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해외농업인턴 파견

45명 선발 6개월간 현지국에서 임무 수행

  • 입력 2009.08.03 16:55
  • 기자명 한국농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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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인턴 발대식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얀마, 우즈벡, 파라과이 등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외농업인턴을 격려했다.

이번에 파견될 농업기술개발 인턴은 전국 18개 농과계열과 자연계열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졸업생으로 총 45명이 공개 선발됐다.

이들 인턴들은 이달부터 9월 초까지 베트남, 미얀마, 우즈벡, 케냐, 브라질, 파라과이 등의 해외농업기술센터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 공동 개발사업과 맞춤형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현지 국가의 농업여건을 조사하고,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과계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국제농업연구소에 농업연구인턴 20명을 파견했으며, 이들은 첨단농업분야와 개도국 빈곤타파 관련 연구분야에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미 파견된 농업연구인턴을 포함, 올 해 총 65명의 해외인턴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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