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대규모 농민대회를 앞두고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각도 농업기술원 등을 방문, 농민대회에 불참을 종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윤요근)는 5일 성명을 통해 “농진청 직원들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17일 농민대회를 참가하지 못하게 회유와 압박을 행사했다”고 폭로했다.이와 관련, 농촌지도자연합회 김진범 사무총장은 “농진청 과장급 간부들이 각 도 농업기술원을 비롯한 지역 현장을 돌아다니며 ‘정부가 잘하고 있는데 왜 대회에 가느냐’며 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범 총장은 이어 “지난 농식품부 내부문서 유출과 같은 연장선에서 농진청이 농민들을 관리하는 것 아니냐”면서 “오는 17일 대회에서 강력하게 비판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성명에서 “농민들이 왜 인수위 시절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농정시장작업반 회의에서 한국정부가 우리나라 쇠고기에 대한 생산 보조를 많이 하지 않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PSE(생산자지지추정치) 산출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2001년 이후 쇠고기에 대한 생산자지지추정치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정됐다는 것이다. PSE는 국내외 가격차에 국내 생산량을 곱하여 계산되는 시장가격지지와 정부의 재정지출의 합을 말한다. 1986년 OECD에서 각국의 농업에 대한 지지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PSE 비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부터 저농약 농산물 인증이 중단되고,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원장 허윤진)은 4일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인증기관에서 인증하는 친환경농산물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국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농관원에 따르면, 친환경농산물은 현재 유기.무농약.저농약농산물로 나누어 인증하고 있으며, 인증업무는 농관원과 전국 54개 민간전문인증기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저농약 친환경농산물의 경우 복잡한 농산물 인증표시제에 따른 소비자의 혼란 방지 등을 위해 내년부터 신규인증이 중단되며, 기존 인증농가는 2015년까지 유효기간연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농관원은 이와 함께 친환경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리강화를 위
오는 17일 '쌀대란 해결, 협동조합 개혁쟁취' 대규모 농민대회가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예정된 가운데,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소속 농민단체 대표자들이 대회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농민연합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농민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쌀대란 해결과 협동조합개혁 쟁취를 하반기 주요 농업과제로 정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이날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요근 농민연합 상임대표는 "지역의 민간RPC에 가보니 80kg나락을 12만5천원에 사면서 아니면 갖고 가라고 하는 모습을 봤다"며 "농민단체가 무엇을 했냐는 물음에 조금만 더 버텨 달라했지만 빚 때문에 버틸 수 없다는 말이 되돌아왔다"고 전했다. 그는 농민들이 당장 빚을
농촌진흥청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다자간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인'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sian Food an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AFACI)' 출범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FACI는 아시아 지역 농식품 관련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농진청이 주도로 구축한 기술협력 협의체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아시아 13개국이 창립회원으로 참가했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각 회원국의 농업 관련 부처 차관 및 농업연구기관 기관장이 참석하여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김재수 청장은 "아시아 각국이 급격히 변화하는 세계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농식품산업 발전과 식량안보를 위한 상호협력기반 구
한국산 '생막걸리'가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진출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이번주부터 상하이 내 한국인과 일본인 밀집지역의 한식당을 중심으로 한국산 생막걸리가 첫 선을 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상하이 교민시장과 한식당에서도 막걸리가 유통되고는 있었으나 이는 모두 '살균막걸리'였다. 살균처리를 하지 않은 생막걸리는 우리 막걸리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데다 유산균이 살아있어 최근
김장철 배추 도매가격은 김치수입량이 감소하지만 산지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추, 마늘 등 양념채소 가격은 생산량 감소로 높게 형성될 전망이다. 특히 앙파는 올해산 출고지연 등의 영향으로 재고량이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산 재배면적이 올해보다 9% 증가한 것으로 추정돼, 내년 수확기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일 이같이 11월 채소관측을 발표했다. 10kg 상품 3천100원 수준 예상 ▶배추=11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산지 출하량 증가로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각각 8%, 16% 낮은 상품 10kg당 3천100원 수준이 예상된다. 그러나 11월 하순에는 김장 수요 증가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이어 12월 도매가격도 작황이 현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수립.점검하고,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방역대책 추진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양개협회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가 유럽 및 인접국인 중국, 홍콩 등의 가금 사육농장에서 발생한데다, 겨울철새 도래로 국내에서도 AI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게협회는 특히 러시아.중국 및 몽골 등지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철새로부터 확인된 바 있고, 국내 유입되는 겨울철새는 이들 나라를 경유하고 있어 철새에 의한 AI 유입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이던 AI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부회장을 팀장으로 협회의 각 부서별 실무를 맡아 3개 반으로 비상대책상황반을 편성하여
산림분야 기술자 자격증 불법대여에 대해 일제단속이 실시된다. 산림청은 최근 산립분야 기술자 자격증 불법 대여가 늘어나고, 지능화.조직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노동부 등 관계부처, 지방반자치단체 등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다음달 24일까지 8주간에 걸쳐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산림기사, 산림산업기사, 산림기능사, 산림경영기술자, 산림공학기술자 자격증이다. 삼림청은 노동부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1차로 대여 의심자를 유선과 서류로 확인하고, 대여의심자의 급여 지급내역 자료 확인을 거쳐 2차로 사업체 방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단속결과 불법대여 사실이 확인되면 국가기술자격증 대여자는 자격증 취소 등 행정처분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처벌을 받게 되며 대여받은 업체와 대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1일, 학교급식 주체인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우수 농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농가인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젖 짜기 등 낙농체험과 치즈,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이어 젖소 사양과 HACCP에 관한 이론수업이 병행 실시됐다. 석희진 원장은 "HACCP 테마 농장체험 사업은 학교급식 주체인 일반 소비자에게 축산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인 HACCP를 알리고,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장기적으로 국내 축산물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HACCP 체험 사업 프로그램을 개
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는 지난 2일, 괴산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 육성'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2007년 9월28일 친환경 농업군 선포이후 추진성과를 짚어보고 친환경농업 육성 발전 방안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 윤홍득 군의회 산업개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이태근 흙 살림연구소장은 '괴산군 친환경 농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생산자 주도의 유기농업 운영체 통합과 인프라 구축을 주장했다. 이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괴산군은 '친환경인증센터'와 '품질관리센터'를 구축 운영하여 소비자, 단체급식소, 유통업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 안정성, 상품성을 갖춘 농산물 생산 유통을 시스템화 할
현재 운영중인 84개 도축장중 73.8%에 달하는 62개가 법에서 규정한 검사관 최소 인력조차 배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 대표, 사천)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강 의원은 특히 연간 도축두수가 우리와 비슷한 일본과 검사관 1인당 1일 평균도축두수를 비교할 경우, 소나 돼지 도축장은 일본(50두)의 11.8배, 닭.오리 도계장은 2만4천836수로 일본(1천204수)의 20.6배에 각각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현행 축산물가공처리법에 따르면 검사관(원) 1인당 1일 도축검사 두수를 소 30두, 돼지 300두, 닭 2만수 미만으로 각각 제한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라, 2008년 기준 8
사과, 배 등 올해산 생과일의 수출검역이 본격화됐다. 국립식물검역원은 올해산 배, 사과, 단감, 포도 등 101개 단지(1만1천713ha, 1만79농가)에서 약 4만톤의 수출검역을 실시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10월부터 수출검역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검역원은 우리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3월13~9월30일까지 수출농가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수출단지 병해충 예찰, 봉지씌우기 확인 등 포장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수출상대국의 수입요건 충족을 위해 선과장에서는 병해충 부착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수출검사는 각 지원과 사무소별로 수출검역 특별지원반을 편성하여 수출자가 원하는 시간(공휴일 포함)과 장소에 출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검역원은 수출품목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을 수입금지하고
국립식물검역원은 10월30일자로 잎응애류, 먼지응애류 및 혹응애류의 생물학적 방제용 천적으로 '사막이리응애(Neoseiulus californicus)'의 수입을 허용했다고 최근 밝혔다. 검역원에 따르면 이번에 수입이 허용된 사막이리응애는 위험분석 결과, 국내 농업 및 자연생태계에 위험이 낮고, 천적으로서의 이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시설재배작물에서 발생하는 잎응애류, 먼지응애류 및 혹응애류 뿐만 아니라 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귤응애에도 매우 좋은 효과를 보였다는 것.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11월 딸기에 많이 발생하는 점박이응애 방제용 천적으로 칠레이리응애를 최초 수입 허용한 이후, 이번에 1종이 추가됨에 따라 총 17종의 천적을 국내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까지 수입
땅을 파지 않고도 50㎝ 깊이의 비료 잔류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토양 깊이별 잔류 비료량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전기전도도 센서(EC)를 개발하고 지난달 31일, 경북 성주군 과채류 시험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전기전도도 센서는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 경도, 온도 4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하며, 지표면 토양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것과 달리 50cm 깊이까지 측정할 수 있어 작물의 뿌리주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농진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이영희 과장은 "이 기기를 활용하면 토양 속 상태를 미리 파악할 수 있어 염류 제거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며 "이번 현장평가회를 통해 개선점을 보완한 후 염류집적 현상이 많이 발생하는 시설재배지역에
농촌진흥청은 퇴직공직자들의 경험과 축적된 전문지식을 농촌현장에 활용하기 위해 이들을 중심으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을 구성, 운영키로 하고 10월 30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과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농촌진흥기관 퇴직자 모임인 '(사)농진회'의 조직을 활용하기로 했다. 농진회는 농진청 및 소속 연구기관, 각도 농업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공무원 모임으로, '83년 4월25일 설립돼 현재 전국 13개 지회에 1천230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된 '녹색기술 실버자문단'은 현장지원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문단에 소속된 전문가 중에서 해당 지역과 전공분야 등을 고려, 최적임자를 선정하여 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농촌현장지원단'과
농촌진흥청은 국내 육성 거베라 품종의 농가보급 확산을 위해 지난달 30일 경상남도 화훼연구소(소장 김수경)와 공동으로 농업인과 종묘업체, 육종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재배포장에서 신품종 평가회를 열고, 절화특성, 기호도, 시장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특히 '노블허깅', '핑크자이언트' 등은 수량 및 품질 뿐만 아니라 국내 재배환경에 견디는 힘이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참가한 경북 봉화의 신동원 거베라 재배농가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국내 육성품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되었다"며 "향후 품종 교체 시 국내육성 품종으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거베라를 수입, 판매하는 종묘업체 대표도 "국내 육성 품종들이 외국품종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국산 품종에 대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달 30일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의 합리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 미국, EU 및 일본 등지의 유기식품 인증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우리나라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민규 인하대 교수, 손상목 단국대 교수, 정만철 농업과학원 박사가 각각 미국, EU, 일본의 유기식품인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이기중 사무관, 이종영 중앙대 교수, 김학태 (주)펫엔아이 대표, 한식연 김명호 우수식품인증센터장 등이 참석, 토론을 진행했다.
수입 종축 등의 생산능력․규격기준 개정에 따라 형질의 유전능력이 부족하더라도 가축개량총괄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체형이 우수한 젖소 정액의 수입이 가능해졌다. 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젖소 정액 수입은 국내 젖소 산업의 생산성 보호를 위한 미국 기준으로 씨수소의 유량, 지방량, 단백질량, 체형의 유전능력이 모두 상위 50% 이상이고, 이중 두 가지는 상위 30% 이상이어야 가능했다. 그러나 그동안 체형 개량을 원하는 농가가 미국, 캐나다 젖소 품평회 챔피언 젖소의 정액을 수입하려 해도, 체형 이외 형질의 유전능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수입이 불가능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농가의 민원을 수렴, 농림수산식품부에 고시 개정을 건의했고, 농식품부는 지난 9월16일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체형 개량을 원하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학술․연구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학-연 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재수 청장과 서거석 초장은 지난 2일 전북대 본부 8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과 의학 및 생명공학의 융합으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국가 녹색성장을 위해 혁신도시로의 성공적인 기관이전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재수 청장은 "앞으로도 학계, 산업체, 지자체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우리 농업․농촌이 국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기술보급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