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은 25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제290회 이사회를 주재하고, 인사추천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안), 임원선출(안) 및 임원선거일 결정(안) 등을 의결했다.
1년 전부터 예고된 쌀대란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 없이 문제제기 농민들을 폭도로 몰아 붙이며 안일한 대응으로 일관해 온 정부로 인해 쌀시장이 교란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동안 유일한 출구였던 쌀대북지원을 정부와 한나라당이 틀어막고 있는 상황에서 쌀 생산 농민은 정부와 농협을 향해 비상구를 열어 줄 것을 요구하며 정부 기관과 농협 등에 수확한 벼를 적재하는 투쟁을 벌이고 있고, 지자체와 농협은 중앙 정부와 생산 농민과의 사이에서 곤혹을 치르고 있다.이 와중에서 대형 유통업계는 장기적인 쌀시장 구축과는 관계없이 자신들의 이윤만을 목표로 판로가 막힌 일부 농협 등을 통해 저가미를 공급받아 시장에 유통시키고 있고, 소형 유통업체들 또한 남아 도는 쌀을 구매한 후 ‘포대갈이’를 통해 새로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기원주)은 지난 24일부터 쌀값폭락 사태에 무대책으로 일관하는 농협 전남지역본부를 규탄하며, 전남지역본부 앞 릴레이 적재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쌀 대란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있는 농민들의 이야기는 귀울이지 않으며, 오히려 쌀값폭락의 책임을 농민에게만 떠넘기는 농협을 규탄하며, 릴레이 적재투쟁을 전개하고 있다.전농 광주전남연맹 정영석 사무처장은 “ 농민들은 쌀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목숨을 건 단식, 천막농성 등의 강력한 의지로 투쟁을 전개하고 있지만, 농민을 대표하며, 농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농협은 농민들의 요구에 묵묵부답이며, 오히려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 고 말했다.또한 “농민들은 일 년 내내 농사지어 먼저 농협 빚 갚고, 남는 돈으로 자식들 교육시키며 농업을 포기하지 않
정읍지역 농협조합장들이 농민들이 요구하는 수매가로는 절대 매입할 수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읍지역 6개 농협 조합장들은 24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매가격을 시중시세보다 2000원 정도 비싼 44000원으로 매입할 것이며 불법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하는 농민단체들에 끝까지 맞설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을 비롯 이문석 태인농협 조합장, 고명규 황토현농협 조합장, 정태호 샘골농협 조합장, 김현충 칠보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매년 수확기에 연례행사처럼 겪어온 농민단체와의 수매 협상 과정에서 시장 논리보다는 벼 야적투쟁, 천막농성 등 강압에 못이겨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할 수 없었다” 고
전농광주·전남연맹(의장 기원주)이 전남도청앞 벼 야적에 이어 24일 오후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용복)에 벼를 야적 했다.이날 야적은 장흥군농민회(회장 박행덕)에서 준비한 벼 43개가 야적 되었으며 25일엔 영광군농민회에서 야적을 계획 하고 있다고 광주·전남연맹 관계자가 전했다.이러한 광주·전남연맹의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 벼 야적 시위는 지난 12일 전남도청에 3만 5천개라는 엄청난 양의 벼를 야적한 이후에 진행 되고 있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을 긴장 시키고 있다.전농광주·전남연맹 관계자는 “농협측이 지난 9월 29일 RPC 조합장 토론회, 10월 5일 RPC 대표 조합장 간담회 이후 전혀 접촉을 회피 하거나 거부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농협이 현 쌀값 폭락 사태에 대해 전혀 대책
전농 충북도연맹(의장 이상찬)은 지난 11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생산비 보장을 위한 ‘전농 충북도연맹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충청북도청 정문에 나락 2천여 포대를 적재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충북도연맹은 “정부는 인도적 대북지원을 재개하라는 농민들의 바람은 무시한채 중국산 옥수수를 수입해서 지원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더 이상 멍든 농심을 울리지말고 조속히 대북쌀지원을 재개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도내 쌀생산농가의 소득이 600억원 가량 감소할 것이 예상되지만 충북도청의 4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여 생색 내기에만 급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경남지역에서 200억원의 벼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고 전라남북도 역시 400억원에서 500억원 가량을 지원해오고 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중인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은 전농경기도연맹 임원들과의 접견 자리에서 “쌀값이 떨어져 농민들이 괴로운 처지에 있는데 대북지원을 쌀로 안하고 수입옥수수로 하는 정부가 정신이 나간 게 아니냐”며 농민들을 위로 했다.전농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은 지난 9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범민련 남측본부 이규재 의장을 면회했다.이흥기 경기도연맹 의장은 본인이 묶여 있으면서도 농민들을 걱정하는 이규재 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쌀값이 떨어지는 것은 농민들에게 지금 당장 심각한 고통을 주지만 쌀은 농민만의 문제도 아니요, 가격하락만이 쌀문제의 전부도 아니기에 식량주권을 지키고 민족 전체를 생각해 농민들이 쌀 대북지원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이라며 “답답하고 억
경북지역의 농촌이 쌀대란 해결을 위한 투쟁으로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지난 6일 의성쌀대책위의 군민대회및 군청 나락적재투쟁을 시작으로, 12일 성주, 13일 영천,안동 14일 상주,고령, 16일 예천, 18일 구미, 김천까지 경북지역 9개 시군에서 나락적재투쟁을 전개 했다. 경북지역에 현재까지 적재된 나락은 275톤이다.의성쌀대책위는 19일부터 천막농성을 전개했고, 영주농민회는 23일 나락적재투쟁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천·예천·성주농민회 등도 2차 적재투쟁을 전개할 예정이고, 상주쌀대책위는 농협 압박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전농경북도연맹은 쌀대란의 원인을 “이전 정부까지 진행되던 대북쌀 지원이 이명박 정부 들어 전면 중단되면서 재고미가 급증하였고, 2008년 소위 MB물가라는 것을 만들어 정
믿고 있었던 전남도의 재고미 처리 대책이 지난 2일 박준영 전남지사가 기자회견을 통해 거부 하자 이를 항의 하며 단식농성에 돌입 했던 고송자 전남도의회 의원(민주노동당)이 10일 저혈당 쇼크를 일으켜 병원으로 긴급 후송 됐다. 민주당 송범근 의원도 다음날인 11일 탈진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지난 3일 전남도의회 고송자, 정우태 의원 등은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10월 16일 전남도 국정감사와 10월 22일 민주노동당 전남도의회 고송자, 정우태 의원과의 면담에서 재고미 처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번복하자 하루 뒤인 3일 박 지사의 재 결단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이후 전남도의회 김창남(민주당), 송범근(민주당), 나종석(무소속) 의원 등이 전남도
보성군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보성체육공원에서 지역농업 발전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생산 실천을 위한 제11회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한국 4H연맹 보성군지회(회장 윤인구)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농민회, 4H연맹, 4H연합회 등 6개 단체 회원과 농업인 1천200여명이 참여하여 농업 발전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녹색 성장 농업을 위한 첨단 농업기술 정보 제공과 관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ㆍ특산물 130여종을 6개관에 전시하여 우리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역 특화작목 음료 시음과 돼지몰이 게임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농업인
경북 영천시농민회(회장 류문옥)는 13일 영천시청 앞에서 ‘쌀 대란 해결 협동조합개혁 쟁취를 위한 영천시농민회 나락적재투쟁 선포식’을 갖고 시청 현관 앞에 1천600여가마의 벼를 적재했다.농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농가 희망 전량 수매, 쌀대북지원 즉각적인 실시와 법제화, 쌀 생산비 21만원 보장, 식량자급률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이어 농민들은 김승태 부시장을 면담하고, 쌀 뿐만 아니라 과수 등의 농산물값 폭락시 보상 대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10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 고창군농민회(회장 김주성)는 11일 고창군 농민대회를 열고, 쌀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 등이 결단에 나서라고 촉구했다.고창군청 앞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500여명의 대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는 더 이상 농민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농민들의 요구에 답하라” 며 쌀 목표가격을 인상할 것과 대북지원 재개를 요구했다. 또한 고창군청에 대해서는 “4대강 등 삽질정책으로 국가재정과 지방 재정이 어려운 형편이지만 해가 갈수록 더욱 비참해지는 농민의 현실에 비할 바가 아니다” 라며 쌀농가경영안정자금 30억원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를 면담한 농민대표자들은 쌀대란 해결에 대한 고창군의 역할을 설명했고, 이강수 군수는 군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쌀농가경영안정자금 예산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기원주)과 전여농 광주전남연합(회장 김성자)은 지난 12일 전남도청 앞에서 ‘광주·전남 농민 적재투쟁 및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생산된 나락 3만5천여 가마를 적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주전남지역 농민 100여명과, 쌀 대책 마련 단식농성을 진행 중인 정우태(장흥)민주노동당 전남도의원, 고송자(무안) 민주노동당 전남도의원, 김창남(장흥) 민주당 도의원, 이보라미 민주노동당 영암군의원을 비롯해 민점기 광주전남 진보연대 상임대표, 윤소하 광주전남진보연대 공동대표, 홍성봉 전교조 전남지부장 등 광주전남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전농 광주전남연맹, 전여농 광주전남연합은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2008년산 전남쌀 재고미 직접 수매,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관광유원지 진입로에 대규모 축사 허가를 내 준 것과 관련 지역 주민들이 지역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업 특혜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포천시는 지난 7월 21일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392번지에 종합식품 회사인청미원영농조합법인(대표 윤동노)의 건축 신고를 허가했다. 청미원은 경기도(양주, 의정부, 동두천, 성남)와 서울(강남) 등에 이르는 지역에 식품 공장과 판매점 등을 운영하면서 직접 돈육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형 축산 영농조합법인이다.이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포천시의 일관성 없는 정책에 항의하며 깊이울돈사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경호, 55, 심곡리 이장)를 구성하고 청미원의 돈사 건축을 반대하고 나섰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80여년전에 축조된 깊이울저수지를 비롯하
강원도 홍천군농민회(회장 이계형)와 여성농민회(회장 남궁경옥)는 지난 11일 홍천군청에 벼 140여가마를 적재하고 홍천군의 쌀소득지원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농민회와 여성농민회는 시내 선전전을 시작으로 홍천군의회 면담을 진행한 후 홍천군청앞 마당에서 쌀적재투쟁과 기자회견을 차례로 진행했다. 농민회는 대시민 선전전에서 “홍천군수는 2008년부터 쌀소득지원에 대한 약속을 했으나 홍천군에서는 선거법과 강원도 차원의 정책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했다”며 “농민들이 타시군 사례를 들면서 선거법위반이 아님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약 군수의 약속이 지켜졌다면 올해 같은 쌀대란때 홍천 농민들이 이 정도로 힘들지 않았을 것”이라며 홍천군의 약속불이행을 규탄했다. 실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지난 19 20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협동조합연맹(ICA)총회에 참석하여 지속가능발전 및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경제모델을 토론했다.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25일 13시부터 동대문구 회기동 소재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KREI 논문경진발표대회를 개최한다.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황영조 등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스타로 구성된 ‘(사)함께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난 14일 충남 홍성에서 어려운 이웃에 연탄 2만장과 자장면을 배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북 영천시농민회(회장 류문옥)는 13일 영천시청 앞에서 ‘쌀 대란 해결 협동조합개혁 쟁취를 위한 영천시농민회 나락적재투쟁 선포식’을 갖고 시청 현관 앞에 1,600여가마의 벼를 적재 했다.이어 농민들은 김승태 부시장을 면담 하고 쌀 뿐만 아니라 과수 등의 농산물값 폭락시 보상 대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10년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구 했다.농민들은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해 오는 17일 서울에서 개최 되는 전국농민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기로 결의 했다. 영천시는 폭락하는 쌀값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라!! 작금의 우리 농촌은 쌀 값 대폭락이라는 대재
고창군 농민회(회장 김주성)는 11일 고창군 농민대회를 개최 하고 쌀대란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결단할 것에 대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고창군청 앞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500여명의 대회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대통령과 정부는 더 이상 농민의 뜻을 거역하지 말고 농민들의 요구에 답하라” 며 쌀 목표가격을 인상할 것과 대북지원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고창군청에 대해서는 “4대강 등 삽질정책으로 국가재정과 지방 재정이 어려운 형편이지만 해가 갈수록 더욱 비참해지는 농민의 현실에 비할 바가 아니다” 라며 쌀농가경영안정자금 30억원 지원을 요구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를 면담한 농민대표자들은 쌀대란 해결에 대한 고창군의 역할을 설명했고 이강수 군수는 군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쌀농가경영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