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은 23, 24일 이틀간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소규모영농을 통한 지속가능한 식량안보란 주제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3일 열린 심포지엄은 식량안보, 식량생산성 향상, 물 관리에 대한 주제가 발표됐으며, 24일에는 기후변화와 녹색성장, 시품안전성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첫날 열린 심포지엄에서 ‘메콩강 유역 국가들의 식량안보 보장 : 식품가격 위기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발표한 동남아 농업 대학원 및 연구 지원센터의 메르세디타 솜빌라 박사는 식량가격의 상승은 모든 사람,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며 특정대상의 사회보호 프로그램을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적절한 식량을 비축해야 한다고도 강조하면서도 “식량마케팅과 쌀과 관련된 기획을 민영화해야 하며 정
경기도 연맹 도청앞 천막 철야 농성이 22일로 4일째를 맞이 하였다.오늘은 화성시 농민회가 철야 농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3시 30분경 경기도 농단협 협의회 회장님과 쌀전업농 경기도 연합회 회장.전국 한우협회 경기도 지회장. 4H연합회 회장. 생활개선 협의회 회장등 임원들이 농성장을 찾아 이흥기 의장과 농성중인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들 경기도 농민들은 간담회를 통해 '농민과 농업은 하나'라는 진리를 더욱 깊게 깨닫는 시간이 됐다.참석자들은 "서로 상생 협조하여 농업과 농민의 권익 보호와 주권 회복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는 길을 모색하자" "이번 농성에 직접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도울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12월 8일 전국 농민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동참하도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한
전북지역 농민들이 ▷쌀 값 보장 ▷밭직불제 쟁취 ▷농민생존권사수 등을 요구하며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 농민들은 오는 24일 전북 도청앞에서 전북농민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대규모 상경투쟁을 예고하고 있어, 하반기 투쟁의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전북농민단체연합회(전북농단협)는 22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농민들은 “2010년 무너져 버린 농심은 농민 가슴에 피눈물과 분노로 온 들녘을 태우고 있다”며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꾼 쌀이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천대를 받고 있고, 쌀값은 날마다 떨어져 이제는 20년전 쌀값이 되고 말았다”고 비통해 했다. 이어 “농촌지역은 ‘쌀문제’가 태풍의 핵으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도 무능력한 이명박 정권과 전라
경남도는 쌀값 안정대책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쌀값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200억원의 경영 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올해 경남 쌀 생산량은 40만4천t으로 지난해 46만5천t보다 13% 감소했지만 지난해 재고 물량이 이월되고 1인당 연간 쌀소비량도 1990년 대비 19.6㎏(2009년 74㎏)나 감소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 수확기보다 쌀값이 5.9%나 하락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서 이루어진 조치이다. 또 비료값과 유류대 등 농자재 값은 10% 정도 상승했지만 쌀 가격은 2008년 조곡벼 가마당 5만2,491원(40㎏), 2009년 4만9,865원(40㎏), 올해 10월 25일 40㎏ 가마당
인도적 대북 통일쌀 지원 경남운동본부와 전농 부경연맹은 2010년 11월 17일 오후 2시 경남 도청앞에서 경남쌀 50톤을 북녘 개성 수해지역으로 보내는 1차 통일쌀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송식은 경남도의 남북교류협력 기금 10억은 통일부의 변함없는 승인보류로 민간 모금 1억원을 먼저 보내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환송식 이후 11월 18일 경남지역 대표단 4명과 함께 개성지역에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전달됐다.1차 통일쌀 민간모금 1억원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경남겨레하나,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협의회, 경남통일농업협력회, 파티마병원, 마산장애인복지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통일마중, 통일촌, 오성사노동조합,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이 참여해 기금은 마련했
전국 토종벌 농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올 봄부터 발생한 토종벌 집단 폐사 피해 농가로, 재해 인정, 종 보존 대책 마련 등의 요구안을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해 서울로 올라왔다. 이들 농민들은 전국적으로 토종벌 3만 농가의 43만 군 중 99% 이상이 폐사했다고 주장하며 국회의원 면담을 신청했지만 황영철 국회의원을 제외하고는 만날 수 없었다. 〈김황수진 기자〉
“우리 농협이 농촌형인지, 준농촌형인지 아시는 분?”“오늘 한 가지라도 배워야 제대로 이사도 감사도 할 수 있습니다.”강사의 목소리가 교육장 밖으로 넘치고, 책상에 앉은 농민들의 표정도 시종 진지하다.지난 18일 대전 근로자복지회관에서 열린 협동조합 교육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지역농협 대의원, 이ㆍ감사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예산‧결산 교육이었다. 이날 교육은 짧은 홍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농민들이 참가, 농협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강사로 나선 경북 서의성농협 김경진 감사는 예‧결산자료 분석 교육에 앞서 현재 우리농협의 인적 구성과 사업량 등이 적정한지 판단하는 ‘조합 위치진단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김
호주에서 GM(유전자조작) 물질 함유 제품에 대한 표시가 곧 이루어질 전망이다.호주의 무소속 닉 제노폰(Nick Xenophon) 및 녹색당 레이첼 지버트(Rachel Siewert) 상원의원은 최근 식품표시기준에 대한 법안을 제출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가 발행하는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제노폰(Xenophon) 상원의원은 호주 국민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약한 식품표시제도 속에서 살고 있는 국민 중 하나라고 지적하며 “호주 국민들이 GM물질의 도입이 건강 및 안전한 식품과, GM에 오염되지 않은 식품을 생산할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충분히 알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제노폰 및 지버트 상원의원이 제출한 법안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 식품표준청(Food Standards Australia New
경기도 노동자 농민 진보정당 간부들이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지난 11월 18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일림 배수지 운동장에서 민주 노동당, 전농 경기도연맹, 민주노총 경기도 본부, 진보신당 경기도당 등 4개 단체 간부들이 노·농·정 단합 대회를 통해 서로를 좀더 이해하고 협력해 나갈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농 경기도연맹 이흥기 의장은 인사를 통해 “농민과 노동자는 한가족이다. 앞으로 연대를 통해 투쟁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라고 말했다.
인도적 대북쌀지원 경남운동본부, 전농 부경연맹, 전여농 경남연합은 지난 16일 오전11시에 경남도청 광장에서 ‘쌀대란 해결, 대북쌀지원 경남 쌀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 남쪽의 남아도는 쌀문제와 북쪽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민의 십시일반 모금으로 대북쌀지원을 하자는 취지로 농민단체에서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모금을 진행했다. 개회식에서 박민웅 경남운동본부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현재 쌀값이 끝없이 떨어지고 있는데, 쌀 재고를 줄이지 않는 한 농민들은 ‘적자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다”면서 “반면 북한은 거듭되는 폭우 탓에 식량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북쪽으로 쌀을 보내는 것은 남쪽 농민과 남북문제를 푸는 데, 모두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경남본부는 12월까지 민
청주 ‘지역살림 김장시장’으로 호응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청주청원로컬푸드네트워크가 주관한 ‘2010년 시민과 농민이 함께하는 지역살림 김장시장’이 12~13일 양일간 청주시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열렸다.청주청원로컬푸드네트워크는 청원군농민회, 청원지역자활센터, 일하는 공동체, 생태교육연구소 ‘터’, 생명살림’올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함께 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2008년부터 인접한 청주시와 청원군 사이 지역먹을거리 공동체의 관점에서 농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왔다.이날 지역살림 김장시장은 절임배추, 배추, 알타리, 무, 마늘, 파, 생강, 고춧가루, 고구마, 감자, 쌀, 고추장, 된장 판매와 함께 친환경 식물성 버거, 막걸리 및 먹을거리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국토부는 지난 15일 경남도의 낙동강사업권 회수를 통보했다. 형식은 경남도 대행협약 해제이고 부산국토관리청이 직접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이유는 ‘이행거절’이다.낙동강 경남도 대행구간인 6~15공구, 47공구 등 13개 공구의 공정률이 낮다는 것이다. 공문에는 “귀 도는 지속적으로 사업을 반대 또는 지연해왔고 보, 준설에 관한 사업내용의 변경을 요구하는가 하면, 현재까지 47공구의 발주를 보류하고 있어 귀 도의 이행 거절 등을 이유로 위 대행협약을 15일 해제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수용할 수 없다”며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고 국토부의 ‘이행거절’ 주장에 경남도는 낙동강 사업 자체를 반대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이 사업으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에 대한 가장 중요한 시각은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체질을 바꾸자는 데 있다. 농민단체들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농협개혁은 요원할 거라는 우려 속에 최근 단일안을 마련하며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과 한국농업경영인총연합회,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등 농민단체와 야당 관계자들은 신경분리에 대한 농민단체 단일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수차례의 의견절충을 통해 ‘단일안’을 마련했다.농민단체 단일안은 현행 농협중앙회의 자본은 농협연합회가 승계하며 교육, 지도, 농정활동, 연구를 담당할 중앙회는 비사업조직으로 별도 분리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또 광역연합회를 구성하여 도 단위 대표권을 수행해 회원농협의 각종 연합회 통제권을 강화하고, 상호금융연합회는 법 시행 후 3
농협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인가, 또다시 쟁점이 되고 있다. 지난 해 말 국회에 상정된 농협법 개정안은 해가 바뀌고 또 한해 마무리에 접어드는 시점까지 결론을 얻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법 개정에 대해 세부적인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던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최근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 냈고, 농협구조에 대해 각각의 목소리를 냈던 농민단체들이 단일안 마련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어떤 결론이든 농협법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해묵은 농협법 개정에 대한 논란은 어디서부터 출발했는지, 그리고 쟁점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신용사업에 치우친 농협 이대로 안된다” 문제 의식에서 출발 농협중앙회 신경분리는 1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종벌은 덩치가 작고 약해서 서양벌(양봉)과 함께 키울 수 없다고 한다. 산간지방에서는 인공수분이 아닌 토종벌을 이용한 자연수분이 많았는데 이제 어려워진 것이다. 정부에서는 손쉽게 서양벌이나 인공수정으로 대체하면 되지 하겠지만 농민들 생각은 다르다. “자연적으로 수분해서 농사를 해왔는데 어떻게 하루아침에 바꾸냐”고 한다.벌에 의해 수분되는 토마토, 호박 등의 과채류는 벌써부터 값이 뛰고 있고, 내년에는 벌이 없어 농사가 더 안될거라며 이들은 토종벌 농가 생계도 문제지만 앞으로의 농업 생태계 피해가 더욱 걱정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강승원 박사도 이같은 토종벌 질병의 원인을 기후변화로 보고 있었다. “올 봄은 비가 많고 냉해가 있어서 바이러스가 출몰하고, 토종벌이 이 병에 취약하다”라며 “생태계 교
낭충봉아부패병(Sacbrood virus)은 꿀벌의 유충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초기에는 백색에서 회황색으로 변하고 병세가 진행됨에 따라 암갈색으로 변해 건조, 폐사에 이르는 병이다. 이 병은 폐사한 유충이 마치 물주머니와 같이 부패해가기 때문에 ‘낭충봉아부패병’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며 2000년대 이후 아시아에서도 수년에 한번씩 중국, 일본 등지에서 발생했다. 서양벌에 비해 토종벌은 덩치가 작고 예민해서 이 질병에 더욱 취약한 상태이며 현재까지 치료제나 백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경과 및 농가 피해토종벌 피해 농가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에 따르면 작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낭충봉아부패병이 발견됐으며 올 해 5월경부터 전국으로 확
산골짜기에서 벌통만 바라보며 수십년을 살아온 농민들이 지난달 12일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서울을 찾았다. 지난번엔 과천 정부종합청사였고 이번 목표는 국회의원을 만나는 것이다. 이들은 올해 봄부터 확산되기 시작해 불과 3개월만에 80%의 토종벌을 집단 폐사시킨 괴질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얼마 남지 않은 토종벌 종 보존을 위해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모여들었다. 전국 토종벌 농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만영, 이하 대책위) 소속 농가 150명은 지난 17일 국회의원을 면담하기 위해 버스를 대절해 서울로 올라왔다.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인해 폐사된 토종벌 종 보존대책과 토종벌 집단 폐사로 살 길을 잃은 토종벌 농가의 생계 대책 마련 및 농업재해 인정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참석자 대부분은 60
배추는 11월 중순이후 상품 10kg 당 가격은 5천원대로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12월에는 전남 겨울배추 일부가 조기 출하되면서 가격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 가격은 중순이후에는 1만5천원으로 안정되겠으며, 12월 상순부터는 겨울무가 일부 출하되면서 1만~1만5천원으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건고추는 김장철에 8천원 수준으로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마늘도 전월에 이어 약보합세인 kg당 5천7백원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이같이 김장철 채소류 가격 및 김장수요 관측 속보를 발표했다.김장철 가격 평년수준 전망배추=한파 피해가 크지 않을 경우, 가을배추와 겨울배추 생산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대비 2% 많은 138만톤 내외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부터 용산구 소재 농협용산별관 7층에서 ‘농산물 유통, 어떻게 개선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78차 신유통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여론조사를 통해 본 농산물유통개선 방안, 농산물 유통정책 개선 방향 등이 발제를 한다.종합토론에서는 김창수 농협중앙회 구조개혁단 부장, 김병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실장, 노호종 진주농협연합사업단 단장, 이광형 산지유통인연합회 사무총장, 이신우 전국농산물중도매인연합회 사무총장, 오세복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사무국장등이 참석한다.
서울시가 2011년 전면 무상급식 예산에 한 푼도 배정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친환경무사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친환경무상급식연대)는 1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차별급식에만 매달리는 반 교육적 발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대부분의 국민들이 무상급식 정책의 성공을 바랐는데, 전국에서 재정 여건이 제일 좋은 서울시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반복하면서 무상급식을 거부하는 것은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실패가 눈에 보이는 서해뱃길 사업과 한강르네상스 사업, 디자인 서울 사업에 엄청난 규모의 서울시 예산을 계속 쏟아 붓고 있으면서 왜 무상급식에는 단 한푼도 못 내겠다고 불필요한 고집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