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농 경남연합(회장 박점옥)은 오는 14일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2009 토종씨앗 가을걷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여성농민 문화공연과 대동놀이에 이어 전시마당이 운영된다. 전시마당에서는 경남지역에서 생산한 토종수확물 전시, 토종씨앗 농사과정 사진전, 우리농산물과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허수아비 전시 등을 하고 체험마당으로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GMO농산물에 활쏘기, 키질, 도리깨질, 토종씨앗 OX퀴즈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올해 수확한 각종 토종농산물을 나눠먹고 판매고 실시한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에는 토종상추와 토종고추 모종을 기념품으로 나눠준다는 계획이다. 〈경남=김명희 기자〉
쌀값대책-경영안정자금 200억원 지원 요구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경상남도에 대한 국정감사가 12일 경남도청 2층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돼 쌀재고량 증가와 쌀값폭락 대처 방안 마련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강기갑 민주당 의원은 “경남도가 쌀 소비촉진 대책으로 제출한 방법이 음식점 후식으로 식혜먹기, 종교시설의 떡이용하기 등인데 식혜나 떡은 거의 수입산 쌀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그런데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한답시고 식혜와 떡을 먹자고 했으니, 수입산 쌀 소비촉진에 나선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강 의원은 또 “지난해 경남도에서 100억을 지원한 ‘벼 재배농사 경영안정자금’이 올해는 더 절실하다”면서, “전남이 420억, 경북이 300억 지원되고 있는 점을 감안, 경남도 200억
# 주제발제1# 주제발제1 # 주제발제1 # 주제발제1 "15만6천282점 종자유전자원 확보"토종씨앗의 유전자원 현황▶박기훈 소장(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농촌진흥청은 유전자원 연구직제가 편재된 ’92년 이후 체계적인 유전자원이 수집됐다. ’06년 11월 설립된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최첨단 자원저장시설을 보유, ’08년 아시아 유전자원 안전관리시설로 공식 인정 받으며 국제기관 최초로 유엔 FAO 공인 국제종자보존소로 지정됐다. 2000년까지 약 3만2천여점의 재래종과 자생종을 수집하는 성과를 보였으나,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집자원의 수는 8천여 점으로 한국원산자원 수집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국외반출 토종자원의 반환도 추진 중이다. 러시아에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은 서울환경운동연합, 횡성군여성농민회,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18, 19일 양일간에 걸쳐 횡성군 갑천면 일대에서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광동제약 옥수수캠프를 개최했다.옥수수캠프는 소비자의 참여로 토종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식품의 안전성과 토종종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이번 캠프에서는 토종 옥수수 씨앗 기르는 방법에 대한 체험행사와 나눔보자기 만들기, 토종 옥수수 수확체험, 물놀이, 임락경 목사의 토종옥수수 이야기 강연과 감자캐기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토종종자 지키기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위해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해 실질적인 사업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경남도가 제정한 이 조례는 수입산이나 GM(유전자조작)농산물에 밀려 점차 사라지고 있는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함이다.또 경남도는 토종농산물 종자 사수를 위해 영남권을 중심으로 수집해 저장중인 53종의 토종농산물 가운데 우선 율무와 토란, 메밀, 민들레, 도라지, 돌미나리, 연 등 총7종을 1차 시범사업 농산물로 선정했다.도는 올해부터 이들 7종에 대한 보존·육성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삼기로 했다. 이들 품종은 상품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건강기능성은 뛰어난 농산물로 7종의 토종종자 보존·육
경남도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토종 농산물 보존·육성에 나선다.경남도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7월3일 제정된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가 8월29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게 됨에 따른 것이다.도는 이에 따라 내년에 율무, 토란, 메밀, 민들레, 도라지, 돌미나리, 연 등 7개 토종품목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시범 시행한 후에 대상작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시밤사업은 전략화를 추구해 율무는 의령, 함양, 합천, 토란은 산청, 함양, 거창, 메밀은 의령, 창녕, 하동, 함양, 합천, 민들레는 의령, 함안, 고성, 도라지는 진주, 거제, 창녕, 돌미나리는 의령, 함안, 창녕로, 연은 의령, 창녕 등을 중심으로 각각 추진키로 했다.현재 도내에는 율무, 도라지 등 7개 토종품목이 65.
경남도가 토종농산물의 보존과 본격적인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도의 이같은 방침은 시장개방으로 외국의 각종 농산물이 밀려옴에 따라 우리 농산물의 재발견과 전통 토종 농산물의 보전·육성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농산물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GM(유전자변형)농산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토종 농산물은 재래종, 야생종 등의 전통 농산물에 대한 관심부족과 경제성이 적어 재배를 기피함에 따라 멸종 위기에 처한 경우가 많으며, 토종의 보존·육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대책 등 시스템이 부재한 실정이다.도는 이에 따라 토종농산물의 보존·육성 대상품목 조사와 지정, 육성, 안정적 재배 확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