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지난 12일 전북 김제시 부량면 전북 동진강낙협 조사료 시범포에서 시·도 담당공무원과 경종농가, 축산농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조사료 예취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 시연, 가축분뇨 액비 살포 등과 청보리를 급여한 육우·유제품 시식 및 조사료 생산장비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또 참여농협의 조사료 공급 및 구매 협약식과 함께 임영철 국립축산과학원 소장의 ‘국산조사료의 영양학적 가치 및 경제적 우수성’에 대한 특강도 실시됐다.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협이 조사료 생산 및 유통에 중추적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도축시설에 정부소속 수의사 배치 문제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강창원 닭수출연구사업단 단장(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부 교수)은 지난달 23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농무부(USDA) 식품안전검사국(FSIS) 회의실에서 닭고기 수출 관련 한·미 공동 세미나를 통해 이 같은 문제를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강창원 단장은 “현행 각 도축장에는 업체소속 수의사가 축산물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는 축산물 수출의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WTO에 정부소속 수의사를 통한 축산물 검사문제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사안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간과돼 왔다. 예산 등의 이유로 우선순위에 밀려나 있는 상태이지만 모든 단계에 수의사가 배치될 필요는 없다. 정부수의사의 총괄관리 하에 각
올 하반기부터 실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차상위계층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이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예산확보의 어려움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초 국회에서 추경예산안이 확정되는 과정에서 차상위계층 30만명의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안이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으로 무산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173억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차상위계층 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을 실시코자 했던 농식품부의 의지는 강했으나, 현재 적자인 축발기금의 동원이 쉽지 않아 자금확보가 어려웠으며, 다른 부처와의 협력방안도 모색한 바 있지만 결국 무산됐다”면서 “차상위계층 무상지원을 요구하는 국민여론이 확산된 만큼 내년에는 본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내년을 기약했다.학교우유급식 무상지원을 적
최근 멕시코 등에서 발생한 '인플루엔자 A'의 영향을 받는 돼지고기 안전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농협 전 임직원이 홍보요원으로 나서기로 했다. 최근 농협에 따르면, 우선 국산 돼지고기가 '인플루엔자 A'와 관계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것을 임직원들이 먼저 솔선하여 실천하기로 하고 11일 본사 사내식당에서 최원병 회장 등 농협 임직원 1천여명이 돼지고기로 만든 제육볶음, 보쌈, 탕수육 등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소비에 앞장섰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회장 등 임원들이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농협은 또 사내식당 식단에 매주 1회 이상 돼지고기를 편성하고, 회식이나 가족 외식에도 가급적 돼지고기를 먹기로 했으며, 주변 지인들에게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알리는 등 전 임직원이 돼지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 취임식이 지난 6일 방역본부에서 열렸다.배상호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의 경험을 총동원하여 가축위생방역사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해 경제성 질병의 근절과 안전축산 먹거리를 제공하는 '가축방역통합지원기관'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배 본부장은 농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한수의사회에서 방역-위생-수의분야에 근무했으며, 서울대에서 환경계획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방역본부장은 비상근으로 임기는 3년이다.
‘생산비 절감’과 ‘한우 품질 고급화’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한우농장이 있어 화제다.전남 나주 윤철현 씨의 ‘배꽃한우농장’이 그곳.윤철현 씨는 지난 달 13일 농협중앙회 서울 축산물공판장에 한우 6마리를 출하, 등급판정을 받은 성적표를 보고 함박웃음을 지었다.“생후 23, 24개월 된 한우 6마리를 출하했고, 그 중 2마리가 1등급 A++를 받는 등 5마리가 1+등급 이상을 받았다. 고급육 생산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이다.” 윤철현 씨가 한우사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07년 10월로, 한우사육 경력만 보면 입문단계인 그가 이처럼 첫 출하에서부터 우수한 성적을 받은 이유를 물었다.“우리 농장 한우들은 사료도 비교적 저렴한 농협제품을 쓰고 특별
유통개선이 시급한 계란유통업계가 상인 등록제, 신선한 유통시스템 구축 등을 선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한국계란유통협회의 신임 강종성 회장은 지난 28일 63빌딩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현재 2천5백명으로 추산되고 있는 계란유통상인 중 4백50명이 조직화되어 있는 현황을 지적한 강 회장은 “30년 계란유통업에 종사해서 누구보다 현황과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며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유통체계를 조직화하고 재정립해 나가겠다. 상인등록제, 콜드체인시스템 등 유통체질 개선을 위해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정부와 양계협회의 중간자 입장이라는 애로사항이 있지만, 생산농가·소비자·유통인 모두가 발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올들어 첫번째 찾아가는 HACCP 무료 기술상담을 지난달 30일 충북대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에는 충청권(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에 위치한 HACCP 지정 및 지정 준비 중인 축산물작업장, 농장 및 사료공장 등 53개소가 참여했으며, 6명의 상담원이 1대 1 형식의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상담에서는 최근에 개정·공포된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고시의 주요 변경사항 및 HACCP 적용절차 등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리상으로 제약이 많아 방문상담이 어려운 영업자들을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기술상담을 통해 보다 실속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농촌진흥청은 1일 축산과학원에서 ‘가축분뇨 분야의 중복연구 방지 및 연구효율 제고를 위한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서는 ‘축산분야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및 연구방향’(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원장) 특강과 ▷가축분뇨 퇴·액비화 기술발전 방안 ▷바이오가스 생산기술 발전 방안 ▷축사 및 가축분뇨 악취 제어 발전 방안 ▷가축분뇨의 적정환원을 위한 가축분뇨 농경지 이용 기술 발전방안 ▷가축분뇨 수목 이용기술 발전방안 ▷가축분뇨 미생물 활용 발전방안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한편 농진청은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생산된 퇴·액비의 농경지 및 수목 등에 적정 환원 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자연순환농업 사업단을 구성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부터 연구사업을 아젠다(Agenda체제)로 개편, 가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는 일반 목장 청정육종농가 1호로 ‘늘목목장’(대표 남군희, 이광휘)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청정육종농가는 부모를 아는 개체 비율이 75% 이상을 유지하고 젖소개량사업소가 요구하는 계획교배, 이동·도태금지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 농가 중 질병검진을 완료하고 정기적인 질병검사로 지속적인 청정우군 유지가 가능한 곳으로 선정하는 것이다.이번 청정육종농가 선정에는 전국에서 60여농가가 신청하여, 기관으로는 서울우유와 축산과학원이 각각 1호, 2호로 선정됐으며, 일반목장으로는 경기도 연천군에 있는 늘목목장이 첫 번째 목장으로 등록됐다는 것. 청정육종농가에게는 젖소개량사업소가 캐나다 씨암소 상위 0.3% 이내에서 채취된 고가의 수정란을 제공하고 이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전북 익산 왕궁지역에서 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7∼29일까지 3일간 이 지역 전체농가의 돼지 6천여두를 대상으로 검사용 혈액을 채취했다고 최근 밝혔다.채혈은 전북도본부 방역사 22명을 10개조로 나누어 실시했으며, 후보돈 및 육성돈 중 위축돈 위주로 40일령부터 20일령 간격으로 채혈했다는 것. 한편 방역본부는 올해 정부의 돼지열병 청정화 계획에 따라 7천여 전 양돈농가를 연간 2회 이상 방문하여 약 23만8천두의 시료를 채취할 계획이다. 방역본부는 지난 1/4분기동안 돼지열병 청정화사업을 추진, 2천8백22호 5만1천3백57두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1만1천3백92건의 농장 방역실태 점검중 1백26건을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한 결과, 돼지열병을 비롯한 돼지소모성질환 등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 사업은 지역 축산기반 조성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조합의 활성화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재)지역재단(이사장 정영일)이 지난달 30일 서초동 재단회의실에서 ‘국내외 가축분뇨 자원화시스템 구축사례와 개선과제’의 주제로 개최한 제7차 지역리더포럼에서 이같은 의견이 발표됐다.이날 포럼의 주제발표로 나선 김완주 논산 계룡축협 차장은 “축협이 직접 퇴·액비를 수거, 살포함으로써 액비살포 농가가 품질을 신뢰하고 만족한다”며 “지역축산업 기반 조성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축협·축산농가·경종농가 모두에게 득이 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양돈 1천두 사육시 해양배출보다 연간 3천만원 비용 절감, 쌀 재배 농가의 경우 1ha 당 50만원 정도 비료구입비 절감효과가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달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낙농업계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진흥회 10년사 발간기념식’과 ‘조직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낙농진흥회 10년에 대한 연혁보고, 10년사 책자 소개 및 봉정식에 이어 새로운 조직비전 소개와 각계 인사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 순으로 진행됐다.강명구 회장은 “생산자, 소비자 모두를 위한 낙농진흥회가 되겠다. 수급안정과 소비기반 확대 등 산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축사에 나선 이승호 낙농육우협회장은 “낙농진흥회와 낙농육우협회 두 단체 간에 싫은 소리가 오간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입장의 차이일 뿐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큰 틀은 같다. 열린 마음으로 함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건배
인플루엔자 A형에 감염이 의심·추정되는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가운데 양돈산업도 직격탄을 맞았다. 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돼지에는 인플루엔자A형(H1N1)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인플루엔자 A형이 돼지와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국민들의 돼지고기 기피증으로 애매한 양돈농가만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국산 돼지고기 가격 현황과, 각국의 수입금지 조치, 양돈농가의 입장 등을 담았다.-돼지 가격 동향그동안 가격이 급등하며 인기몰이를 하던 돼지고기가 일명 ‘돼지독감’이라 불렸던 초기의 명칭으로 인해 소비위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A형 발생에 따른 소비둔화를 예상한 육가공업체 및 도매시장 중도매인들은 물량을 축소하
일명 ‘돼지독감’이라 불렸던 A-H1N1바이러스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가 급감하는 등 국내 양돈 농가들의 피해가 확산되면서 대한양돈협회가 명칭변경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인플루엔자 A형’이라는 명칭을 공식 발표했다.(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달 30일 질병관리본부 앞에서 양돈농가 등 30여명과 함께 함께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돼지인플루엔자 명칭을 고수하는 질병관리본부의 입장에 거세게 반발했다.김동환 회장은 이날 “이번 A-H1N1바이러스 관련한 명칭은 발견된 지역 명으로 작명하는 국제관례에 따라 정부와 협회는 ‘멕시코인플루엔자(MI)’로 명명하는데 합의, 돼지고기 불신에 따른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것을 막고 이에 따른 양돈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고 전제하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인플루엔자A형(H1N1)”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발생의 차단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검역·방역이 더욱 강화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7일 최근 미국 및 멕시코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인플루엔자A형(H1N1)’과 관련, 학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검역·방역 대책을 협의했다.농식품부는 이날 회의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병원성이 높은 인플루엔자A형을 ‘법정가축전염’으로 신규 지정하여 관리토록 하고,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여 가축위생방역본부 및 대한양돈협회 등과 함께 예찰 검사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북미에서 수입되는 돼지에 대해 실시하는 인플루엔자A형(H1N1) 검사를 모든 국가에서 수입되는 돼지로 확대 실시하는
최근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축산농가의 소득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유통체계의 문제점이 거듭 지적되고 있다.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목우촌 삼겹살은 100g당 4월 평균가 2천150원으로 지난해 4월 평균가 1천875원에 비해 약 15%가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충남 공주에서 양돈업을 하는 장장길 씨는 “계절적으로 소모성질환 발생이 많아 양돈농가에서 폐사율이 높다. 이에 따른 출하량 감소가 소매가 폭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농가는 어려운 시기일 뿐이고, 돼지 1마리당 가격이 예년에 비해 5, 6만원 올랐다고는 하나 사료값 등 40% 이상 원가가 올라 큰 이득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 “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지난 16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추경예산안심사에서 학교우유급식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소속 조합장들이 환영을 표했다.장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김성수 국회의원(한나라당, 양주·동두천)이 학교우유급식 지원을 현재 저소득층에서 차상위계층 및 도서, 벽지지역 30만명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이를 실시하겠다고 대답했다.낙농 조합장들은 18일, 이와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낙농업계의 현안이었던 차상위계층에 대한 학교우유급식확대 문제가 장 장관의 추경예산 반영 약속에 따라 해결될 것으로 보여 향후 우유소비 확대를 통한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낙농조합장들은 특히 국내외적인 여러 가지 요인으로
오는 7월에 열릴 ‘2009 우수사슴선발대회’의 참가기준이 강화된다.(사)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09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우수 녹용 출품으로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재적임원 22명중 13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7월23일 개최예정인 ‘2009년도 우수사슴선발대회’의 심사위원회 규정을 개정하여 참가기준을 강화하자는 데 합의했다.강화된 참가기준은, 녹용 품질을 좌우하는 상대부위의 각관분지(엘크) 기준이 현행 ‘5㎝ 기준, 최대 10㎝까지’에서 ‘5㎝ 기준, 최대 9㎝까지’로 변경되어 우수 녹용만이 출품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품녹용 생산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13kg 이상(엘크)이어야 하며 출품녹용
농촌진흥청이 20일, 전국 24개 업체 30개 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평가하는 관련 시설은 개별 11개 공동 19개 등 30개이며, 특히 올해 처음 평가하는 바이오가스시설에는 4개 업체 5개 시설이 신청했다는 것.농진청은 이들 시설에 대한 평가를 위해 지난 14일 생산자단체 3명, 농가 1명, 학계 15명, 농식품부 1명, 농진청 13명 등 33명의 전문가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평가작업에 착수했다.전문위원회는 퇴비·액비·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해 기술·경제성·농가 적용성 등의 평가를 실시하여 축산농가 등이 우수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문위원회는 이달중 서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