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의 10.5%가 농촌관광을 경험했으며 농촌관광 방문객 10명 가운데 4명이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5월까지 7대 특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한 '도시민 농촌관광 실태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조사 결과, 도시민의 농촌관광은 '03년 8.1%에서 '09년 10.5%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61.9%가 향후 농촌관광 의향이 있다고 답해 농촌관광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농촌관광 방문객들의 지역 농?특산물 구입률은 '03년 20.3%에서 '09년 40.1%로 증가했으며, 1인당 지출비용도 '03년 5만8천721원에서 '09년 7만4천449원으로 늘어나 관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7월31~8월15일까지 한국농업대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2009 농촌사랑 국토대장정'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농업대학교 재학생 50여명이 전국 농촌지역을 누비며 우리 농업, 농촌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아울러 국민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서 국토를 완주하는 행사이다.농업대 학생들은 지난 7월31일 전남 해남을 출발하여 영암, 나주, 장성을 거쳐 전북 정읍, 김제, 군산을 이어 충남 서천, 보령, 홍성, 아산, 경기도 평택, 수원, 안양을 지나 서울 국회 앞을 최종 지점으로 총 445km에 이르는 구간을 종단할 계획이다.한우협회 관계자는 "이번 국토대장정 취지에 맞추어 우리 한우산업 역시 농촌-농업의 중요한 산업으로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검역원)은 안전한 동물용의약품의 생산 및 공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 모니터기관' 5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부작용 모니터기관은 서울대공원을 비롯하여 수생동물, 야생동물 등 지역 및 축종을 고려한 관련분야의 전문 동물병원이라는 것.검역원은 이에 따라 총 74개소의 '동물용의약품등 부작용 모니터기관'을 운영하면서 안전성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라 동물용의약품등 품목허가(신고) 취소, 회수-폐기명령, 허가(신고)사항 변경 지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과 연세대-우송대-워커힐 호텔을 통해 '한식 조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 4일 발표한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한식을 제대로 만들어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을 조리학과 출신 또는 관련 유경험자로 이들을 대상으로 기관별 25명 내외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된다.교육내용은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식문화-외국어-경영까지 포함하여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현장 인턴십도 강화하여 실시된다.정부는 전체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며,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국내외 한식업체 취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농림업 생산액은 39조6천626억원이으로 2007년 35조8천372억원보다 3조8천254억원 10.7%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농림업 생산액은 각 품목별 생산량에 농가판매가격을 곱하여 산출한 것이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농업생산액은 38조4천698억원으로 '07년 34조6천850억원보다 3조7천848억원(10.9%)이 증가했으며, 임업도 1조1천928억원으로 '07년 1조1천,522억원보다 406억원(3.5%)이 늘었다.농업부문 중 식량작물 생산액은 10조6천67억원으로 19%, 과실은 2조9천984억원으로 6.2% 각각 증가했으나, 채소는 7조2천135억원으로 3.6% 감소했다.전체 농림업생산액 중에 각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식량작물-채소-과실 부문이 각
농업연수원(원장 이용수)은 지역아동센터-공부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월3~6일에 이어, 10~13일 두 차례에 걸쳐 '여름정보학교'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여름정보학교 교육생은 지역아동센터의 협조를 받아 선발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참가학생은 사진편집, 동영상 제작 등 재미있고 유익한 컴퓨터 활용기술과 컴퓨터 관리, 바이러스 대처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교육 마지막 날에는 제부도 모세마을을 방문하여 정보화마을체험, 갯벌체험도 할 수 있다.
올 상반기 농식품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7월21일까지 수출실적은 세계 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주요 식품 수입국의 수입액 감소, 수출단가의 하락 등 불리한 수출여건으로 물량은 증가했으나, 수출액은 약 23억달러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그러나 중국산 식품에 대한 불안 확대, 한식 인지도 확대 및 웰빙에 대한 관심 증대로 괄목한 만한 성장을 보인 품목도 많았던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다.신선우유는 중국 시장 개척을 통해 상반기에 1백만 달러 가까이 수출하여 전년 대비 16배 늘었고, 삼계탕도 대만 시장을 꾸준히 개척한 결과 수출액은 2백50만달러로 32% 증가했다.또 지식경제부에서 농식품부로 이관된 소금도 3백30만 달러를 수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 원장 허윤진)은 4일 경기도 안양시 소재 농관원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김명수)과 농식품 안전성 관리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농식품의 안전관리제도를 위한 측정기술의 정확도 향상 등 양기관의 안전성 업무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농관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농식품 안전관리 관계기관, 단체 간에 업무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호두 생산농가에 매년 큰 피해를 주어온 청설모의 피해방제 기술과 호두수확 작업의 효율성 및 안정성이 제고된 진동식 호두수확기가 개발돼 호두나무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산림과학원 유실수연구팀은 재배지의 환경과 여건을 감안하여 청설모를 방제할 수 있도록 전기충격식 목책기에 의한 방제법, 올무, 갓-원통모형 및 폐어망을 이용한 방제법 등 다양한 방제기술을 개발했다.아울러, 국립산림과학원 기계연구팀은 호두수확작업의 노동 부담을 경감시키고 작업방법을 개선,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동식 개발했다.이 '진동식 수확기'는 일반 굴삭기를 기반으로 호두를 호두가지에서 떨어뜨리는 데 필요한 일정 진동주파수를 발생시켜 호두를 수확하는 방식으로, 나무에 따라 진동의 크기를 조정하여 발생
오는 9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사업범위, 조직 및 인력 확충에 대한 잠정안이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23일 본청 브리핑실에서 류갑희 차장 주재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 등을 설명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재단 설립방안에 따르면, 재단은 기술가치 평가, 중개와 알선, 기술마케팅 등 당초 농업부문 실용화 촉진을 위한 업무뿐만 아니라 시험·분석 및 농자재의 검정업무, 종자·종묘 증식·판매까지 사업범위를 넓혔다. 또 조직 설계에 대해 이사회 7인, 감사 1명의 지배구조와 기획운영부, 기술마케팅부, 기술사업부, 검사검정사업부 등 4부 10팀 3센터의 조직에 161명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인력배치 문제는 6월 12일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1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직불금 신청시 임차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등록신청 방법을 보완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지주 확인을 받기 어려울 경우 농지사용료 입금증, 택배영수증, 농어촌공사와의 임대차계약서, 농지원부 등도 가능하며, 이도 어려울 경우 농지소유주의 성명-전화번호 등을 제출하도록 하여 이장 또는 담당공무원이 확인토록 했다는 것.아울러 등록신청서 접수 시 자격요건 및 첨부서류는 모주 갖추었으나, 무단점유 확인을 위한 서류만 미흡할 경우에는 우선 등록신청서를 접수한 후 보완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은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설된 성인대상 교양강좌 프로그램 '농업박물관대학'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농협문화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학계와 현장의 전문가들이 농경문화와 농업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들려주는 등 농업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8월14일까지 방문, 인터넷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80명이며 농협고객과 조합원은 선정 시 우대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9월 3일 개강하여 1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진행되며, 학기 중 농업 관련 현장답사도 실시한다.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국립식물검역원은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식물검역 위급상황 신속대응 매뉴얼'을 제작하여 일선에 배부했다고 밝혔다.이 매뉴얼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외래병해충의 돌발발생, 수입금지식물 또는 금지병해충의 유출, 재난 등으로 인한 농산물 수출중단상황 발생 등 식물검역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을 9개 분야 22개 상황으로 세분화하여 대처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는 것.검역원 관계자는 앞으로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수출입 식물검역서비스 수준을 국제수준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28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09년도 하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도지회, 훈련원, 사업소, 회원조합 담당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고 완벽한 산림사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원상호 산림청 녹색일자리창출팀장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을, 최창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기술국 기술지원팀장이 '안전사고 발생분석 및 예방기법'에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은 우수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돕고 실습중심의 농업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2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16회차에 걸쳐 '2009년 정부지원 주말 귀농-귀촌 종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대상 인원은 서류 전형 및 전화면접을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실제 귀농희망자(07년 이후 귀농자를 포함) 총 50명으로 25명씩 2기수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실습비중이 60%, 이론비중이 40%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주말에 실시하며 토요일 교육은 5시간씩 12회, 토요일과 일요일 합숙교육은 13시간씩 4회로 5개월간 실시되며 교육비는 정부지원금 및 자부담 40만원 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및 사업소개 ▷농업-농촌 전반에
윤장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양 기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정보 및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진행, 식품기업의 해외활동 지원 등 우리 식품산업의 육성 및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국내 식품제조기업 대표단체로 현재 샘표식품, 농심, 롯데제과 등 116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은 지난달 28일 14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17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개정 및 현안을 협의하는 한편, 학계인사 5명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사료품질향상연구위원회를 가까운 시일안에 대전분석소에서 개최키로 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27, 28일 열린 '2009 바이 코리안 푸드(BUY KOREAN FOOD)' 행사를 통해 1천4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최근 밝혔다.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해외 20개국 120명의 바이어와 국내 대표수출업체 169개사가 이틀간 총 4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천4백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어 하반기 농식품 수출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BUY KOREAN FOOD'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로 미국 식재료 최대유통업체인 시스코(SYSCO), 일본 남부지역 최대 수입업체 월드TNT 등 해외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는 수산물과 가공식품, 월드TNT는 생수, 컵라면 등에 대한 계약을 다수
명절용 선물세트 중 신선농산물의 반품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7월30일자로 신선농산물의 반품을 금지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 소매업 고시'가 일부 개정된다고 밝혔다.기존 대규모소매업고시는 원칙적으로 직매입한 농산물은 반품할 수 없도록 했으나 명절용 선물세트는 예외적으로 반품을 인정해 왔다. 이러한 예외조항 때문에 대형유통업체가 직매입한 명절용 신선농산물 선물세트를 명절 이후에 반품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신선농산물은 반품과정에서 신선도 저하 등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가격으로 재판매하기 어려운 품목이다. 따라서 반품될 경우 가격손실, 물류비, 포장재비 등의 손실이 고스란히 생산농가의 부담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aT는 제도 개선을 위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인턴 발대식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얀마, 우즈벡, 파라과이 등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외농업인턴을 격려했다.이번에 파견될 농업기술개발 인턴은 전국 18개 농과계열과 자연계열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졸업생으로 총 45명이 공개 선발됐다. 이들 인턴들은 이달부터 9월 초까지 베트남, 미얀마, 우즈벡, 케냐, 브라질, 파라과이 등의 해외농업기술센터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 공동 개발사업과 맞춤형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또 현지 국가의 농업여건을 조사하고,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과계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국제농업연구소에 농업연구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