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2∼29일까지 8일간 선진연구협력 대표단(단장 류갑희 차장)을 북유럽에 파견, 노르웨이 국립농업·환경연구소(Bioforsk)와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와 농업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협정 체결로 노르웨이와는 친환경 농업, 농식품 안전성, 녹색경관 분야에서, 네덜란드와는 생명공학, 종자특허, 식물공장, 수출경영 분야에서 각각 기술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특히 유럽 전반의 첨단 농업과학기술과 선진연구체계 도입을 위해 네덜란드 와게닝헨대학·연구센터(WUR) 내에 ‘농진청 해외 협력연구실’을 설치키로 했다.농진청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술협력 체결을 통해 식품안전성, 생명공학, 종자특허, 수출농산업 육성과 농업 R&D
농업 유전자원 50만점을 보존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의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가 노아의 방주라 불리우는 ‘국제유전자원 중복보존센터’로 지정됐다.농진청은 2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작물다양성재단(Global Crop Diversity Trust)과 농진청 산하의 국립농업유전자원센터를 ‘국제안전중복보존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6월 FAO 다양성재단측 관계자가 농진청을 방문하여 종자저장시설 현장실사와 평가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농진청의 농업유전자원센터가 국제중복보존소로 지정받은 것은 노르웨이 스발바드섬의 국제씨앗 저장고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이다.농진청의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국산밀 생산자단체인 한국우리밀농협(조합장 김평식)과 밀가루 제분업체인 한국·동아제분(회장 이희상)은 지난 4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국산밀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정(MOU) 조인식’을 개최하고 국산밀의 신제품 개발·소비확대 사업에 본격 나선다.우리밀농협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최근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세계적인 식량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밀 생산자단체와 제분업체가 협력해 국산밀 사업을 추진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농가는 일정량의 국산밀을 생산해 한국·동아제분에 공급함으로써 국산밀 소비량을 늘려갈 계획이다. 우리밀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0.3%에 불과한 우리나라 식용 밀 자급률이 일정부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밀농협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가을철 본격적인 국화의 계절로 접어들었지만 정작 국화 농가들은 ‘폐농’까지 고려할 정도로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국화 농가들이 겪는 고통은 로열티로 인한 높은 생산비와 경기 저하로 인한 소비의 둔화이다. 국화재배 농가들은 엄격하게 적용되고 있는 로열티 징수에 대한 현실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반해 로열티 징수 업체와 일부 농민들은 로열티 문제가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서 국화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엇갈린 전망을 내어놓고 있다.지난 7월 인천의 한 국화작목반 농민들은 외국 회사에서 파견된 직원이 보는 앞에서 수확을 앞둔 국화를 뽑아 내야만 했다. 이들이 뽑아낸 국화는 20만본이 넘는 많은 양으로, 이미 꽃봉오리가 맺혀 있는 상태여서 농민들의 마음을 더욱 더 안타깝게 하고 있다.
국내에서 육종한 국산 장미꽃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 4-H중앙연합회 출신 부부가 탄생해 화제다.한국 4-H중앙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지난달 31일 농촌진흥청에서 결혼식을 올린 신랑 한덕수(충남) 씨와 신부 최은연(대구) 씨가 그 주인공. 한국4-H중앙연합회 임원활동을 각각 6년 동안이난 이들은 지덕노체의 4-H이념으로 농촌사랑을 몸소 실천한 것이다. 농진청은 부부의 연을 맺기 위한 이들의 결혼식에 자체 육종한 국산 장미꽃을 신랑신부의 나이를 합한 61송이를 전달하면서 축하했다. 이번 결혼식에 전달된 2개 품종의 장미꽃은 각각 ‘노블레드’ 와 ‘허니드롭’.‘노블레드’는 적색 장미꽃이며, 화형이 우수한 대형화로 5년간의 연구과정을 거쳐 2003년에 육종됐으며, ‘허니드롭’은
여름에 생산되는 복숭아는 수확 전 비가 오면 당도가 낮고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장마 또는 집중호우에 의해 강우가 계속되면 햇볕이 부족하여 복숭아나무가 충분한 광합성이 부족하여 성숙기 복숭아의 당도를 저하시키는 것이다.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수확기 강우에도 당도 변화가 적고 품질이 우수해 집중호우가 자주 내리는 우리나라 기후에 알맞은 품종인 복숭아 ‘진미’ 품종을 육성하고, 복숭아 주산지인 연기군과 함께 지난달 25일 연기군 전의면 농가 현장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진미’ 품종은 1998년 농진청 원예연구소에서 육성 보급한 품종으로 수확기에 장마와 집중호우로 비가 잦은 우리나라 기후조건에 알맞은 품종이지만, 대과를 선호하는 경매시장의 관행에 의해 농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는 품종
농촌진흥청은 혹명나방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찰할 수 있는 성페로몬 트랩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성페로몬 트랩은 혹명나방의 초기 발생시기와 발생량 파악이 가능하다는 것.혹명나방은 중국으로부터 날아 들어온 해충으로 우리나라의 벼 재배지대 및 지역별로 발생량의 차이가 커서 정확한 예찰정보가 요구되고 있다. 또 혹명나방 유충은 잎을 세로로 말고 그 속을 가해하는 것이 보통이다.현재 혹명나방 예찰은 유아등으로 하고 있으나 불빛에 이끌리는 성질이 없어 최초 유입되어 오는 초기 예찰이 힘들고 비래 후 정확한 발생량이나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 추정도 어렵다.농진청 관계자는 “새로 개발된 페르몬트랩은 페르몬을 일정비율로 섞은 후 실린더형 용기에 넣어 논둑에서 약 5m 정도 안쪽으로 들어가 설치하
농림수산식품부는 비닐하우스, 인삼재배시설 및 간이버섯재배사에 대해 재해에 견딜 수 있는 기준 개정안을 마련하고, 농업인이 규격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할 경우에 한해 재해복구 및 각종 시설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현재 지원하고 있는 농업종합자금, 재해복구비, 지자체 지원사업 및 ‘08년 이후 추진할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에 이번에 개정되는 규격시설을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것이다.또한, 이러한 시설기준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개정규격 시설에 대해서는 재해복구비를 상향 지원하는 한편, 기존 규격시설은 재해복구비를 시설 내구연한(2016년) 범위 내에서 현재 지원수준으로 동결한다는 계획이다.반면에, 농업인이 임의로 설치하는 비규격 시설은 정부, 지자체 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대상에서 제외할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지원시험장은 9월말까지 우리나라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 중, 보존가치가 높고 사육두수가 적어 희소가치가 높은 가축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품종식별이 가능한 전문가의 농가방문 형식으로 수행될 이번 조사의 결과는 국내 토종가축의 멸종방지와 보존가치가 높은 희귀도입종의 관리 정책개발의 기초 자료로 이용된다.이번 실태조사는 먼저 시작된 칡소, 흑우 등 재래한우를 비롯하여, 돼지에서는 토종돼지, 양돈산업화를 위해 수입했던 원종(버크셔, 햄프셔 등)이 해당되며, 면산양(면양, 산양, 지방별 재래종), 가금류에서는 칠면조, 양유계용 닭인 레그호온, 코니쉬 등이 대상이다.가축유전자원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각 도의 농업유전자원관리기관의 협조로 품종식별에 관한 별도의 교육을 받은 축산
최고 품질의 포도를 만들기 위한 탑프루트 프로젝트가 탄력을 받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3일 충북 영동군 한천단지에서 관련기관 관계자와 농업인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간이 비가림 재배 포도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송기철 박사의 ‘포도 컨설팅 결과 문제기술 및 대책’, 박서준 박사의 ‘고품질 포도생산 기술 및 수확후 과원관리’ 등의 기술교육에 이어, 시범단지별 추진상황 발표, 한천 포도단지 현장평가와 시식회 등이 진행됐다.‘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진청에서 개방화에 대응하여 2006년부터 사과, 배, 포도, 감귤, 단감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6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전국대회가 한국신지식농업인회 주관으로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무주리조트 티롤호텔에서 개최됐다.‘한국농업의 새로운 가치 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학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이수화 농촌진흥청장, 홍낙표 무주군수, 신지식인 농업인 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첫날 세미나, 도별 회원상품의 농특산물대전과 개회식, 회원 환영의 밤 시간에 이어 둘째날 무주덕유양조(머루와인) 이재국 회원 농장과 작업장, 장수 홍로원(사과농장) 김재홍 회원 농장을 견학했다.행사 첫날에는 한국지식농업인회 고완식 전북지회장의 우수 신농법적용 성공사례와 전(前) 아르헨티나 최양부 대사의 살맛나는 농업, 돈 버는 농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한국농업 발전을 위한 신지식농업인의
농촌진흥청은 최근 유류가격의 급등으로 전기식 농산물건조기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불량제품의 유통, 사후관리 부실 등으로 농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농업공학연구소(이하 농공연) 검사에 합격한 건조기를 구입·사용할 것을 당부했다.농공연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전기식 농산물 건조기제품들은 제품의 품질과 성능이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2006년에는 76개 건조기중 49%인 37개 모델이 불합격됐고, 지난해에는 122개 건조기중 47%인 57개 모델, 올해는 현재까지 96개 건조기중 58%인 56개 모델이 불합격됐다.농산물건조기는 융자지원을 받는 경우 형식검사에 합격한 제품만 구입이 가능하므로 별 문제가 없으나, 농가에서 융자 없이 자체 구매하는 경우, 농공연의 형식검사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 개발한 ‘청정인삼 고속생산 기술’을 조기보급하기 위해 2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타(코엑스) 3층 회의장에서 기술이전 희망 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농진청은 이날 이번에 개발한 ‘청정인삼 고속생산기술’은 수경재배기술로 재배하여 무농약 청정재배가 가능하면서도 2년근 수삼〈사진〉을 불과 4개월만에 생산하는 등 고속생산이 가능하여, 사업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기능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기존 재배 2년근 수삼의 8∼9㎎보다 높은 14.3∼15.8㎎으로 영양적 가치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삼 자체보다 사포닌 함량이 8∼9배 이상 높은 잎도 이용 가능하여 높은 경제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또 대상자
농촌진흥청은 가축분뇨에 신개발 기술을 적용하여 친환경액비로 만든 후 시범적으로 전통호박을 재배한 결과, 100kg이 넘는 호박〈사진〉이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이 호박은 4월8일 실내 모판에 파종하여 5월2일 노지에 옮겨 심고 8월13일 수확한 것으로 지난해에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한 반면 올해는 소똥을 밑거름으로 농진청에서 개발한 SCB 액비를 웃거름으로 준 결과 지난해 76kg에 비해 2배에 가까운 호박을 수확했다는 것.농진청 축산환경과 정의수 팀장은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여름철 연일 30℃를 넘을 뿐만 아니라 장마가 있어 정상적으로는 100kg 이상의 호박재배가 어렵지만, 잘 발효된 가축분과 돈분액비 시용 및 축적된 재배방법을 활용하면 대형
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충남 아산시 선장면 종자생산단지에서 보급종 생산농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벼 키다리병 발생생태 및 방제대책 연구’중간평가회를 개최했다.키다리병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이 증가하여 현장 민원이 많은 문제병해로 농진청은 지난 2006년부터 국책연구과제로 벼 키다리병 방제연구를 추진해 왔다.특히 올해는 1월부터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육한 결과 발생 면적이 전년대비 30%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지만, 아직 농업인의 인식이 부족하거나 정부지원 미흡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는 문제가 되고 있어 앞으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다.이날 평가회에서 연구진은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프로라츠 유제와 플루디옥소닐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혼합하여 48시간 침지하는 방법과 프로라츠
농촌진흥청은 포도의 당도를 비파괴적으로 실시간 판정하고 등급별로 선별할 수 있는 ‘포도 비파괴 선별기’를 개발하고, 지난 14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에 소재한 화성포도영농조합에서 재배농가 및 일반 소비자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포도는 형상적인 특징 때문에 선별작업의 기계화나 자동화가 매우 어려워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인력에 의해 선별되고 있는 실정으로 기계화 및 자동화의 요구가 매우 높았다.농진청 농업공학연구소는 이에 따라 포도의 당도를 비파괴적으로 측정하는 동시에 무게도 측정하여 등급별로 선별하여 배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는 ‘포도 비파괴 선별기’를 개발했다. 포도비파괴 당도선별기는 1초당 1송이의 당도를 측정할 수 있고, 당도 측정오차는 ±0.6Brix
전남도가 친환경농업 집중 육성에 힘입어 친환경농자재 시장 규모가 연간 2천여억원에 육박하는 전국 최대 소비시장임을 집중 부각시켜 관련기업의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전남도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생명식품생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경지면적의 30%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확대를 목표로 1조7백억원을 집중 투자해 왔다.특히 올해는 미생물제재, 목초액, 생물약, 토양개량제를 공급하는 친환경농업단지조성 등에 1천3백9억원, 해충포획기, 미생물배양기 등 친환경농기계 공급에 60억원, 원예작물 천적활용 해충방제에 31억원 등 총 1천4백억원의 친한경농자재 공급사업비를 투자한다.이처럼 적극적인 친환경농업 확산 노력에 따라 지난해 전국 친환경농
농촌진흥청은 국내에 사육되고 있는 희소가치가 높은 가축을 찾아내어 보존하는 가축유전자원 발굴보존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하고, 첫 대상으로 일제 강점기에 사라져간 재래한우를 발굴하여 증식 보존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당시 일제가 작성한 권업모범장 축산연구사업 보고서에는 1910년대 한우는 80%정도가 우리가 흔하게 볼 수 있는 황색의 한우이며 흑우, 칡소 등 다양한 모색이 존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농진청 유전자원시험장은 이에 따라 현재 남아있는 재래 한우인 흑소와 칡소를 수집하여 먼저 정액 등을 채취 보존하고, 자체 개발한 첨단기술인 수정란이식 기술을 이용·증식시켜, 최종적으로 유전자 분석을 거쳐 순수한 계통을 유지할 예정이라는 것이다.한
농촌진흥청은 이달 18∼31일까지 전국 1백14개 시·군 2백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2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생활지표조사는 2000년부터 실시하는 것으로, 인구 및 사회, 식생활, 건강생활, 주거 및 환경, 생산 및 소비, 교육, 여가, 가족생활, 사회복지, 지역개발 및 정보화부문 등 10개 부문에 대해 매년 5개 부문씩 조사를 해 오고 있다.올해는 2008년에는 식생활, 건강생활, 주거 및 환경, 생산 및 소비, 교육 등 5개 부문이 대상이다. 이 조사결과는 내년 3월에 발표하여, 중앙 및 지자체의 농촌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개청 이후 처음으로 일선연구소장에 지도직 출신을 발탁했다. 주인공은 지난 18일 발령받은 안진곤 농촌지도관으로, 강원도 평창군 소재 고령지농업연구소장에 발령 받은 것이다.농진청은 현장에서 고객에게 밀착된 현장실용화 연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영농현장 경험이 많은 안진곤 농촌지도관을 연구소장에 임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농진청은 또 공석 중인 원예연구소장에는 공모를 통해 강상조 고령지농업연구소장(54)을 임명했다. 강 소장은 난지농업연구소장·연구개발국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