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슴선발대회 참가기준 강화”

양록협회, 정기이사회에서 결정

  • 입력 2009.04.27 13:09
  • 기자명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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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에 열릴 ‘2009 우수사슴선발대회’의 참가기준이 강화된다.

(사)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09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우수 녹용 출품으로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을 밝혔다.

재적임원 22명중 13명이 참석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7월23일 개최예정인 ‘2009년도 우수사슴선발대회’의 심사위원회 규정을 개정하여 참가기준을 강화하자는 데 합의했다.

강화된 참가기준은, 녹용 품질을 좌우하는 상대부위의 각관분지(엘크) 기준이 현행 ‘5㎝ 기준, 최대 10㎝까지’에서 ‘5㎝ 기준, 최대 9㎝까지’로 변경되어 우수 녹용만이 출품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출품녹용 생산량은 지난해와 동일한 13kg 이상(엘크)이어야 하며 출품녹용 수매가격도 1냥(37.5g)당 9천원으로 결정했다.

한편 양록협회는 ‘한·뉴질랜드 FTA 체결이 사슴산업에 미치는 파급 영향 분석’에 대한 연구용역 계약을 2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체결했다. 〈원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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