진청은 장마철을 맞아 병충해에 대한 예보와 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수도작 병해충으로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이화명나방, 멸강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발생을 예보 했다.고추는 역병․탄저병, 고랭지 무․배추 뿌리혹병이, 과채류는 흰가루병․노균병, 참외․수박 덩굴마름병, 토마토황화잎말림병, 토마토반점위조병과 함께 담배가루이, 온실가루이, 아메리카잎굴파리,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의 발생을 예보했다.과수는 사과 점무늬낙엽병, 겹무늬썩음병, 사과․배 붉은별무늬병, 포도 새눈무늬병, 복숭아 등 핵과류 세균성구멍병, 단감 둥근무늬낙엽병과 응애류, 진딧물류, 사과굴나방, 복숭아순나방, 은무늬굴나방, 잎말이나방, 애모무늬잎말이나방 등의 해충에 대해 예보했다.배 검은별무늬병과 과수의 꽃매
양파 노균병을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양파 노균병 방제에 석회보르도액을 10일 간격으로 3~5회 살포하고, 석회유황합제는 노균병 발병 시기가 되기 전 10~12일 간격으로 3~5회 살포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기술지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주로 잎에서 발생하는 양파 노균병의 증상은 이른 아침, 이슬이 많이 남아있을 때 관찰해 보면 회색 또는 보라색의 줄무늬 병반에 부드러운 털로 된 병원균의 균사체가 관찰되는데 노균병이 발생한 경우에는 초기에 담황색의 타원형 병반이 잎에 생긴 후 진전되면서 짙은 자색의 곰팡이가 생겨 심하면 잎이 구부러지고 결국 시들어 죽게 된다.병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묘상에서부터 방제를 철저히 하면 효과적이겠지만 비가 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양파 생육기에 비가 자주 내리면서 일부 배수가 불량한 포장에서의 습해가 발생 되고 있어 양파 논 재배 농가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 했다.농업기술원은 고온다습한 조건이 지속되면 노균병, 흑반병 등 양파재배에 치명적인 병해발생이 증가한다고 강조 하고, 노균병의 확산을 제때 막지 못할 경우 수량 감소는 물론 2차 감염을 통해 흑반병 등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병까지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3월에도 폭설이 내리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 하고 있다. 지난 겨울동안 계속된 눈·비와 함께 흐린 날씨가 이어 지면서 겨울작물을 재배 하고 있는 농민들이 일조부족으로 인한 병해와 생육부진으로 한숨 짓고 있다. 여기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더하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리면서 토양의 과습으로 인한 노지 근채류의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겨울 과채류 촉성재배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경기도 등에서 엽채류를 재배 하고 있는 농가들도 피해를 호소하는 등 전국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쌀대란에 이어 기상재해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이 농사 시작부터 불안해하고 있다. 〈보성=윤병구·김규태 기자〉과채류 피해는 흐린 날씨로 인한 일조부
3월에도 폭설이 내리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 하고 있다. 지난 겨울동안 계속된 눈·비와 함께 흐린 날씨가 이어 지면서 겨울작물을 재배 하고 있는 농민들이 일조부족으로 인한 병해와 생육부진으로 한숨 짓고 있다. 여기에 한파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더하고 있다. 또한 계속해서 눈과 비가 번갈아 내리면서 토양의 과습으로 인한 노지 근채류의 피해도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한겨울 과채류 촉성재배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경기도 등에서 엽채류를 재배 하고 있는 농가들도 피해를 호소하는 등 전국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쌀대란에 이어 기상재해까지 겹치면서 농민들이 농사 시작부터 불안해하고 있다. 〈보성=윤병구·김규태 기자〉
농촌진흥청은 올해도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난 4일 발표하고, 이에 대응해 품목별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날, 올해 기상 분석에 따른 증감 예상 병해충을 발표하고, 감소 8종, 증가 26종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돌발병해충의 친환경적 종합 예찰·방제 기술 체계를 확립하고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방제대책을 수립하여 중점 추진키로 했다.다음은 농진청이 밝힌 ‘기후변화에 따른 2010 품목별 기술적 대응방안’이다.▶벼=고온다습한 기후로 흰잎마름병, 키다리병 등이 증가하고, 잦은 기압골 통과로 벼멸구, 멸강나방 등 비래해충 증가가 전망된다.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돌발 병해충의 친환경적 종합 예찰, 방제 기술 체계를 확립해 적기이앙, 저
예년에 비해 큰 피해를 안겨줬던 장마가 끝나감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도 병해충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장마철 이후의 병해충 관리가 올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주)경농은 최근, 장마기 이후 농가의 철저한 병해충관리를 당부하며, 수도용과 원예용 전문약제를 추천했다. 경농이 추천하는 수도용 약제는 논브라 수화제와 팔콘 수화제. 논브라 수화제는 잎도열병, 목도열병은 물론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 이삭누룩병, 이삭마름병, 깨씨무늬병에 효과가 좋은 수도용 종합살균제로, 벼 체내로의 침투이행성이 좋고 내우성이 강하여 사용시기의 폭이 넓다는 것. 팔콘 수화제는 혹명나방과 이화명나방에 효과가 좋은 나방류 전문 살충제로, 약효성분이 골고루 퍼지고 부착력이 우수하여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올해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일찍 시작된 가운데 올해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이에 따라 올 장마 시작과 함께 주요 병해용 약제를 추천하며 농업인들의 적기방제를 당부했다.먼저 수도작은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의 발생에 대비해 도열병약 ‘논브라 수화제’와 잎집무늬마름병약 ‘몬카트 유제/입제’의 사용을 추천했다. 이중 ‘논브라 수화제’는 잎도별병, 목도열병에 확실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제로, 도열병 이외에도 이삭누룩병, 이삭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모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수도 병해에 골고루 효과가 좋은 수도용 종합 살균제라는 것.경농은 또 채소용에 있어서는 역병, 노균병, 탄저병의 발생을 우려하며 ‘미리카트 액상수화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공동 개발한 포도 신품종 ‘흑구슬’이 농가에 확대 보급된다.농진청에 따르면 ‘흑구슬’ 품종은 원예연구소에서 1995년에 선발하여 1996∼2000년까지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2000년에 최종 선발한 품종으로 착립밀도가 높으며, 꽃떨이 현상이 적어 ‘거봉’ 품종의 단점인 착립성이 개선된 품종이다.특히 내한성이 4배체 구미잡종 품종이지만 강해 수원지역에서 겨울철에 땅에 묻지 않아도 재배가 가능하며, 노균병과 새눈무늬병에 대한 저항성 정도는 일반 유럽종 품종이나 ‘거봉’보다 강해 관행적인 방제법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원예연구소는 이와 관련 지난 3일 경북 김천시 남면 운곡리 위성일 농가에서 ‘흑구슬’품종 시설재배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새로운 채소류용 역병·노균병약을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늘사랑’은 제형이 분산성액제여서 잎면에 골고루 균일하게 살포되어 약효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분산성액제는 물에 대한 친화성이 강한 특수용매를 사용함으로써 살포용수에 희석하면 서로 분리되지 않고 미세입자로 수중에 분산되며, 희석된 약액은 입도가 작으므로 잎면에 균일하게 살포되고 일반 약제보다 침투이행성이 우수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늘사랑’은 예방 및 치료효과가 우수하여 살균의 범위가 넓고, 교차저항성이 적어 기존 다른 계통의 약제에 내성이 생긴 노균병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잔효력이 길고 내우성이 우수하며 저농도에서도 우수한 효
신젠타코리아(주)(대표이사 김용환)가 역병·탄저병을 동시 방제할 수 있는 신제품 ‘래버스옵티’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탄생한 ‘래버스 옵티’는 역시 새로운 역병·노균병 전문 살균제인 ‘래버스’의 만디프로파미드와 보호살균제인 클로로탈로닐 성분의 적절한 조합으로 탄생한 제품으로 역병 및 탄저병 예방을 위한 전문 약제라는 것이다.특히 만디프로파미드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등록 판매하는 역병·노균병 예방 전문 성분으로서 신젠타 고추 M방제력을 보완하여, 역병 걱정 없이 깨끗한 농사를 위한 도우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추 역병에는 25㎖/20ℓ를 장마 직전부터 10일 간격으로, 고추 탄저병 및 감자 역병에는 25㎖/20ℓ를 발병 초 10일 간격으로 각각 살포하면 된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난황유를 분말로 만들 수 있는 공정을 개발하여 ‘제형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난황유는 유채기름(카놀라유)이나 해바라기기름 등 식용유를 계란 노른자로 유화시켜 만든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여 각종 작물의 흰가루병, 노균병, 응애 등 예방과 치료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다.그러나 난황유는 제조한 후 단기간에 사용하지 않으면 부패되고, 심한 냄새로 원예작물 살포시 어려움이 많았다.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제형은 기존의 난황유에 친환경 제재를 혼합한 일련의 공정에 의해 분말화 시켜, 병의 예방과 방제시 손쉽게 적정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딸기 흰가루병에 95%, 잿빛곰팡이병에 70%의 방제효과를 갖는다는 것이다.농업기술원은 현재 이 기술을 현재 특허출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달 22∼24일까지 3일간 충남 도고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마케팅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능력 향상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시장상황과 함께 마케팅활동을 뒤돌아보고 회사의 비전달성을 위한 대응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날 교육에서는 내년 신제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및 판매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이날 토의가 이루어진 신제품은 역병·노균병 전문약인 늘사랑 분산성액제를 비롯, 잘록병·역병 전문약인 포청전 액상수화제, 수도용 다년생잡초 및 피 전문 제초제인 강산에 입제, 생력형 논제초제인 매치업 점보제 등이다.임직원들은 ‘성과창출을 위한 가치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교육과정을 통해 2008년도 목표달성을
경남지역 김장용으로 재배 중인 가을 무와 배추의 생육상황이 평년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도내 주요 김장채소 관찰포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육상황 조사결과에 따르면 3.3㎡당 무 포기수가 22주로 작년보다 0.6주가, 평년보다는 0.1주가 각각 적었다.잎 수도 6.3매로 전년보다는 0.3매, 평년에 비해서는 0.1매가 각각 적었고, 반면에 키는 17.9㎝로 전년과 평년 비해 0.7㎝, 0.5㎝가 각각 큰 것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생육상황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배추의 경우도, 3.3㎡당 포기수는 11.6주로 지난해보다 1.4주가 적었고, 평년보다 1.1주가 적었다. 잎사귀 수는 6.2매로 작년과는 같았지만 평년보다는 0.1매가 적었다. 또한 키는 11.8㎝로 전년에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가을 날씨로 인해 김장 채소류의 뿌리혹병(무사마귀병)에 대한 초기방제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배추, 무 등 십자화과 채소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뿌리혹병(무사마귀병)에 대한 초기방제 약제로 ‘미리카트’ 액상수화제의 인기가 높다. 미리카트는 채소, 과수의 역병, 노균병 방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는 원예용 살균제로 배추의 뿌리혹병에도 등록돼 있다. 배추 정식 전날 400배로 희석해서 육모포트에 관주 또는 뿌리침지 처리하거나 배추 정식 시 1000배로 희석하여 토양관주하면 정식초기 감염되는 뿌리혹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존의 토양혼화처리제와 체계처리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배추생육기(본답) 안전사용기준을 지켜 2000배로 살포하면 노균병 방제에도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