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황영조 등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스타로 구성된 ‘(사)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14일 충남 홍성에서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과 자장면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 영천시농민회(회장 류문옥)는 13일 영천시청 앞에서 ‘쌀 대란 해결 협동조합개혁 쟁취를 위한 영천시농민회 나락적재투쟁 선포식’을 갖고 시청 현관 앞에 1,600여가마의 벼를 적재 했다.이어 농민들은 김승태 부시장을 면담 하고 쌀 뿐만 아니라 과수 등의 농산물값 폭락시 보상 대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10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구 했다.농민들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오는 17일 서울에서 개최 되는 전국농민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기로 결의 했다. 영천시는 폭락하는 쌀값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 작금의 우리 농촌은 쌀 값 대폭락이라는 대재
고창군 농민회(회장 김주성)는 11일 고창군 농민대회를 개최 하고 쌀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결단할 것에 대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고창군청 앞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500여명의 대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는 더 이상 농민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농민들의 요구에 답하라” 며 쌀 목표가격을 인상할 것과 대북지원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고창군청에 대해서는 “4대강 등 삽질정책으로 국가재정과 지방 재정이 어려운 형편이지만 해가 갈수록 더욱 비참해지는 농민의 현실에 비할 바가 아니다” 라며 쌀농가경영안정자금 30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를 면담한 농민대표자들은 쌀대란 해결에 대한 고창군의 역할을 설명했고 이강수 군수는 군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쌀농가경영안
전농전북도연맹(의장 이광석)은 13일 2차 벼 적재투쟁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지난 10월 30일부터 고창, 익산, 전주, 완주, 순창, 김제, 남원, 정읍, 무주, 부안, 장수 등의 지역에서 농협과 시군청 및 면사무소 등에 2,600여톤을 적재 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연맹은 또 “쌀대란 해결과 농협개혁쟁취를 위한 11월 17일 전국농민대회에 전북에서 1만명 이상 참가를 결의 했다”며 이번 쌀투쟁에 대한 각오를 밝히고 있다.
보성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보성체육공원에서 지역농업 발전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실천을 위한 제11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 했다.한국 4H연맹 보성군지회(회장 윤인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농민회, 4H연맹, 4H연합회 등 6개 단체 회원과 농업인 1,200여명이 참여 하여 농업인의 화합과 정보교류 등 농업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저탄소 녹색 성장 농업을 위한 첨단 농업기술 정보 제공과 관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ㆍ특산물 130여종을 6개관에 전시하여 우리 농․특산물을 홍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역 특화작목 음료 시음과 돼지몰이 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
강원도 홍천군농민회(회장 이계형)와 여성농민회(회장 남궁경옥)는 지난 11일 홍천군청에 벼 140여가마를 적재하고 홍천군의 쌀소득지원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홍천군농민회와 여성농민회는 11일 오전 10시 시내 선전전을 시작으로 홍천군의회 면담을 진행한 후 홍천군청앞 마당에서 쌀적재투쟁과 기자회견을 차례로 진행했다. 홍천군농민회는 대시민 선전전에서 "홍천군수는 2008년부터 쌀소득지원에 대한 약속을 했으나 홍천군에서는 선거법과 강원도 차원의 정책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했다"며 "농민들이 타시군 사례를 들면서 선거법위반이 아님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약 군수의 약속이 지켜졌다면 올해 같은 쌀대란때 홍천 농민들이 이 정도로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홍
지난 11일 전농충북도연맹(의장 이상찬)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생산비 보장을 위한 ‘전농충북도연맹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충청북도청 정문에 나락 2,000여개를 적재 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전농충북도연맹은 ‘정부는 인도적 대북지원을 재개하라는 농민들의 바람은 무시한채 중국산 옥수수를 수입해서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더이상 멍든 농심을 울리지말고 조속히 대북쌀지원을 재개하라’고 주장했다.또한 ‘도내 쌀생산농가의 소득이 6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이 예상되지만 충북도청의 4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생색 내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며 ‘경남지역에서 200억원의 벼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전라남북도 역시 400억원에서 500억원가량을 지원해오고 있다’며 ‘충청북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기원주)과 전여농 광주전남연합(회장 김성자)은 지난 12일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전남 농민 적재투쟁 및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생산된 나락3만 5천여 가마를 적재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주전남지역 농민 100여명과, 쌀 대책 마련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정우태(장흥)민주노동당 전남도의원, 고송자(무안) 민주노동당 전남도의원, 김창남(장흥) 민주당 도의원, 이보라미 민주노동당 영암군의원을 비롯해 민점기 광주전남 진보연대 상임대표, 윤소하 광주전남진보연대 공동대표, 홍성봉 전교조 전남지부장 등 광주전남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 50여명이 참석하였다.전농 광주전남연맹, 전여농 광주전남연합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2008년산 전남쌀 재고미 직접 수매!! 전남도 벼 경영안정
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농업인의날 행사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쌀값 걱정이 없도록 재고미를 시장 격리 조치 하고, 벼매입자금을 최대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장 장관은 “앞으로는 쌀값 걱정 없이 풍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업개혁을 해 왔으며 농협개혁과 선진화위원회가 그 성과”라고 말했다.
믿고 있었던 전남도의 재고미 처리 대책이 지난 2일 박준영 전남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거부 하자 이를 항의 하며 단식농성에 돌입 했던 고송자 전남도의회 의원(민주노동당)이 10일 저혈당 쇼크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다.지난 3일 전남도의회 고송자, 정우태 의원 등은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0월 16일 전남도 국정감사와 10월 22일 민주노동당 전남도의회 고송자, 정우태 의원과의 면담에서 재고미 처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번복 하자 하루 뒤인 3일 박 지사의 재 결단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 갔다.박 지사는 지난 10월 16일 전남도 국정감사에서, 강기갑 의원의 쌀값 대책 질의에 대해 “300억~4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자체 수매 하는 방안을
합천군의회(의장 문을주)는 지난 3일 정부의 쌀대란 해결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 했다.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공공비축미 전량수매, 대체작물에 대한 소득보전제 도입, 대형마트의 저가미 판매 단속, 쌀 대북지원’ 등을 요구 했다. 공공비축미 전량 수매 및 쌀값 안정대책 결의안 작금의 우리 농촌은 풍년을 맞이하고도 격양가를 부르지 못하는 서글픈 현실에 있습니다. 벼 40Kg 한가마 가격은 지난해 대비 1만원 가량 하락하였으나비료를 비롯한 각종 농자재비 인상으로 1년 동안 힘들여 지어온 자식같은 벼를 갈아엎고 공공기관 청사에 야적하는 등 농민의 시름과 농정에 대한 불
쌀값폭락 해결을 요구하며 농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농민들이 민주노동당과 함께 쌀값안정 제도적 장치마련을 위한 벼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례를 추진하고 나섰다.전농 부경연맹, 전여농 경남연합, 민주노동당 경남도당은 11월 9일 오전 11시 도청기자실에서 벼경영안정자금 조례 주민발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서 전농부경연맹 황성철 부의장은 “올해 쌀값이 많게는 20% 떨어졌다. 쌀생산비를 계산했을 때 가마당 7만원은 받아야 한다. 그런데 4만원 초반대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올해 뿐 아니라 내년에도 쌀값하락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현실을 개탄했다. 이들은 “각종 농자재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정부의 농업보조정책은 농업선진화 방안이라는 미명하에 전액 예산 삭감 및 중단이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중인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은 전농경기도연맹 임원들과의 접견 자리에서 “쌀값이 떨어져 농민들이 괴로운 처지에 있는데 대북지원을 쌀로 안하고 수입옥수수로 하는 정부가 정신이 나간게 아니냐”며 농민들을 위로 했다.전농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은 지난 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을 면회 했다.이흥기 경기도연맹 의장은 본인이 묶여 있으면서도 농민들을 걱정 하는 이규재 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쌀값이 떨어지는 것은 농민들에게 지금 당장 심각한 고통을 주지만 쌀은 농민만의 문제도 아니요, 가격하락만이 쌀문제의 전부도 아니기에 식량주권을 지키고 민족 전체를 생각해 농민들이 쌀 대북지원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이라며 “
평택농민회(회장 신종원)는 7일 평택시 안중읍사무소 앞에 수확한 벼 17톤을 적재한 후 쌀대란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없는 장태평장관 사퇴와 21만원 보장, 대북쌀지원 재개를 요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 했다.이날 진행된 평택농민회의 적재투쟁은 평택시농민회 안중읍지회(지회장 장기용)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0일에는 팽성읍지회(지회장 김영오) 회의가 열릴 예정 이어서 조만간 평택시농민회의 2차적재투쟁이 있을 것이라고 평택시농민회 관계자가 밝혔다.
땅을 파지 않고도 50㎝ 깊이의 비료 잔류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토양 깊이별 잔류 비료량을 현장에서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전기전도도 센서(EC)를 개발하고 지난달 31일, 경북 성주군 과채류 시험장에서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전기전도도 센서는 토양의 전기전도도, 수분, 경도, 온도 4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하며, 지표면 토양만 측정할 수 있었던 기존 것과 달리 50cm 깊이까지 측정할 수 있어 작물의 뿌리주변까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
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는 지난 2일, 괴산군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 육성’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청회는 2007년 9월28일 친환경 농업군 선포이후 추진성과를 짚어보고 친환경농업 육성 발전 방안과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 것.윤홍득 군의회 산업개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청회에서 이태근 흙 살림연구소장은 ‘괴산군 친환경 농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생산자 주도의 유기농업 운영체 통합과 인프라 구축을 주장했다. 이 소장은 주제발표에서 “괴산군은 ‘친환경인증센터’와 ‘품질관리센터’를 구축 운영하여 소비자, 단체급식소, 유통업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신뢰성, 안정성, 상품성을 갖춘 농산물 생산 유통을 시스템
경남농민연대는 지난 5일 농협경남본부 앞에서 500여 포대의 벼를 적재하는 투쟁을 벌였다. 이들 농민들은 벼를 적재하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10월 29일 농협경남본부에 쌀값보장을 위한 벼 적재 투쟁 과정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는 금요장터를 하루 앞당겨 진행하며 참가농민들을 방패막이로 앞세워 농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농민들을 이간질시키는 파렴치한 행각을 보였다”며 농협을 규탄했다. 또한 이들은 “경남지역 농협은 경남지역 쌀의 60% 이상을 수매하고, 시군 금고운영, 정책사업 대행 등 각종특혜를 누리고 있다. 진정 농민들을 위한 농협이라면 가격주도권을 쥘 수 있지만 경남지역 농협은 쌀값회복에 앞장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쌀값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농협을 성토했다. 이들은 농민들을 이간
충북 음성 쌀값보장대책위원회(집행위원장 이상정)는 2일 오후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앞과 음성군청 정문 좌측에 올해 수확한 벼 160여톤(40kg들이 4천가마 분량)을 야적하는 등 쌀값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사진〉를 벌였다. 음성지역 5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쌀대책위는 이날, 음성농협 통합 미곡처리장(RPC)이 특등급 4만9천원, 1등급 4만8천원, 2등급 4만7천원을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반발해 벼를 야적했다.이상정 위원장은 “인근 괴산지역은 등급에 관계없이 5만원(40㎏들이)에 매입하기로 했다”며 “시중에서 괴산쌀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되는 음성쌀이 이보다 높은 가격을 받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쌀값 인상을 요구했다. 이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5만7천원을 받았는데 농협은
농우바이오(대표이사 사장 김용희)가 경북 성주군 참외 재배농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농우바이오는 지난 3일 성주군청에서 이창우 성주 군수와 지역 농민단체장, 참외 재배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과 오복꿀 참외 장학금 지원 사업 조인식을 가졌다.농우바이오는 성주군 참외 재배 농민들이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오복꿀 참외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주군 참외 재배농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오복꿀 참외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6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일대에서 민·관·군 6백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공중지휘기 통제 하에 산림·군·경·소방·민간 임차헬기의 합동 공중진화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지상진화대 400여명이 참가하여 지상과 공중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산불현장에 원활한 물을 공급하는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의 효과적인 지상진화 방식에 대한 시연회도 진행됐다. 아울러 공중(헬기)과 지상(현장지휘본부)간 긴밀한 무선통신 운용과 산불확산단계별 통합지휘본부장의 위기관리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